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2025년 08월 06일 수요일

메뉴

산업


'농식품부 x 코엑스 푸드위크', 역대 최대 부스·관람객 참가

31개국 1054개 사, 1846 부스 참가
역대 최다 관람객 6만 2천 명 입장

 

 

코엑스(사장 이동기)가 지난 20일부터 나흘간 열린 국내 최대 식품 종합 전시회 ‘2024 농식품부 X 코엑스 푸드위크(제19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 Coex Food Week 2024, 이하 ‘푸드위크’)’의 전시 및 부대행사를 마치고 지난 23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 코엑스 푸드위크는 31개국의 1054개 사가 참가하고 1864개 부스가 운영된 가운데 역대 최다 관람객인 약 6만 2천 명이 방문했다.

 

‘영감:푸드 라이프(Inspire:Food Life)’라는 주제 아래 최신 미식 트렌드부터 대체식품, 푸드테크 등 미래 식품 산업의 방향성까지 식품 업계 전반을 아우르는 전시를 선보인 가운데 ‘2024 베이커리 페어’와 ‘2024 월드 푸드테크 엑스포’ 등이 함께 개최됐다.

 

특히 이번 푸드위크에서는 차별화된 미식경험을 즐기는 MZ세대의 식문화를 반영한 부스들이 주목받았으며 식품 산업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푸드테크와 대체식품 관련 세미나도 많은 관심을 끌었다.

 

A홀은 ‘국내&해외 종합식품’ 섹션으로 운영된 가운데 다양한 지역특산품 및 전통식품을 선보였고 시식코너, SNS 인증 등 이벤트를 하는 부스에 대한 호응이 높았다. 특히 올해 처음 운영된 ‘비건 푸드 쇼케이스’를 통해 방문객들이 지속 가능 식품과 비건 문화 트렌드를 직접 경험했다.

 

올해 신설된 B홀의 ‘팬시 푸드(Fancy Food)’ 섹션에서는 최신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다양한 디저트와 고급 식재료가 전시됐고, ‘고메&스페셜티 푸드 컬렉션’과 ‘주류 라운지’, ‘겨울 맥주 빌리지’ 등이 특별기획관으로 운영돼 다수의 관람객이 부스를 찾았다.

 

올해 C홀과 D홀의 푸드테크 전시에서 대두된 키워드는 ‘지속 가능성’으로 식물성 대체식품, 푸드 업사이클링, 친환경 포장재 등 식품 업계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다양한 대체식과 친환경 식품 기술이 소개됐다.

 

C홀의 ‘호레카&주방(HORECA&KITCHEN)’ 섹션에서는 외식 및 급식 주방에서 사용되는 각종 기자재뿐 아니라 비건 조미료, 식물성 계란 등 푸드테크 기술로 만들어진 식자재가 함께 전시됐다. 또한 주방 인력의 안전을 위한 로봇 조리 기계들이 눈길을 끌었다. D홀의 ‘K-푸드테크(K-Food Tech)’ 섹션에서는 스마트팜뿐 아니라 배양육, 밀키트 등 푸드테크 기술을 활용한 식품까지 만나볼 수 있었다.

 

이번 푸드위크에서는 부대행사인 ‘2025 식품외식산업전망’을 비롯해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과 식품 안전 관리 등 식품산업 전반의 이슈를 다룬 컨퍼런스와 세미나가 진행됐고, 참가 업체들에 비즈니스 커넥팅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이를 통해 비즈니스 기회 창출 및 트렌드 공유의 장이 되기도 했다.

 

푸드위크 사무국은 “올해로 19회차를 맞은 푸드위크에는 국내외 식품업계 관계자뿐 아니라 식품 관련학과 학생들부터 일반인 관람객까지 역대급의 관람객이 찾으며 명실공히 국내 최대 식품 전시회임을 입증했다”며 “각 홀의 특색 있는 구성과 특별기획관들이 일반 관람객에게 큰 호응을 받은 가운데 상담회 및 각종 세미나, 컨퍼런스 등 식품 산업의 미래를 논하는 프로그램이 업계 관계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尹정부 '이재명 피습' 조직적 은폐...박선원·천준호 "재조사 하라"
더불어민주당 박선원·천준호 의원은 5일 기자회견을 통해 과 관련한 국가정보원의 조직적 은폐 및 축소 왜곡 정황을 폭로했다. 이어 그들은 당시 국정원과 수사당국, 국무조정실에 강력한 재조사를 요구했다. 이재명 대표 피습 사건은 지난 2024년 1월 2일, 이재명 대표가 부산 가덕도 유세 현장에서 날 길이 12cm의 등산용 칼로 목 부위를 찔린 테러 사건으로, 범인은 칼을 양날검으로 개조까지 해가며 살상력을 높인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국정원은 사건 직후 대테러합동조사팀을 소집했음에도 이후 테러 지정 판단을 유보한 채 법원이 ‘정치적 목적’이 있다고 판단한 사건을 단순 ‘커터칼 미수’로 왜곡한 내부 보고서를 작성했다 . 특히 이 보고서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 인용 하루 전인 2025년 4월 3일, 탄핵선고를 뒤집어 볼 목적으로 김건희 여사의 측근으로 알려진 정치검사 출신 김상민 국정원 특보에 의해 작성되었는데, 야당 대표이자 유력한 대선주자였던 사람에 대한 테러를 '커터칼 미수'라고 축소 왜곡하면서 국정원 대테러국에 해당 사건이 '정치적 목적'이었다는 대법원 판결을 무시했다. 또한 국정원은 “단순 살인미수로 수사하겠다”는 경찰의 입장만 듣고 테러 여부 판단을 의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