• 흐림동두천 4.3℃
  • 구름많음강릉 13.4℃
  • 맑음서울 6.7℃
  • 맑음대전 6.4℃
  • 맑음대구 6.2℃
  • 구름많음울산 13.0℃
  • 흐림광주 12.6℃
  • 부산 14.6℃
  • 구름많음고창 12.0℃
  • 맑음제주 14.1℃
  • 흐림강화 8.1℃
  • 맑음보은 2.5℃
  • 맑음금산 4.6℃
  • 맑음강진군 9.2℃
  • 맑음경주시 6.3℃
  • 구름많음거제 10.5℃
기상청 제공

2025년 12월 19일 금요일

메뉴

경인뉴스


한파와 강설 등 겨울철 비상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 수원시 영통구 박사승 구청장, 겨울철 대비 전진기지 방문하여 제설 준비 점검
- 겨울 준비 ON! 전진기지 제설 점검 완료

그동안 겨울철답지 않게 따듯한 날씨가 이어져 왔지만 이번주부터 찬기류가 남하하면서 본격적인 겨울철을 예고하고 있다.

 

기온이 급격히 떨어질것이라는 예보가 이어진 가운데 특히 눈 소식도 함께 예고되어 있어 이에따른 대비책이 요구되고 있는 것. 이런 가운데 수원시 영통구청이 기온급강화와 함께 눈 소식 등 비상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대처해 나가고 있다.

 

 

수원시 영통구에 따르면 "박사승 구청장은 지난 22일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주민들이 지역내 도로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동 및 망포동에 위치한 '제설 전진기지'를 방문하여 제설 준비 상황을 철저하게 점검했다"고 25일 밝혔다.

 

수원시 영통구 신창훈 안전건설과장은 "이번 현장 방문은 앞으로 닥쳐올 폭설과 도로 결빙등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비상상황을 대비해 영통구가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차원에서 추진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영통구는 현재 ▲제설 차량 23대 ▲제설제 살포기 29대 ▲염수분사장치 5개 ▲제설함 494개 등을 확보해논 상태이며 제설자재 염화칼슘 1,658t과 함께 친환경 제설제 1,100t, 소금 280t 등을 비축해 놓고 비상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박 구청장은 제설 장비와 차량의 운영 상태를 직접 확인하고 제설제 비축 현황을 면밀히 살폈다. 또한 현장 관계자들과 대화를 나누며 제설 작업 과정에서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개선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박사승 영통구청장은 “겨울철 도로 안전은 주민들의 일상생활과 직결되기 때문에 철저한 사전 준비를 통해 폭설과 한파에도 주민들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제설 작업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수원시는 지난 15일부터 2025년 3월15일까지 겨울철 특별 안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4개 구청과 함께 공동 대처해 나가고 있다.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쿠팡 김범석 ‘개인정보 보호·보안 절차 무시하라’ 지시...진보당 “사과하라”
쿠팡 김범석 의장이 2019년 당시 ‘개인정보 보호와 보안 절차를 무시하라고 지시했다’는 내부 메신저 기록이 확인됐다. 이를 두고 진보당은 19일 쿠팡 김범석 의장을 향해 “즉각 국회에 출석해 국민 앞에 사과하고 책임을 다하라”고 촉구했다. 이미선 진보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신속·저비용을 명분으로 정보보호 조직을 배제하고 고객과 노동자의 민감한 개인정보를 무방비로 노출시킨 행위는 명백한 중대 범법 행위”라며 “금융당국 검사를 앞두고 불법적 데이터 흐름을 삭제·은폐했다는 정황까지 더해지며, 조직적 탈법 의혹은 더욱 짙어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 모든 과정에서 김범석 의장의 직접 지시가 거론되는 만큼, 책임을 더이상 아래로 전가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쿠팡은 ‘해고된 임원의 대화’라는 변명으로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 그러나 가릴수록 진실은 더 또렷해질 뿐”이라며 “고객의 개인정보와 금융 안전을 기업의 이윤에 뒷전으로 둘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 대변인은 “금융당국과 관계 기관은 쿠팡 전반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엄정한 법적 책임을 즉각 물어야 한다”며 “핵심 책임자인 김범석 의장이 빠진 국회 과방위 쿠팡 청문회는 맹탕 청문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