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이 '온라인·원스톱 대환대출 인프라(이하 ‘대환대출 인프라’)'를 구축하고 아파트 주담대는 9일부터, 전세대출은 31일부터 갈아탈 수 있게 된다고 8일 밝혔다. 대환대출 인프라는 기존 대출을 조회하고 갈아탈 대출 상품을 비교할 수 있는 대출비교 플랫폼과 기존 대출을 보유한 금융사, 갈아탈 수 있는 신규 대출 상품을 제공하는 금융사, 대출비교 플랫폼과 금융회사 간 정보를 중계하고 대출 상환업무 처리를 자동화하는 금융결제원의 대출이동 중계시스템으로 구성된다. 금융소비자는 대출비교 플랫폼을 통해 자신이 보유한 기존 대출의 금리, 잔액 등을 확인하고, 이를 대출비교 플랫폼과 제휴된 금융회사의 대출상품과 비교할 수 있다. 매 영업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기존 대출 조회 및 신규 대출 비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갈아타고 싶은 신규 대출 상품을 정한 다음에는 해당 금융회사의 앱 또는 영업점을 통해 대출 심사를 신청하면 된다. 대출 신청에 필요한 서류는 금융회사가 공공 마이데이터 및 웹 스크래핑 방식을 통해 확인할 수 있어 별도 제출하지 않아도 되고, 차주는 주택구입 계약서, 등기필증, 전세 임대차계약서 등 서류를 직접 촬영해 비대면으로 제출하면 된다
북한이 5일 서해상에 약 200발의 포 사격을 실시했다. 이날 북한이 기습적으로 해상 완충 구역에 포사격을 하면서 백령도를 포함한 인근 섬에는 주민 대피령이 내려지고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인근 여객선 운항도 한때 통제됐다. 한반도 평화 위협하는 도발, 그 어떤 것도 용납하지 않을 것 이와 관련해 국민의힘은 "최근 9·19합의 파기 직후부터 북한의 군사적 행동은 그 수위를 넘고 있다"며 "면밀한 감시 체제와 만반의 대비 태세로 북한의 위협에 단호히 맞설 것"이라고 비판했다. 국민의힘 김예령 대변인은 6일 논평을 통해 "9·19 군사합의 파기 이후 북한은 남북 군사충돌 가능성을 거론해대며 협박하듯 새해 벽두부터 무력 시위에 나섰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변인은 "우리 군은 도발에 상응하는 해상 사격훈련을 실시했고, 북한은 우리 측의 군사 행동에 대한 조치라는 적반하장 행태와 더불어 “민족, 동족이라는 개념은 이미 우리의 인식에서 삭제됐다”고 비난까지 퍼부었다"며 "러시아가 북한산 미사일로 우크라이나를 공격했다는 사실도 밝혀졌다. 국제적 평화를 위해 다른 나라들과 공조해 북한의 무기 수출을 원천 봉쇄하는 방안을 고려해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김 대변인은 "앞으로
윤석열 대통령이 5일 '김건희 특검법'과 '대장동 50억 클럽 의혹 특검법', 이른바 쌍특검법에 대한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했다. 윤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는 지난달 28일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 주도로 해당 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지 8일 만이다. 윤 대통령은 이날 한덕수 국무총리가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임시 국무회의에서 전날 국회에서 이송된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김건희 특검법)과 '화천대유 '50억 클럽' 뇌물 의혹 사건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50억 클럽 특검법) 재의요구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대통령실 이관섭 비서실장이 전했다. 이 실장은 국무회의 의결 직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거대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을 위해 시급한 법안 처리는 미루면서 민생과 무관한 두 가지 특검법안을 여야 합의도 없이 일방적으로 강행 처리한 데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특검법안들은 총선용 여론조작을 목적으로 만들어져 많은 문제점이 있다"며 "다수당의 횡포를 막기 위해 항상 여야 합의로 처리해 오던 헌법 관례를 무시했고,
