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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4월 04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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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김조광수 감독 19세 연하동성연인과 결혼 발표

영화 제작자 겸 감독인 김조광수가 19세 연하 동성 연인과의 결혼을 공식 발표한다.

13일 레인보우 팩토리 측은 “김조광수 감독이 오는 15일 오후 2시 서울 사당동 아트나인 야외무대에서 동성 파트너와의 결혼을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갖는다”고 밝혔다.

김 감독은 지난해 “동성 애인과 교제 중이다”며 “양가 부모님의 동의와 지지를 받게 된다면 결혼식을 올리겠다”고 밝힌 후 약 1년만에 결혼하게 됐다.

이번 결혼식에는 국내외 유명 인사들을 초청해 공연, 영화상영, 전시회, 토크쇼, 세미나, 뮤지컬, 각종 퍼포먼스 등 다양한 행사로 결혼식을 구성할 계획이며, 축의금은 무지개(LGBT) 센터 건립에 쓰일 예정이다.

김 감독의 19세 연하는 영화업계 종사자로 결혼식 기자회견에서 처음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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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동맹국, 이란 호르무즈 해협 봉쇄 대응 제재 논의
영국과 주요 동맹국들이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에 대응하기 위해 제재를 포함한 외교적 조치를 검토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호르무즈 해협 대응 회의는 영국이 주관했으며, 이베트 쿠퍼 영국 외무장관이 직접 회의를 주재했다. 이베트 쿠퍼(Yvette Cooper) 영국 외무장관은 한국을 포함한 40여 개국 대표들이 참석한 정상회의 이후 이란이 국제 해상 수송로를 사실상 점령해 세계 경제를 인질로 잡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지난 2일 화상으로 진행된 이번 정상회의는 걸프만 해상 수송로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연합군 구축 노력의 출발점으로 평가된다. 우리나라에서는 정의혜 외교부 차관보가 참석했다. 쿠퍼 장관은 군사적 개입보다는 외교적·경제적 압박을 우선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유엔을 통한 압력 강화와 국제해사기구(IMO)와의 협력을 통해 좌초된 선박들의 운항을 재개하는 방안을 언급했다. 또 해협 봉쇄가 지속될 경우 이란에 대한 제재 가능성을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쿠퍼 장관은 “호르무즈 해협의 폐쇄는 걸프 국가들의 무역로, 아시아로의 에너지 수출, 아프리카 농업용 비료 공급 등 세계 번영에 직접적인 위협”이라고 경고했다. 이번 회의에는 프랑스, 독일,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