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는 9일, 임시국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총 101건의 법률안을 처리했다. 이태원 참사 진상 규명과 재발 방지를 위한 <이태원 참사 특별법>은 여당 불참 속에 야당 단독으로 총 투표수 177표 중 찬성 177표로 가결 처리됐다. 참사 발생 437일 만이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우주항공청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 제정안 ▲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 제정안 ▲교육시설 등의 안전 및 유지관리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 ▲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안 ▲ 온실가스배출권의 할당 및 거래에 관한 법률 개정안 등을 의결했다. 이날 처리된 법률안 101건 중 주요 안건 5건의 내용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1. '우주항공청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 제정안 의결 우주항공기술 개발, 우주항공산업 진흥 등 사무를 수행하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소속 중앙행정기관으로 우주항공청을 신설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우주항공청은 유연한 조직 운영과 유능한 인재 확보를 위해 조직·인사·예산에 관한 특례를 뒀으며, 정부출연연구기관인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한국천문연구원을 우주항공청 소관기관으로 편입해 항공우주과학기술·천문우주과학기
황춘자 전 국민의힘 용산구당협위원장이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서울 용산구 지역 출마를 공식화하고 본격 선거전에 들어갔다. 황춘자 예비후보는 9일 출마의 변을 통해서 "10년이 넘도록 용산의 발전과 미래를 위해 고민을 했고 그 대안도 마련했다"며 "명실상부한 '세계 속 용산'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황 예비후보는 이날 ▲철도 지하화를 국제업무단지와 연계해 신속하게 추진하고, ▲신 교통인프라를 구축해 획기적으로 교통편의를 제공하며, ▲재건축, 재개발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민·관이 합동으로 열악한 주거환경을 신속하게 개선하겠다고 제시했다. 이어 "시니어센터를 설립해 초고령화 시대에 소외받지 않고 공동체로서 함께 멋진 인생을 설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24시간 보육시설을 신설해 직장생활을 하는 구민이 아이 때문에 어려움을 겪지 않는 행복한 용산을 만들겠다"고 했다. 황 예비후보는 "지금의 용산구는 세계중심의 위상에 걸 맞는 옷을 입지 못했다"며 "도시 쇠퇴율이 95%에 달하고 130여년 다 되어가는 녹슬은 철길이 100만평, 군사부지가 80만평에 달해 주거환경이 열악하다. 오랜 현장 경험으로 준비된 최적화된 용산의 비젼
더불어민주당 황운하 의원(대전 중구)이 대표발의한 '국가자원안보에 관한 특별법'이 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 법안은 자원안보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만일 위기가 발생했을 경우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자원안보 추진체계, 핵심자원의 공급과 수요 관리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날 국회 본회의를 통과되며 소재부품장비산업법, 공급망 기본법 등과 함께 ‘공급망 3법’이 완성돼 에너지‧자원 분야 공급망 안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1대 국회 전반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이던 황 의원은 2021년 산업통상자원부 국정감사에서 “자원안보기본법 제정과 한국형 자원안보 공급망 진단체계 구축이 시급하다”며 자원안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당시 황 의원은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 이사회에서 우리나라의 지위를 개발도상국에서 선진국으로 변경했고, 현재 우리나라는 GDP 세계10위, 수출 세계 7위의 경제규모이지만 에너지 수입의존도는 약 93~94%에 달하고, 광물은 약 95%를 해외수입에 의존하는 절대적인 자원빈곤국가”라고 지적했다. 