국회 교육위원회(위원장 김철민)는 4일 오후 5시 '2024년 첫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12건의 법률안을 의결했다. 이날 의결된 법안 중 '사립학교법 일부개정법률안'(원안의결, 김철민의원안)은 대학교육기관의 장과 대학교육기관을 설치·경영하는 학교법인의 이사장이 적립금(교육시설의 신축·증축 및 개·보수, 학생의 장학금 지급 및 교직원의 연구 활동 지원 등에 충당하기 위해 필요한 자금)의 규모와 사용내역을 공시하고, 교육부장관이 실태를 점검하도록 하는 내용이다. 개정안이 시행되면 대학 등에서 보다 투명하게 적립금을 운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대안)은 특수교육대상자와 또래 일반학생을 함께 편성하는 '통합학급'을 정의하고, 특수교사 배치, 특수교육 관련서비스 지원이 이뤄지도록 함으로써 통합교육 활성화를 도모하도록 했다. '교육환경 보호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대안)은 교육환경보호구역에서 레미콘 제조업과 정신재활시설 중 중독자재활시설을 금지하여 학생의 보건, 위생, 안전 등 보호를 강화했다. '사립학교교직원 연금법 일부개정법률안'(대안)은 교육부 소관 공공기관인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이 종래 준정부기관에서 기타공공기관으
염전노동자를 대상으로 노동착취, 인신매매 등의 불법행위가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전남이 발표한 <전라남도 염전노동자 근로실태조사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염전노동자 중 장애 의심 비율은 39%로 집계됐다. 이들 노농자는 하루 평균 14시간 반, 주 6.5일 근무하면서도 입금은 최저임금의 60%도 안 되는 평균 212만원을 받는 것으로 확인됐다. 4대 보험에 모두 가입한 염전노동자는 단 한 명도 없었다. 더욱이 이들은 통장 갈취와 폭행, 성범죄 등 인권침해를 경험한 비율도 21%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 미국 국무부의 인신매매 보고서에서 2년 연속 2등급 국가로 분류됐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윤미향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지난해 12월 28~29일 대표발의한 염전 노예 및 인신매매 금지를 위한 4법(소금산업 진흥법·수산물 유통의 관리 및 지원에 관한 법률·직업안정법·장애인복지법 개정안)은 이들의 권리를 보호하고 불법행위를 근절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먼저 <소금산업 진흥법 개정안>은 임차·위탁생산자에게도 소금제조업 허가제를 도입하도록 했다. 소금제조업은 허가를 받은 염전소유자가 직접 소금을 생산하지 않고
-현역과 원외인사 오차범위 내 접전 -오경훈 전 남구청 정책보좌관 16%로 기염 -부동층도 21% 광주 동남 갑 선거구 여론조사에서 현역의원과 원외인사들이 치열하게 맞붙어 올 총선에서 광주지역의 최대 격전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KBS가 새해를 맞아 광주전남 15개 선거구를 선별해 지난해 12월 26일~28일간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누가 올 총선에서 광주광역시 동구남구갑 국회의원이 되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하느냐?’ 는 질문에 윤영덕 의원 19%, 정진욱 민주당 대표 정무특별보좌역 18%, 노형욱 전 국토교통부 장관 18%로 선두권을 형성했다. 이어서 오경훈 전 남구청 정책보좌관 11%, 문상옥 국민의힘 동남갑 당협위원장 4% 유동국 전 광주테크노파크원장 3% 문정은 정의당 광주시당위원장 2%로 집계됐다. 그렇지만 ‘누가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나서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하느냐?’의 후보 선호도 조사에선 노형욱 전 장관 23%, 정진욱 특보 21%, 윤영덕 의원 19% 오경훈 전 보좌관 12%, 유동국 전 원장 3%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여론 조사는 KBS광주방송총국이 한국갤럽에 의뢰해 2023년 12월 26~30일 간 광주광역시 동구남구갑 (500
