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 큰 눈이 내리고 곳곳이 ''빙판 도로''로 변하면서 자동차 미끄럼 사고도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30일 오후 1시께 서울 종로구 사직도 사직터널 20m지점에서 택시, 버스 등 3중 추돌사고가 발생했지만 다행히 크게 다친 사람은 없었다.
현장에서 만난 경찰관계자는 "어제와 밤새 내린 눈이 채 녹기도 전에 기온이 내려가면서 도로가 빙판길로 변해있어 전국에서 이와 같은 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