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가 관내 청소년을 위한 새로운 BI를 공개했다. 여주시가 공개한 청소년시설 BI(Brand Identity)는 지자체에서 통합적으로 청소년시설 BI를 제작한 사례로는 전국 최초이며, 여주 청소년들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상징하는 밝고 활기찬 디자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BI는 현재 운영 중인 청소년시설인 여주청소년문화의집, 여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여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 우선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며, 다음달 개관예정인 가남청소년문화의집과 2025년 3월 개관예정인 여주시청소년수련관에도 적용될 예정이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이번 청소년시설 BI 공개를 통해 여주시 청소년들이 서로 연결되어 있다는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데 기여할 것이며, 여주시는 새롭게 정립된 BI를 바탕으로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전을 위해 노력을 지속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양평군이 양평자원순환센터에서 시행중인 현장체감형 자원순환교육에 대한 주민들의 반응이 뜨겁다. 군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관내 주민들을 대상으로 양평자원순환센터의 역할과 중요성, 올바른 분리배출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수요일에는 양평동초등학교 5학년 4반 학생들과 정배초등학교 5·6학년 학생을 비롯해 총 51명이 교육을 수강했다. 학생들의 방문으로 선별장 기계소리만 가득하던 양평자원순환센터가 활기찬 분위기를 되찾았다. 교육을 수강한 학생들은 매립장과 선별장에서 풍겨오는 폐기물 냄새로 얼굴을 찡그리기도, 쌓인 폐기물을 보며 놀라기도 했는데, 대부분 학생들이 “이번 견학을 통해 우리가 버리는 쓰레기가 어디에 모이는지 알게 됐다”며 “쓰레기를 버릴 때 다시 한번 생각하고 버려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양평자원순환센터는 주민들을 맞이하기 위해 센터 내 인도설치, 주차장 정비, 꽃 식재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근무하는 직원들은 “센터를 단순히 쓰레기가 모이고 처리하는 장소가 아닌, 자원순환의 현장이라 생각하며 주인의식을 가지고 근무하고 있다”고 전했다. 5월 현재 자원순환교육은 15회 진행됐으며, 393명의 군민이 교육을 수강했다. 11월
양평군은 5월 16일~7월 31일까지 관내 지역주민 중 표본가구를 대상으로 지역사회건강조사를 방문 실시한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보건복지부 질병관리청 주관하에 전국 17개 시도, 258개 시·군·구가 동시에 실시하는 국가승인통계 조사로, 2008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조사항목은 건강행태, 질병(이환), 건강인식, 의료이용 등이다. 보건소는 해당 자료를 지역보건의료계획,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등 다양한 보건사업에 대한 계획 수립과 평가 지표로 활용하고 있다. 군은 통계적 방법으로 추출된 표본가구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 약 900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하며, 조사원이 직접 가정에 방문해 일대일 면접조사를 진행한다. 특히 최신 통계집인 2023년 지역사회 건강통계집을 활용해 지역주민들이 살고 있는 마을의 건강지표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도록하고, 양평군 주요건강지표와 읍면별 건강지표를 안내할 예정이다.
경기도가 오는 18~19일 이틀간 경기도청 북부청사 경기평화광장에서 ‘모두의 동·식물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특히, ‘경기도 반려동물 입양문화 홍보 및 사진전’을 마련, 반려동물의 입양 상황 및 조건, 입양문화 정착을 위한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다양한 동물과 식물을 만나보는 전시 프로그램, ‘너랑나랑 동물원·식물원·곤충관’ ▲반려견의 위생, 미용체험 및 행동교정 상담 ▲동·식물 관련 책을 빌릴 수 있는 너랑나랑 작은 책 담소 ▲반려동물 장애물 경주(어질리티) 및 마술쇼 ▲반려 동·식물 용품 전시 및 판매를 위한 플리마켓 등이 준비돼 있다. 이번 모두의 동·식물 문화 체험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별도 입장료 없이 무료로 진행되며, 13세 미만 아동은 성인 보호자와 함께여야 입장이 가능하다. 반려동물을 동반할 경우에는 반드시 개인 배변 봉투와 목줄을 지참해야 한다. 단, 동물보호법 시행규칙에 따라 규정된 맹견은 입장할 수 없다. 변상기 경기도 행정관리담당관은 “반려인 및 비반려인 모두가 참여해 즐거운 추억을 쌓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문화체험을 시작으로 상·하반기에 다채로운 광장 문화행사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니 도민들의
화성매송초(교장 하현숙)와 51사단(사단장 류승민)이 14일 지역사회 교류 강화를 위한 협력 모임을 가졌다. 화성매송초 교장과 교감, 학교운영위원장 등이 51사단 부대를 방문해 이뤄진 이날 자리를 통해 양 기관은 향후 지역사회 발전과 교육 환경 개선 등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에 뜻을 모았다. 이에 따라 오는 31일, 51사단이 지역 학생들을 위해 주최하는 ‘나라사랑 호국 문예 행사 및 부대 방문’ 행사에 화성매송초 학생들의 의미있는 참여가 기대된다. 앞서 51사단은 화성매송초 한마당 큰잔치에 군악대를 보내 축하공연을 선보였는가 하면, 화성매송초 인근 지역의 수목방제 작업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일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하현숙 교장은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의 사회적 책임감과 협동심을 키우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특히 51사단의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은 우리 학생들에게 군의 중요성과 꿈, 희망, 사랑, 관심을 배우고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계기를 마련해 준다”고 말했다.