지난 2022년 8월 26일 「국가자원안보에 관한 특별법안」을 대표발의하며 입법 시도를 본격화한 황 의원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된 선거 여론조사 업체 3곳 중 1곳 이상의 등록이 취소된다. 7일 중앙선관위 산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여심위)에 따르면, 전국 총 88개 여론조사 등록업체 중 30곳(34.1%)에 대해 등록 취소를 예고했다. 이에 따라 여론조사를 할 수 있는 업체는 58곳으로 줄어든다. 이번 조치는 지난해 7월 31일 개정된 선거여론조사시관 등록요건 개정에 따른 것이다. 여심위는 부실 여론조사 업체 난립 우려를 제도적으로 보완하기 위해 분석전문인력을 1명에서 3명 이상으로 강화하고, 상근직원 수를 3명에서 5명 이상, 연간 매출액을 5000만원 이상에서 1억 원 이상으로 상향했다. 실제로 이번에 등록이 취소되는 30개 업체 중 17개 업체는 2017년 5월 선거 여론조사 기관 등록제 시행 이후 공표용 선거 여론조사 실적이 전혀 없는 곳이다. 2021년부터 선거여론조사 실적이 없는 업체도 20곳이나 됐다. 지역별로는 서울에서 20곳이 취소되고, 충남(2곳)과 전남(1곳)은 모두 등록이 취소된다. 이번 조치에 따라 부산 광주 대전 강원 경북에는 등록 여론조사 업체가 1곳씩, 대구 경기 경남은 2곳씩만 남게 됐다. 한국조사협회는 지난해 10월 자체적
더불어민주당 정태호 의원(서울 관악구을)은 지난 6일 관악구청 8층 대강당에서 4년의 성과를 보고하는 <2024년 의정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동연 경기지사를 비롯해 유기홍·윤건영·고민정 국회의원과 오세희 소상공인연합회장, 공영운(전)현대자동차 사장, 관악구 시·구의원, 관악구민 등 2,000여 명이 참석했다. 현장축사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노무현 정부때 비전 2030보고서를 같이 만든 정책통” 이라고 정 의원을 소개했다. 고민정 최고위원은 “정태호 의원은 닮고 싶은 정치인이자 스승 같은 분, 그리고 관악주민의 자부심”이라고 했다. 유기홍 의원은 정태호 의원에 대해 “이재명 당대표가 믿고 일을 맡기는 사람"이라 했고, 윤건영 의원은 “역대 노무현, 문재인 대통령께서도 정책에 관해 궁금한 것이 있으면 정태호에게 물어보라고 하셨다"며 "실력자”라고 했다. 특히, 오세희 소상공인연합회장은 “소상공인 코로나-19 대출 상환유예 연장 및 지역화폐 예산 증액에 정 의원이 큰 역할을 하셨다”고 강조했으며, 공영운(전)현대자동차 사장은 “정태호 의원은 대한민국 제1호 상생형 지역일자리 사업인 ‘광주형 일자리’의 주역”이라고 말했다. 홍익표 원내대
더불어민주당 주철현 의원(원내부대표 겸 인권위원장/여수시갑)이 6일 여수시민회관에서 시민 및 당원 2,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1대 국회 총정리 의정보고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당 대표의 피습상황을 고려해 절제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이날 의정보고회에는 이재명 당대표, 홍익표 원내대표, 김영록 도지사, 정성택 전남대 총장과 30여 명의 국회의원이 영상을 통해 축사했다. 김대중 전남교육감, 정기명 여수시장, 김영규 시의장은 현장 축사를 통해 “주철현 의원은 여수를 세계 대표 해양관광도시로 만든 진짜 일꾼, 윤석열 정권의 폭정과 검찰 개혁에 당당하게 맞설 민주당에 꼭 필요한 소중한 자원”이라고 축하했다. 토크콘서트로 열린 이날 의정보고회에서는 안진걸 민생연구소 소장의 사회로 최진봉 성공회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박시동 경제평론가 등이 참석해 “전남에서 유일하게 이재명 후보 대선 경선부터 참여해 대선 활동에 매진한 국회의원이 주철현 의원"이라고 입을 모았다. 그러면서 "오는 4.10 총선은 윤석열 정권의 폭정을 막아내고 이재명 당 대표를 차기 대통령으로 선출하는데 앞장 설 국회의원을 뽑는 선거"라며 "주철현 의원이 적임자”라고 했다. 주 의원은
