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대 151명 증원으로 전국에서 최다, 건국대 글로컬캠퍼스도 60명 증원 - 이종배 의원 “보건복지부 장관, 교육부 장·차관 면담 등 의대 증원 및 충북 우선 배정 지속 촉구한 결과” 20일 교육부가 발표한 ‘2025학년도 의과대학 학생정원 배정'에서 충북 지역 2개 대학에 총 211명이 증원됐다. 이는 대구(4개 대학, 총 218명)에 이어 전국에서 2번째 규모의 증원이다. 이종배 국민의힘 의원(충북 충주)은 “개별 대학 배정 결과를 보면 충북대가 151명 증원으로 ‘전국 최다’이고 건국대 글로컬캠퍼스도 60명 증원됐다”며 "이는 모든 국민이 어디서나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지역완결형 의료체계 구축을 위한 3대 핵심 배정 기준을 토대로 이뤄진 결과"라고 말했다. 정부는 이번 배정규모 결정 시 대학에서 제출한 증원신청서를 비롯해 복지부 등에서 제공한 유관 자료를 종합적으로 참고해 반영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이종배 의원은 “그동안 의대 정원 확대 및 충북 우선 배정을 위해 보건복지부 및 교육부 장·차관 면담 등 지속적으로 노력해온 결과”라며 “정부의 의대 정원 충북 우선 배정 결정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결정으로
제22대 총선 인천계양(을)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51.1%의 지지를 받으며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44.8%)을 6.3%p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KBC광주방송과 UPI뉴스가 공동으로 ㈜리서치뷰에 의뢰해 지난 16~17일까지 이틀간 인천광역시 계약구(을)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여 500명을 대상으로 "내일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일이라면 누구에게 투표하겠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51.1%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지지한다고 응답했다. 원희룡 전 장관을 지지한다는 응답은 44.8%였다. "누가 당선될 것으로 전망하냐"는 질문에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56.0%, 원희룡 전 장관 39.6%, 기타 후보 1.5%, 없음/모름 2.9%로 집계됐다. "현재 지지하거나 조금이라도 더 호감가는 정당은 어디냐"는 질문에는 더불어민주당 40.8%, 국민의힘 37.6%, 개혁신당 4.4%, 새로운미래 4,2%, 녹색정의당 2.1%, 진보당 2,1%, 기타 정당 5.0%, 없음/모름 3,8%였다. "비례대표를 뽑는 정당투표에서 어느 정당에 투표하겠냐"는 질문에는 국민의미래 31.1%, 조국혁신당 26.1%, 더불어민주연합 23,2%,
4.10 총선을 앞두고 보수, 진보, 중도를 아우르는 범시민사회계에서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설계하기 위한 토론회가 열렸다. 21일 오전 국회에서 '정치개혁 어떻게 할 것인가?' 주제로 열린 토론회는 김근태 국민의미래 의원, 범시민사회단체연합(범사련), 국민주도개헌 만민공동회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이 주최했다. 토론회 좌장은 이기우 인하대 명예교수가 맡았고, 김성호 자치법연구원 부원장, 박상인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 임헌조 범시민사회단체연합 공동대표, 이두영 개헌국민연대 운영위원장, 정정화 강원대 공공행정학과 교수 등은 토론자로 참여했다.
정당 지지도…국민의힘 34%, 민주당 29%, 조국혁신당 10% 총선 1당 전망 민주 45%, 국힘 37%…지역구 투표 국힘 32%, 민주 32% 비례 투표 국민의미래 27%, 조국혁신당 19%, 더불어민주연합 16% 국민들은 총선 제1당으로 더불어민주당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신뢰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56%로 나왔다. 윤 대통령에 대한 국정운영 평가는 2주 전보다 소폭 하락헸다. 21일(목) 발표한 전국지표조사(NBS) 결과이다. 정당지지도에 관한 NBS 조사에서는 국민의힘 34%, 더불어민주당 29%, 조국혁신당 10%로 나타나 여당 우세를 보였다. 지역구 국회의원 투표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32%, 국민의힘 32%, 태도유보 25%로 3월 1주 조사와 유사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비례대표 투표에서는 국민의 미래 27%, 조국혁신당 19%, 더불어민주연합 16% 순으로 나타나 3월 1주 조사 대비 조국혁신당 투표 의향이 5% 상승했다. 총선 제1당 예상으로는 더불어민주당 45%, 국민의힘 37%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 방식으로 이뤄졌고, 응답률은 18.8%다. 표본오차는 95%