오는 6일 오후 2시 여수시민회관에서는 4년의 의정활동 성과와 지역 중요현안 등을 여수시갑 시민들께 보고하는 더불어민주당 <주철현 국회의원 의정보고 토크콘서트>가 열린다. 이번 의정보고 토크콘서트는 오랜만의 주민과 직접 대면하고 소통하는 자리로 지난 4년 간 지역 현안 해결 등 그간의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을 시민들께 직접 보고하는 자리다. 주 의원은 이 자리에서 ▲여수고속도로 건설 용역예산 확보, ▲금오도 해상교량 건설 확정, ▲여수박람회장 공공개발 사후활용 확정, ▲여수전남대병원 건립 약속 17년만에 정부책임 인정, ▲여수항 해양관광복합거점 미래 100년 종합발전계획 등을 보고할 계획이다. 의정보고회가 끝난 후에는 민주당의 최우선 과제인 민생정책을 여수형 미래비전과 과제로 설정해 내기 위해 “안진걸 민생연구소 소장, 최진봉 성공회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박시동 경제평론가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도 가진다. 현재 주철현 의원은 민주당 원내부대표와 인권위원장, 전남기본사회위원장직을 맡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전국청년위원회가 탈당을 예고한 당내 인사들에게 "민주당은 원팀"이라며 "신당 탈당 예고를 철회해달라"고 요청했다. 이들은 4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위기일수록 단합해야 승리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이재명 대표가 백주대낮에 흉기테러를 당하는 끔찍한 일이 벌어졌다"며 "이럴 때일수록 당이 단합하고 냉정하게 수습책을 강구하는 일에 집중해야 할 것이다. 자중지란에 빠져 분열하고, 패배를 자초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민주당 당원, 국회의원, 당직자 등 모든 구성원이 원팀이 되어 똘똘 뭉치는 모습이 필요한 때"라며 "민주당은 원팀일 때 승리했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민주주의 정당에서 구성원간에 서로 입장이 다르고, 지향이 다른 것은 당연한 일일 수 있다"며 "그러나 ‘다름’을 ‘틀림’으로 해석하거나 입장이 다른 상대방을 적대시하고, 헐뜯어서는 안 될 일이다. 최소한 민주당은 그래서는 안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당을 혁신하고 싶다면 당내에서 치열하게 논쟁하고 경쟁하면서 만들어 나갔으면 좋겠다. 우리 청년들은 선배 정치인들이 만들어 놓은 길을 따라갈 수밖에 없다"며 "그 길이 분열이 아니라 통합이고, 원팀으로
더불어민주당이 3일 이재명 대표의 수술 경과에 ”회복 중이며 절대적으로 안정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5시쯤 중환자실에서 일반병실로 옮겨졌다. 안정을 위해 가족 외에 병실 출입이 금지되면서 이날 오전 병원을 찾은 김부겸 전 총리도 이 대표를 만나지 못하고 돌아간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 영입인재 5호이자 흉부외과 전문의 강청희 전 대한의사협회 부회장은 이날 오후 서울대병원에서 언론브리핑을 통해 “(이 대표가) 회복하고 있으나 당분간 절대적 안정이 필요하다”며 “환자에게서는 피부 아래 지방 근육층을 관통해 경정맥 9mm 이상 깊은 상처인 자상이 확인됐으며, 내경정맥 둘레 60%가 손상된 심각한 부상“이라고 설명했다. 강 전 부회장은 ”의무기록을 살펴본 바에 의하면 (이 대표는) 초기 애무 위중에 상태에 놓였었고, 천운이 목숨을 살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절대 안정이 필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오늘 아침 의료진이 실시한 각종 지표검사는 양호한 편이라고 했으나, 단식 이후 많은 양의 출혈이 발생했기 때문에 중요 장시간에 대한 후유증이 우려돼 향후 예후 관측이 더 필요하다“고 말했다.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는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 회원들이 <이태원참사 진상규명 특별법 제정하라>, <이태원참사 특별법 국회 본회의 신속통과> 등의 피켓을 들고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9일 예정된 국회 본회의에서 '이태원 참사 특별법'을 강행 처리할 방침이다.