국민의힘 김웅 의원(서울 송파갑)이 8일 기자회견을 열고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불출마를 선언했다. 김 의원은 "지금의 국민의힘이 민주적 정당인지를 묻는다. 제 답은 ‘그렇지 않다’"라며 "그래서 저는 국민께 표를 달라고 할 수 없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저는 체포동의안 포기 선언에 동참할 수 없다. 그것은 법률가로서 원칙과 보수주의 정신에 어긋나기 때문"이라며 "공천권 때문에 헌법상 제도를 조롱거리로 만드는 데 동참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당이 가야 할 곳은 대통령의 품이 아니라 우리 사회의 가장 낮은 곳"이라며 "그것이 보수주의 정당의 책무이고 미래를 여는 열쇠다. 운동권 전체주의를 이길 수 있는 유일한 힘은 바로 민주주의"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국민 여러분, 저는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했고, 이제 제가 가진 마지막 카드를 던진다"며 "우리 당이 바로 서기를 간절히 기원한다. 그동안 성원해주셨던 송파 주민 여러분 감사하고 죄송하다"고 말했다. 회견 후 기자들과 만난 김 의원은 "(총선 불출마의) 가장 결정적 계기는 해병대원 사망사고 이후 수사 단장에게 가해졌던 행태부터 '제가 과연 정치를 할 수 있나' 생각했다"며 "전체적 질서
금융당국이 '온라인·원스톱 대환대출 인프라(이하 ‘대환대출 인프라’)'를 구축하고 아파트 주담대는 9일부터, 전세대출은 31일부터 갈아탈 수 있게 된다고 8일 밝혔다. 대환대출 인프라는 기존 대출을 조회하고 갈아탈 대출 상품을 비교할 수 있는 대출비교 플랫폼과 기존 대출을 보유한 금융사, 갈아탈 수 있는 신규 대출 상품을 제공하는 금융사, 대출비교 플랫폼과 금융회사 간 정보를 중계하고 대출 상환업무 처리를 자동화하는 금융결제원의 대출이동 중계시스템으로 구성된다. 금융소비자는 대출비교 플랫폼을 통해 자신이 보유한 기존 대출의 금리, 잔액 등을 확인하고, 이를 대출비교 플랫폼과 제휴된 금융회사의 대출상품과 비교할 수 있다. 매 영업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기존 대출 조회 및 신규 대출 비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갈아타고 싶은 신규 대출 상품을 정한 다음에는 해당 금융회사의 앱 또는 영업점을 통해 대출 심사를 신청하면 된다. 대출 신청에 필요한 서류는 금융회사가 공공 마이데이터 및 웹 스크래핑 방식을 통해 확인할 수 있어 별도 제출하지 않아도 되고, 차주는 주택구입 계약서, 등기필증, 전세 임대차계약서 등 서류를 직접 촬영해 비대면으로 제출하면 된다
북한이 5일 서해상에 약 200발의 포 사격을 실시했다. 이날 북한이 기습적으로 해상 완충 구역에 포사격을 하면서 백령도를 포함한 인근 섬에는 주민 대피령이 내려지고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인근 여객선 운항도 한때 통제됐다. 한반도 평화 위협하는 도발, 그 어떤 것도 용납하지 않을 것 이와 관련해 국민의힘은 "최근 9·19합의 파기 직후부터 북한의 군사적 행동은 그 수위를 넘고 있다"며 "면밀한 감시 체제와 만반의 대비 태세로 북한의 위협에 단호히 맞설 것"이라고 비판했다. 국민의힘 김예령 대변인은 6일 논평을 통해 "9·19 군사합의 파기 이후 북한은 남북 군사충돌 가능성을 거론해대며 협박하듯 새해 벽두부터 무력 시위에 나섰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변인은 "우리 군은 도발에 상응하는 해상 사격훈련을 실시했고, 북한은 우리 측의 군사 행동에 대한 조치라는 적반하장 행태와 더불어 “민족, 동족이라는 개념은 이미 우리의 인식에서 삭제됐다”고 비난까지 퍼부었다"며 "러시아가 북한산 미사일로 우크라이나를 공격했다는 사실도 밝혀졌다. 국제적 평화를 위해 다른 나라들과 공조해 북한의 무기 수출을 원천 봉쇄하는 방안을 고려해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김 대변인은 "앞으로
