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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살인 미수나 다름없는 ”하이힐 폭행녀” 등장



이번에는 하이힐 폭행녀가 등장했다.

2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서 ‘부산 클럽 2대 1 집단폭행’라는 제목의 글과 19초 분량의 동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장소는 나이트클럽으로 추정되며, 두 명의 여성이 한 여성을 집단폭행하는 장면이 담겨있다. 흰색 상의를 입은 여성이 하이힐과 발로 피해 여성의 머리와 복부를 마구 때렸다. 피해 여성이 머리를 보호하려고 손으로 머리를 가리자 가해여성은 “손놔라,XXX야” 등 욕설 퍼부었다.

네티즌은 사건 장소를 부산 남포동의 한 클럽식 주점으로 추정했지만 아직까지 폭행이 일어난 시일과 장소, 피해자와 가해자 등 밝혀진 것은 아무것도 없다.

영상을 본 네티즌은 “살인미수나 다름없다”, “누군지 꼭 밝혀내서 경위조사하고 강력처벌해라”, “세상이 점점 무서워진다” 등 충격적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지난 2009년, 인천에서 일어난 난투극 중 하이힐로 상대방을 폭행해 한쪽 눈을 실명케 한 A씨(26)에 대해 폭력행위 처벌법 상 집단·흉기상해죄를 적용해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한 일이 있었다. 당시 재판부는 여성 하이힐도 ‘위험물건’에 해당해 폭행도구로 사용 시 가중처벌 해야 한다고 판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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