‘해병대 채 상병 순직 사건, 수사 외압 의혹으로 수사를 받던 중 출국한 이종섭 주호주 대사가 오늘(21일) 오전 입국한다. 출국한 지 11일 만이다. 외교부 대변인실은 21일 “이 대사가 이날 오전 싱가포르에서 출발한 SQ 612 항공편으로 이날 오전 9시 50분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대사는 당초 4월 말 서울에서 열리는 주요 재외광관장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귀국할 것으로 알려졌지만 예상보다 조기 귀국하게 됐다. 이 대사 도착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인천공항에서 ’피의자 이종섭 즉각해임! 즉각수사!‘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이 대사 임명 철회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조속한 수사 등을 촉구하는 시위를 벌였다. 이 대사의 귀국은 오는 25일부터 외교부와 국방부, 산업통상자원부의 공동 주관으로 개최하는 방산협력 주요 공관장 회의에 참석 차원이나 거세진 비판 여론을 감당하지 못한 결과로 해석된다. 전날 외교부는 이 회의에 주요 방산협력 대상국인 호주를 비롯해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 인도네시아, 카타르, 폴란드 등 6개국 주재 대사들이 참석한다고 발표하면서도 구체적인 회의 기간과 일정 등은 밝히지 않았다. 이 대사는
국민의힘의 비례대표용 위성정당 국민의미래가 20일 4,10총선 비례대표 순번을 수정해 호남 출신 조배숙 전 의원을 당선권인 13번에 넣는 등 비례대표 추천 명단을 재의결했다. 국민의미래는 이날 오후 입장문을 내고 수정된 비례대표 후보자 공천 명단을 발표했다. 기존 비례대표 추천 명단에 없던 조 전 의원은 재의결된 비례대표 추천 명단에서 안정권인 13번을 받게 됐다. 이에 따라 비례 20번 이내에 배치된 호남 출신 인사는 조 전 의원을 비롯해 강선영 전 육군 항공작전사령관(5번)과 인요한 전 혁신위원장(8번) 등 3명으로 늘었다. 기존 13번을 받았던 강세원 전 대통령실 법률비서관실 행정관은 21번으로 밀려났다. 이시우 전 국무총리실 서기관(17번) 자리에는 23번을 받았던 이달희 전 경상북도 경제부지사가 당선권으로 배치됐다. 순번 조정에 임보라 전 국민의힘 당무감사실장(29)도 23번으로 순번이 앞당겨졌다. “광주가 완전히 배제됐다”며 비례대표 후보직을 사퇴한 주기환 전 광주시당위원장(24번)의 자리에는 26번을 받았던 서보성 전 국민의힘 대구시당 사무처장이 올라왔다. 주 전 위원장은 새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 공관위는 “이미 신청 철회 의사를 밝힌 후보자
민주당 전남 해남완도진도 후보인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오늘(20일) 오전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이른바 '명예당원' 발언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박 전 원장은 "조국혁신당 명예당원 발언은 덕담 차원에서 했다지만 부적절했다니 정중히 사과드린다"며 "저는 뼛속까지 민주당원이고 이재명 대표를 중심으로 단결해서 윤석열 김건희 검찰 정권을 심판하자는데 지난 2년간 누구보다 앞장섰다고 자부한다"고 밝혔다. 박 전 원장은 "민주당이 과반의석을 확보해야 한다"며 "거부권 행사를 불가능하게 모든 '반윤 세력'이 연합해서 200석을 확보하자는 충정"이라며 "더불어민주연합의 승리를 지원하며 스토리가 있는 비례1번 서미화 후보를 알리면 득표에 도움이 될 것이라 첨언한다"고 말했다. 박 전 원장은 민주당 부평갑 노종면, 종로 곽상언, 도봉갑 안귀령 후보와의 선거운동 일정을 알리기도 했다. 지난 18일 박 전 원장은 시사인 유튜브 방송에서 "5월이 오면 윤석열, 김건희 두 분은 운다"며 "4월이 가면 한동훈은 떠나고 3월이 가기 전에 이종섭 잡아 와야 한다"고 했고, 이에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저희랑 정세 인식이 똑같아서 나중에 명예당원으로 모셔야겠다"고 하자 박 전 원장은 웃으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9일 서울 강북을 경선 결과에 대해 “해당 지역 권리당원, 전국의 권리당원들이 투표한 결과, 가감산 없이 압도적인 차이로 후보가 결정됐으니 이제 이 얘기는 여기서 끝내자”고 말했다. 정봉주 전 의원 공천 취소로 치러진 서울 강북을 경선에서 조수진 변호사에게 패배한 재선 박용진 의원을 둘러싼 ‘비명횡사’ 논란을 차단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경기도 성남시 모란 오거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강북을 선거 결과를 제가 차를 타고 오면서 보고 받았는데, 가산 감산 없이 조수진 후보가 훨씬 많이 이겼다고 한다”고 말했다. 일부 지지자들이 ‘와’ 하고 환호하자 이 대표는 “왜 ‘와’(라고) 하세요? 진 사람도 있는데”라고 언급한 뒤 “이게 워낙 관심도 크고 해서 말씀드린다. 강북을 권리당원 투표(득표율)는 조수진 후보가 53.75%, 박 후보가 46.25%였고 전국 권리당원(투표)은 박 후보가 23.15%, 조 후보가 76.86%였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이어 “가·감산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는 박 후보가 30.08%, 조 후보가 69.93%였고 가·감산을 하면 19.4%대 80.6%였다고 한다”며 “가·감산 없이 압도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비서관이 20일 자진 사퇴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황 수석 사의를 수용했다고 대통령실 언론 공지로 밝혔다.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은 지난 14일 일부 언론인과의 식사 자리에서 1980년대 언론인 “회칼 테러” 사건을 발언해 논란이 됐다. MBC는 지난 14일 황 수석이 자사를 비롯한 일부 대통령실 출입기자단과 오찬 중에 “MBC는 잘 들어”라고 말하며 “언론인 회칼 테러 사건”을 언급했다고 보도했다. 황 수석은 해당 발언이 드러난 이후 야당과 언론 등을 비롯해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중심으로 여당에서도 사퇴 요구를 받아왔다.