경기 파주시는 오는 24일까지 자매결연도시 '캐나다 코퀴틀람시 청소년 어학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할 청소년들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파주시와 코퀴틀람시 교육청(SD43)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어학연수는 오는 7월 28일부터 8월 11일까지 약 2주간 파인트리 중등학교(Pine Tree Secondary)에서 실시된다. 이 기간 동안 학생들은 영어집중학습(ESL)과 캐나다 문화체험활동, 홈스테이 등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파주시는 일반 참가자에게는 연수비 일부를, 저소득층 참가자와 인솔교사에게는 연수비 전액을 지원할 계획이다. 파주시에 거주하고, 중학교 2학년 이상 재학 중인 청소년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참여 희망자는 신청서 등 제출 서류를 파주시 누리집에서 내려받아 자치협력과 교류협력팀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인구 약 14만의 코퀴틀람시는 브리티시 컬럼비아주 광역 밴쿠버를 구성하는 21개 자치단체 중 하나로 광역 밴쿠버 지역에서 가장 빠르게 번창하고 있는 도시다. 한인 타운이 크게 자리하고 있어 한인들의 경제·문화활동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으며, 파주시와는 2009년 6월 25일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대한민국 전시산업을 세계의 중심으로 이끌어가고 있는 킨텍스는 경기도와 손잡고 ‘2024년 베이비부머 기업 컨설팅 지원사업’ 전문 컨설턴트 위원과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문직 베이비부머가 가진 해외진출 경험과 네트워킹 등 노하우 활용을 위해 국내 우수 중소기업과 연결하는 것이다. 베이비부머에게는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참여기업에겐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해외 수출 판로를 개척하는데 도움을 줄 계획이다. 전문 컨설턴트 위원은 총 40명 규모로 선착순 모집하며, 만 50세부터 64세 이하까지 경기도 거주자(주민등록상 소재지)이면서 해외 마케팅 및 무역, 수출 등 분야에 5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하고 있으면 지원 가능하다. 선정 후 수출국 시장조사, 바이어 발굴, 비즈니스 협력 제안 등 수출 전반과 관련한 업무를 담당해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문 컨설턴트 위원은 최대 3개 기업까지 매칭될 수 있으며 1개 기업 당 월 60만 원의 컨설팅비가 지원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총 65개사를 선정한다. 경기도 소재 중소기업 또는 사회적기업이면 지원할 수 있고, 참여기업에게는 전문위원의 컨설팅 외에도 코트라(KOTRA) 사업 등과 협력을
경기 고양특례시는 일산서구 대화동에 고양특례시 1호 반려동물공원(주제공원)인 '일산서구 반려동물공원'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완충녹지를 활용해 반려동물공원으로 조성한 일산서구 반려동물공원은 1만6천530㎡ 면적에 반려견놀이터 2개소, 어질리티 1개소, 동물교감치유센터, 주차장(28면)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준공으로 일산서구 지역의 오랜 숙원 사업이었던 반려동물 복합문화공간을 조성, 반려견 놀이터와 반려동물공원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접근성을 한층 높였다는 평가다. 아울러 고양특례시는 동물복지 인식개선, 동물교감치유 활성화 등 반려동물 보호정책을 강화해 동물 친화도시 완성을 위한 ‘국립 동물교감치유파크’ 조성을 농림축산식품부에 건의할 계획이다. 고양특례시는 주거지와 인접한 공원에 동물놀이터를 설치할 수 있도록 최근 ‘고양시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3만㎡ 이상의 근린공원에 동물놀이터를 설치할 수 있도록 기준을 완화했다. 이동환 시장은 “맞춤형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한 일산서구 반려동물공원을 시작으로 시민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한 반려동물공원을 확대할 것”이라며 “동물교감치유센터에서 다양한 반려동물 교육프로그램을 준비해 인간과 동물이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오는 31일 종료 예정이던 주택 임대차 신고제 과태료 계도기간을 1년 추가 연장한다고 14일 밝혔다. 