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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고영욱 첫 공판, 강제성 없었다며 부인

룰라 출신 고영욱의 첫 공판이 진행됐다.

14일 오전 10시 서울서부지방법원 303호 법정(김종호 부장판사)에서 열린 공판에서 고영욱은 “강제성은 없었다”며 협의를 부인했다.

또한 “연예인으로서 미성년자와 적절치 못한 행동한 부분에 반성하고, 구치소 생활을 하며 더더욱 느끼는 바가 많았다”며 “그러나 사건이 보도된 뒤 피해자의 일방적 진술만 언론에 보도가 되고 경찰 조사가 진행됐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고영욱 측 변호인에 따르면 “행위에 있어 물리력을 행사하지 않았고, 연애 감정을 가지고 만난 사이이기 때문에 추행으로 보기 어렵다”고 의견을 표명했다.

한편 고영욱은 지난해 12월 서울 홍은동에서 귀가 중인 여중생 이모(13)양을 자신의 차에 태워 성추행한 혐의와 지난해 3월엔 미성년자를 성폭한 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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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심우정 검찰총장 자녀 특혜·채용비리 진상조사단이 17일 오후 과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이하 공수처)에 심우정 검찰총장 자녀 관련 특혜채용 의혹의 주요 혐의자들을 고발했다. 이번 고발로 심우정 검찰총장의 자녀 심 씨의 2024년 국립외교원 기간제 연구원 채용과 2025년 외교부 공무직 연구원 채용 과정에서 발생한 복수의 특혜 정황에 대한 진상규명이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4월 출범한 진상조사단은 심우정 검찰총장 자녀 심 씨가 자격 요건을 충족하지 않았음에도 국립외교원과 외교부에 최종 합격한 경위를 전방위적으로 조사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심우정 검찰총장과 조태열 외교부 장관, 그리고 당시 국립외교원장으로 심 씨의 대학원 지도교수였던 박철희 주일대사와 채용 과정의 면접위원 등이 직권을 남용한 정황이 드러났다. 심 총장의 딸 채용 과정에서 외교부의 지원자격 변경을 통한 특혜 제공, 경력으로 인정되지 않는 무급 인턴 및 연구활동을 35개월 실무경력으로 합산한 부풀리기와 외교부의 검증누락, 내부 규정과 권익위 매뉴얼 위반 정황 등에 대한 국민적 공분이 큰 상황이다. 해당 사건은 시민단체의 고발로 공수처 수사 3 부에 배당되었으나, 핵심 관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