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01 (금)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과학·기술·정보


밝은눈안과, ‘인문학 리더십’ 배운다

인간을 위한 학문과 병원의 시너지 기대


다양한 아이디어와 창의력을 요구하는 시대, 인간의 본질을 이해하기 위한 인문학의 필요성이 점차 대두되고 있다.


결국 어떤 학문도 인간을 위해 존재한다는 인식하에 인문학과 새로운 학문의 결합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려는 회사들이 늘어가고 있다.


삼성을 비롯한 대기업, 관공서에서 직원들에게 인문학 강의를 실시해 직원들의 인문소양을 키우고 직장 내 인간관계를 개선하면서 사람을 대하는 병원 가에서도 인문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수많은 시민들의 눈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강남 밝은눈안과가 ‘의료서비스의 선진화’의 실마리를 찾기 위해 인문학 강의를 실시해 눈길을 끌었다.


매월 외부 강사를 초청해 직원들의 소양교육에 힘쓰고 있는 밝은눈안과는 올해부터 김진혁박사(밸류스퀘어 대표)를 초청해 “고전을 통한 인문학리더십”을 시리즈 강의를 실시하고 있다.


유난히 책을 많이 읽는 것으로 알려진 밝은눈안과 박세광 대표원장은 평상시 직원들에게 책을 많이 읽기를 권한다고 한다.


이번 인문학 강의와 관련해 박 대표원장은 “다양한 장르의 인문학을 통해 직원들이 더욱 성숙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인문학 강의를 직접 추천했다고 한다.



인문학 강의를 맡은 김진혁 박사는 밸류스퀘어 대표이자 가치경영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는 평생교육학 박사로 대표 저서로는 팀활성화 전략과 팀장리더십(한언. 2014), 리더십 클래식(학지사 공저, 2014)이 있다.


김 박사는 이번 강의에서 인문학에 대한 개괄과 더불어 ‘인문학 리더십’에 대해 소개했다.


김 박사는 인문학이란 문사철예, 즉 문학, 역사, 철학 그리고 예술이라고 설명하며 ‘인문학 리더십’이란 역사에 남은 사건들을 떠올려 보면서, 화려한 언어적 수사적 기법과 수많은 석학들이 남긴 말, 그들의 사상을 통해 리더십을 배우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람을 위해 사람의 몸을 돌보는 병원과 인문학의 결합이 어떤 시너지를 불러일으킬지 그 긍정적 효과가 주목된다.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환경단체 “정의로운 산업폐기물 처리 위한 폐기물관리법 발의” 지지
전국 곳곳에서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기업들이 산업폐기물 매립, 산업·의료폐기물 소각, 유해재활용 시설을 추진하면서 지역주민들에게 피해를 입히고 환경 오염 우려를 키우고 있다. 이에 발맞춰 송재봉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폐기물관리법 및 폐촉법(폐기물처리시설 설치 촉진 및 주변지역 지원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에 산업폐기물 현안지역대책위원회, 환경운동연합, 공익법률센터 농본은 31일 국회 소통관에서 지속가능하고 정의로운 산업폐기물처리를 위한 법안 발의 지지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윤만 추구하는 업체들이 부적절한 입지에 온갖 위법, 편법을 동원해 사업을 추진하는가 하면, 매립·소각·유해재활용 과정에서 불법과 사고, 부실관리 등의 문제들이 발생하고 있다”며 “매립이 끝난 산업페기물매립장을 사후관리하지 않고 ‘먹튀’하는 행태까지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로 인해 주민들의 건강이 위협받고 있고, 미래에까지 물려줘야 할 흙과 공기·물이 오염되고 있다”며 “돈은 영리기업이 벌고 피해는 지역주민들이 입고 사후관리나 피해대책 수립은 국민세금으로 해야 하는 기막힌 현실이 전국 각지에서 벌어지고 있다”고 우려했다. 또 “이런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