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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미리 다녀 온 여의도 봄꽃축제

오는 4월 10일(금)부터 15(금)까지 열릴 예정


4월 10일(금)부터 15일(수)까지 열릴 예정인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 축제를 이틀 앞 둔 오늘 여의도 윤중로는 이미 많은 인파들로 북적이고 있었다. 피크닉을 나온 가족부터, 연인, 친구, 점심시간의 여유를 즐기러 나온 직장인까지 모두 벚꽃맞이에 여념이 없었다.


윤중로 초입에는 다양한 먹거리를 파는 노점상 몇 곳이 눈에 띄었다. 외국인 관광객들이 줄지어 먹거리를 구입하는 모습도 볼 수 있고 너도나도 셀카봉과 휴대폰을 들고 사진찍기에 분주해 보였다. 흐드러진 벚꽃을 감상하며 잔디에서 뛰노는 어린아이들도 발견 할 수 있다.



'꽃이 좋다, 가족과 함께여서 더 좋다' 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여의도 봄꽃축제는 4월 10일(금)부터 4월 15(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10일 19시 국회 동문 하늘무대에서 펼쳐치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여의서로 내 하늘무대(국회 동문)와 꽃잎무대(국회 북문)에서 펼쳐는 다채로운 공연 예술과 비아페스티벌, 봄꽃 백일장, 걷기대회, 전시 등 부대행사들이 마련된다.


봄꽃축제 기간에는 우쿨렐레 연주, 밸리댄스 공연, 밴드, 합창, 무용 등 문화행사와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고 12일(일)부터 14(화)에는 VIAF다원거리예술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이는 고정형 공연과 이동형 공연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각 행사별로 시간과 장소가 다르기 때문에 미리 확인하고 가는 것을 추천한다.



시민의 안전을 위한 경찰상황실과 종합상황실이 마련되어 있으며 그 옆에는 의료지원반이 자리잡고 있다.  봄꽃축제행사를 도와 줄 자원봉사상황실 또한 쉽게 찾을 수 있다. 현재 공무원들이 각종 상황실을 정리· 점검하며 마무리작업에 한창이다.


또한 여성용 운동화를 대여와 유모차, 휠체어, 아이들용 세발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다. 그 옆에는 모유수유실과, 여성·교통약지지원 상황실이 위치하고 있다. 아직은 행사시작 전이라 이용할 수가 없고 축제시작 날부터 이용이 가능하다.



이미 어제부터 여의서로 등 일대 교통통제에 들어갔으며 교통통제 되는 구간은 서강대로 남단↔국회의사당 뒷길↔여의2교 북단 1.7㎞구간과 순복음교회 앞 주차장 입구↔여의하류IC 1.5㎞구간이다.

 
국회 북문→국회 둔치주차장 입구 구간과 여의하류IC 국회 남문 진입부→여의2교 북단은 평일에는 오전 10시나 12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24시간 통제될 예정이다.  제 11회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에 대한 정보는 영등포구청 문화관광 홈페이지(http://tour.ydp.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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