주택 임대차 신고제는 보증금 6천만 원 또는 월세 30만 원을 초과하는 주거용 임대차계약에 대해 계약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신고하도록 하는 제도다. 미신고 또는 거짓 신고 시 최소 4만 원에서 최대 1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임대차 시장의 투명성 제고와 임차인의 권익 보호를 위해 2021년 6월 1일부터 시행됐으나 주택 임대차 신고제도의 안정적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3년간의 과태료 부과 계도기간을 거쳐왔다. 이번 계도기간 추가 연장 조치는 과태료 부과 시행에 앞서 추가 홍보, 신고 편의 제고 등을 통해 자발적인 신고 여건을 만들기 위해 결정됐다. 다만, 계도기간이 연장돼도 계약일로부터 30일 이내 신고 의무는 여전히 유지된다. 임대차 신고 시 계약서를 제출하면 확정일자가 수수료 없이 자동으로 부여된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임대차 거래의 잦은 빈도, 주거 취약계층이 많은 임대차 특성을 감안해 과태료를 현행 대비 20~50%로 하향 조정하는 내용의 법령 개정을 추진 중이다. 또한 올해 7월부터는 임대차계약을 체결한 자리에서 임대인・
성남시의회(의장 이덕수)가 성남시의원과 직원을 대상으로 ‘2024년 성남시 예산서·결산서 분석 특강’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의정 지원 역량 강화를 위한 이번 교육은 제293회 제1차 정례회를 대비해 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안 심사 시 필요한 전반적인 지식과 전문 능력 배양을 위해 마련됐다. 강의를 맡은 이정화 교수는 예산서, 결산서 등을 활용한 세입세출예산 및 결산, 예비비 지출, 성인지 예산 등 각 사례별 다양한 심사기법을 설명했다. 교육에 앞서 이덕수 의장은 “예산서와 결산서는 시정 운영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시민들에게 정책의 방향성과 성과를 제시하는 큰 지표”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시의 정책 방향과 재정 운영 현황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더욱 성실히 임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기도 성남교육지원청(교육장 오찬숙)은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출전 선수 소속교인 은행중학교에 방문, 학생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는 14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총 4일간 전라남도 목포시 일원에서 개최되며 성남지역은 총 17명의 학생이 △디스크골프 △보치아 △육상(트랙) △탁구 △플로어볼 등 5개 종목에 출전한다. 이번 격려자리로 장애학생을 지도하며,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까지 출전시키는 특수교사에게 감사함을 전하고 학생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응원했다. 오찬숙 교육장은 “학생들의 멋진 도전에 박수를 보내며, 다치지 않고 안전하게 훈련과 대회에 참가해 주길 바란다”며, “학생들의 훈련을 위해 노력해주는 지도교사와 성남장애인체육회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대한환경총연맹이 지난 12일 오전 '팔달산정화운동활동 및 화성행궁거리 환경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에는 대한환경총연맹의 유성규 이사장을 비롯해 24명의 임원 및 회원들이 참여, 행궁주차장을 출발해 팔달산 정상인 서장대를 거쳐 화서문, 장안문, 행궁동, 신풍동을 잇는 약 8km의 산길과 인도를 따라 진행됐다. 유성규 이사장은 "오늘의 행사를 위해 참석한 모든 임원과 회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우리의 노력으로 인해 산행과 휴일을 즐기러 나온 시민들이 청결하고 깨끗한 수원을 자랑스러워할 것"이라고 말했다. 월 2회 이상 꾸준히 다양한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는 대한환경총연맹은 앞으로도 아름답고 깨끗한 환경을 만드는데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번 봉사활동에는 지난 4월 28일 대한환경총연맹과 자매결연을 맺은 (사)경기도장애인마을 김춘봉 회장과 대한환경총연맹의 홍보대사 지대한 영화배우가 동참해 힘을 보탰다. 배우 지대한은 "대한환경총연맹에서 열렬히 환영해 줘서 너무 감사드리며 홍보대사로서 최선을 다해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