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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폭염에 양계농가 비상걸렸다!

열흘 이상 지속되는 폭염에 양계농가에 비상이 걸렸다.

올해 처음으로 가축재해보험 보상범위에 ''폭염''을 신설한 NH농협손해보험은 7일 현재 가축 폐사 신고는 총 108건으로 20만 8,598마리에대한 보상 신청이 접수되었다고 밝혔다. 이 중 닭이 20만 600마리로 전체 가축 폐사 신고의 96%를 차지했고, 계속해서 폭염으로 인한 추가 피해가 일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양계농가에서는 폭염이 지속되면서 더위에 약한 닭이 식욕부진, 면역력 저하 등으로 집단 폐사를 하거나 스트레스 탓에 알을 못 낳는 닭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했다. 알을 낳더라도 크기가 작고 사료를 먹지 못해 살이 찌지않아  상품성을 잃어 말복에도 출하가 여의치 않아  양계농가의 농심은 타들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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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우정 딸 '아빠찬스' 파헤친다...채용비리 공수처 고발 '잰걸음'
더불어민주당 심우정 검찰총장 자녀 특혜·채용비리 진상조사단이 17일 오후 과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이하 공수처)에 심우정 검찰총장 자녀 관련 특혜채용 의혹의 주요 혐의자들을 고발했다. 이번 고발로 심우정 검찰총장의 자녀 심 씨의 2024년 국립외교원 기간제 연구원 채용과 2025년 외교부 공무직 연구원 채용 과정에서 발생한 복수의 특혜 정황에 대한 진상규명이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4월 출범한 진상조사단은 심우정 검찰총장 자녀 심 씨가 자격 요건을 충족하지 않았음에도 국립외교원과 외교부에 최종 합격한 경위를 전방위적으로 조사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심우정 검찰총장과 조태열 외교부 장관, 그리고 당시 국립외교원장으로 심 씨의 대학원 지도교수였던 박철희 주일대사와 채용 과정의 면접위원 등이 직권을 남용한 정황이 드러났다. 심 총장의 딸 채용 과정에서 외교부의 지원자격 변경을 통한 특혜 제공, 경력으로 인정되지 않는 무급 인턴 및 연구활동을 35개월 실무경력으로 합산한 부풀리기와 외교부의 검증누락, 내부 규정과 권익위 매뉴얼 위반 정황 등에 대한 국민적 공분이 큰 상황이다. 해당 사건은 시민단체의 고발로 공수처 수사 3 부에 배당되었으나, 핵심 관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