윤석열 대통령이 2일 '내년도 도입 예정인 금융투자 소득세 폐지 추진'을 공식화했다. 이날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2024년도 증권·파생상품시장 개장식'에 참석한 윤 대통령은 “글로벌 증시 수준으로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금투세'는 주식·채권·펀드 등 금융투자로 번 소득에 매기는 세금으로, 대주주 여부와 관계없이 주식과 채권, 펀드, 파생상품 등 금융상품 수익이 5000만 원 이상일 경우 20%, 3억 원을 초과할 경우 25%로 세금을 부과한다. 해당 제도는 앞서 문재인 정부 시절인 2020년 여야 합의로 도입됐다. 시행은 애초 지난해부터였지만 국회에서 유예 법안이 통과돼 현재는 2025년으로 2년 미뤄진 상태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금투세'가 폐지되면 증시를 부양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아직 시행된 적도 없는 정책으로 증시 활성화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반론도 제기된다. 3일 더불어민주당은 서면브리핑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은 총선에 필요하면 좌고우면하지 말고 포퓰리즘을 밀어붙이라는 말인가”라고 비판했다. 임오경 원내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글로벌 스탠더드’를 운운하며
지난 1일(현지시간) 발생된 일본 강진 발생에 따른 인명 피해 규모가 계속 불어나 사망자 수는 62명으로 늘었다. 이날 현지 신문 등에 따르면 이시카와현 노토 반도에서 규모 7.6의 강진이 발생했다. 3일 요미우리신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시카와현 당국은 이날 오전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62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피해 지역의 쓰러진 건물도 많고 도로도 상당수 끊겨 인명 피해 규모는 더욱 커질 가능성이 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일본 기상청은 강진이 발생한 1일 오후 4시쯤부터 이날 오전 3시까지 노토 반도에서 진도 1 이상의 지진이 448회 관측됐다고 발표했으며, 이날 오전 2시21분에는 노토 반도에서 규모 5.0의 여진이 발생했다. 동일본 대지진은 지난 2011년 3월 11일 일본 혼수 센다이에서 발생한 규모 9.0의 초강력지진이다. 당시 지진으로 인해 1만5000명 이상이 사망했으며, 10m가 넘는 지진해일이 발생,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가 폭발하는 등 최악을 피해를 가져왔다.
호남의 정치 1번지인 목포시 선거구는 총선 100일을 앞두고 김원이 현역의원과 배종호 더불어민주당 전략기획위원회 부위원장의 양강구도가 뚜렷해지고 있다. KBC광주방송이 여론조사 기관 '리서치뷰'에 의뢰해 지난해 12월 15~16일 목포시 거주 유권자 500명을 대상으로 조사(무선 ARS)해 19일 발표한 목포 선거구 총선 후보 지지도 조사결과에 따르면 김원이 의원(27.4%)과 배종호 부위원장(24.8%)의 양강 구도가 뚜렷하게 형성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민주당 후보 적합도에서는 김원이 의원과 배종호 부위원장이 27.9%로 소수점 이하까지 똑같은 것으로 조사됐다. (기사에 인용된 여론조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민주당 목포 국회의원 후보 경선의 핵심 변수는 중앙당의 평가 결과다. 민주당이 공천 물갈이를 위해 하위 10% 이하 의원들의 감산 비율을 30%로 강화했기 때문이다. 김원이 18.4%, 배종호 17.2%, 윤소하 9.5% 지난해 9월 22~23일 양일간 KBC광주방송이 리서치뷰에 의뢰해 25일 발표한 여론조사(무선 ARS)에서는 김원이 의원(18.4%), 배종호 부위원장(17.2%), 윤소하(9.5%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3월 지정한 신규 국가산단 후보지 15개소를 국가산단으로 정식 지정되도록 절차를 신속하게 이행하겠다고 2일 밝혔다. 현재 신규 국가산단 사업은 예타 신청을 위한 사업타당성 조사 중으로 관계부처, 지자체, 유관기관 등이 참여한 '범정부 추진지원단'을 발족해 단계를 밟고 있다. 용인 산단은 지난해 10월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가 확정됐다. 국토교통부는 "앞으로 예비타당성 조사, 산단계획 수립, 관계기관 협의 등 산업단지 지정 절차를 신속하게 이행할 계획"이라며 "투자가 시급한 산업의 경우에는 오는 2026년 말부터 단계적 착공이 가능하도록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진표 국회의장이 2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흉기 피습 관련해 서면입장문을 통해 “제1야당 대표가 흉기 테러를 당했다”며 “민주주의에 대한 심각한 위협이 아닐 수 없다”고 우려했다. 김 의장은 “어떠한 경우에도 폭력 행위는 결코 용납될 수 없다”며 “국회의장으로서 이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재명 대표의 쾌유를 바란다”며 수사당국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