비명계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9일 서울 강북을 경선에서 조수진 변호사에게 패해 낙천했다. 민주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 브리핑에서 이 같은 내용의 강북을 전략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당초 정봉주 전 의원과의 경선에서 결선까지 간 끝에 고배를 마신 박 의원은 '목발 경품' 발언과 '거짓 사과' 논란에 휘말린 정 전 의원의 공천 무효화로 다시 경선 기회를 잡았으나 결국 '30% 감산 페널티'에 발목을 잡혔다. 박 의원은 경선 탈락 직후 낸 입장문에서 "패배가 뻔한 경선, 결론이 정해진 경선임을 알고 받아들였기에 새삼 다른 감정은 들지 않는다"며 "다만 대한민국 정치사에, 민주당의 앞날에 다시는 이런 일들이 벌어지지 않기를 기대한다"고 적었다. 조 변호사를 향해서는 "우리 국민들을 위해 당선돼 '좋은 정치'를 해달라"고 당부하고, "민주당의 총선 승리를 위해 함께 나아가자. 분열과 갈등은 저를 마지막으로 정리하고, 승리를 향한 에너지를 한데 모으자"고 강조했다. 공천장을 따낸 조 변호사는 노무현재단 이사를 겸하고 있으며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사무총장, 통합진보당 이정희 전 대표 보좌관 출신이다. 조 변호사는 본선에서 국
- 영국 상·하원의장 회담 통해 한-영 FTA 개선 협상 및 해상풍력 분야 협력 강화 - - 독일 하원의장 회담 통해 수소 등 친환경에너지 육성 공감대 형성 - - 네덜란드 반도체 공급망 공동 대응, 원전 건설 경쟁력 강조, 스마트팜 협력 기반 마련 - 김진표 국회의장은 오는 27일까지 8박 10일 일정으로 영국·독일·네덜란드를 공식 방문하고 각국 의회 정상들과 면담을 갖는다. 가장 먼저 방문하는 영국에서는 상·하원의장과 각각 회담을 갖고 작년 12월 우리 국회가 채택한 특별 결의안에 언급된 안보·경제·원전·에너지 등 글로벌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진행하고 있는 한-영 FTA 개선 협상을 언급하며 양국 간 통상협력 확대를 추진하고, ▲해상풍력 분야 협력 강화 등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공조 및 친환경정책 협력에 나설 예정이다. 그밖에 ▲소형모듈원자로(SMR) 기술 개발 등 원전 협력 및 반도체 산업 선도를 위한 공동 협력 방안을 중점적으로 모색한다. 독일에서는 하원의장과 면담을 갖고 ▲독일이 선도하는 탈탄소화 정책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수소 등 녹색경제·친환경에너지 분야 육성 방안 ▲전세계적인 공급망 불확실성에 대한 공동 대
대한상공인당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중앙당등록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총선 경쟁대열에 합류했다. 18일 대한상공인당은 보도자료를 통해 "중앙선관위로부터 중앙당등록증을 교부받았다"고 밝히고, 공약1호인 소상공인전담은행의 설립에 이어 2호공약으로 ‘소상공인 이자면제 2+3’을 발표했다. ‘소상공인 이자면제 2+3’ 공약은 지난 코로나국면에서 자영업자를 위시한 소상공인들을 위해 소상공인진흥공단을 통해 이루어진 긴급자금지원대출이 2년간의 거치기간이 끝나고 앞으로 3년간의 원리금 상환이 시작되면서 이 기간 이자부담을 면제한다는 공약이다. 대한상공인당은 "외국의 사례를 보면 이 기간의 피해에 대해 대부분의 국가들이 공적부조 성격의 무상지원을 한 것에 반해 우리나라의 경우 이를 대출형식으로 지원해 방역의 피해를 결과적으로 특정계층에게 떠넘긴 결과를 낳았다"며 "지난 거치기간 2년 동안에 이미 납입한 이자에 대해서는 원금에서 이를 차감하고 향후 3년간의 원리금 상환에서 이자부분은 면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지금은 경기가 너무 힘든 상황이기 때문에 원금상환의 거치기간도 더 늘려줄 필요가 있다"며 "총선에서 의석을 확보한 뒤 개원국회에서 추경을 요구해서라도 시급하게 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