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가족 규모가 점점 줄고 주택시장이 장기 침체를 겪으면서 고가인 대형아파트 매수세가 약해지고 중소형 아파트가 시장을 주도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이 같은 시장 분위기 때문에 올해 아파트 신규 공급 물량 중에는 중소형이 많이 배치되고 있다.
올해 상반기 분양시장 최대 관심지역인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에도 전용 85㎡ 이하 중소형 아파트가 많다. 동시분양에 나서는 총 7개 건설사 가운데 대우건설, 호반건설, EG건설 등 3개사는 중소형으로만 단지를 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