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7 (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사회·문화


사회적 협동조합 1호 ‘행복도시락’

“메뉴 공동개발과 표준화 통해 시너지 도모”

지난 15일 기획재정부가 사회적 협동조합을 처음으로 인가했다. 사회적 협동조합 1호는 행복도시락 협동조합이다.

행복도시락 협동조합은 SK행복나눔재단에서 약 15억원을 투입하면서 조합원으로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이 조합은 주로 결식아동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급식사업을 하는 20개 사회적 기업과 SK행복나눔재단이 조합원으로 참여한 형태이다.

개별 급식사업자들이 독립적으로 식자재를 조달하고 메뉴를 개발하는 것보다는 함께 모여 구매력을 키우고 메뉴 공동개발과 표준화를 통해 시너지를 도모하는 것이 낫다고 판단해 협동조합을 설립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사회적 기업은 3년간 정부의 재정 지원을 받는다. 그러나 그 뒤에는 자생력이 있어야 한다.

남봉현 기재부 협동조합추진단장은 “행복도시학 협동조합의 경우 300명 고용인 중 236명이 취약계층”이라며 “취약계층의 안정적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김미애 "외국인 무분별한 부동산 투기 차단...역차별 해소" 대표발의
국민의힘 김미애 의원(부산 해운대을)은 외국인의 무분별한 부동산 투기를 억제하고, 국민에 대한 역차별을 해소하기 위한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17일 대표 발의했다. 우선, 이번 개정안은 외국인의 부동산 취득에 대해 ‘상호주의 원칙’을 의무 적용하도록 했다. 현행법은 상호주의 적용 여부가 실질적으로 제도화되어 있지 않아 사실상 사문화된 상태다. 개정안은 대한민국 국민의 부동산 취득을 금지하거나 제한하는 외국의 경우, 동일하게 우리나라 내 외국인의 부동산 취득을 제한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주거용 부동산의 경우 상대국의 허용 범위 내에서만 거래를 허용하도록 규정했다. 또한 외국인이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 내에서 토지를 취득하려 할 경우, 사전에 시장·군수·구청장의 허가를 받도록 했다. 내국인은 대출 규제 등 다양한 제약을 받지만 외국인은 비교적 손쉽게 부동산을 취득할 수 있어 형평성 문제가 지속 제기되어 왔다. 김미애 의원은 “대한민국 국민은 대출규제와 허가제도에 따라 부동산 거래가 제한되는 반면, 외국인은 상대적으로 거래 자유를 마음껏 누리고 있다”며 “이 법안은 자국민 역차별을 바로잡고, 국민의 주거 안정을 지키기 위한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