윤석열 대통령이 5일 '김건희 특검법'과 '대장동 50억 클럽 의혹 특검법', 이른바 쌍특검법에 대한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했다. 윤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는 지난달 28일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 주도로 해당 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지 8일 만이다. 윤 대통령은 이날 한덕수 국무총리가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임시 국무회의에서 전날 국회에서 이송된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김건희 특검법)과 '화천대유 '50억 클럽' 뇌물 의혹 사건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50억 클럽 특검법) 재의요구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대통령실 이관섭 비서실장이 전했다. 이 실장은 국무회의 의결 직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거대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을 위해 시급한 법안 처리는 미루면서 민생과 무관한 두 가지 특검법안을 여야 합의도 없이 일방적으로 강행 처리한 데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특검법안들은 총선용 여론조작을 목적으로 만들어져 많은 문제점이 있다"며 "다수당의 횡포를 막기 위해 항상 여야 합의로 처리해 오던 헌법 관례를 무시했고,
국회 교육위원회(위원장 김철민)는 4일 오후 5시 '2024년 첫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12건의 법률안을 의결했다. 이날 의결된 법안 중 '사립학교법 일부개정법률안'(원안의결, 김철민의원안)은 대학교육기관의 장과 대학교육기관을 설치·경영하는 학교법인의 이사장이 적립금(교육시설의 신축·증축 및 개·보수, 학생의 장학금 지급 및 교직원의 연구 활동 지원 등에 충당하기 위해 필요한 자금)의 규모와 사용내역을 공시하고, 교육부장관이 실태를 점검하도록 하는 내용이다. 개정안이 시행되면 대학 등에서 보다 투명하게 적립금을 운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대안)은 특수교육대상자와 또래 일반학생을 함께 편성하는 '통합학급'을 정의하고, 특수교사 배치, 특수교육 관련서비스 지원이 이뤄지도록 함으로써 통합교육 활성화를 도모하도록 했다. '교육환경 보호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대안)은 교육환경보호구역에서 레미콘 제조업과 정신재활시설 중 중독자재활시설을 금지하여 학생의 보건, 위생, 안전 등 보호를 강화했다. '사립학교교직원 연금법 일부개정법률안'(대안)은 교육부 소관 공공기관인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이 종래 준정부기관에서 기타공공기관으
염전노동자를 대상으로 노동착취, 인신매매 등의 불법행위가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전남이 발표한 <전라남도 염전노동자 근로실태조사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염전노동자 중 장애 의심 비율은 39%로 집계됐다. 이들 노농자는 하루 평균 14시간 반, 주 6.5일 근무하면서도 입금은 최저임금의 60%도 안 되는 평균 212만원을 받는 것으로 확인됐다. 4대 보험에 모두 가입한 염전노동자는 단 한 명도 없었다. 더욱이 이들은 통장 갈취와 폭행, 성범죄 등 인권침해를 경험한 비율도 21%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 미국 국무부의 인신매매 보고서에서 2년 연속 2등급 국가로 분류됐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윤미향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지난해 12월 28~29일 대표발의한 염전 노예 및 인신매매 금지를 위한 4법(소금산업 진흥법·수산물 유통의 관리 및 지원에 관한 법률·직업안정법·장애인복지법 개정안)은 이들의 권리를 보호하고 불법행위를 근절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먼저 <소금산업 진흥법 개정안>은 임차·위탁생산자에게도 소금제조업 허가제를 도입하도록 했다. 소금제조업은 허가를 받은 염전소유자가 직접 소금을 생산하지 않고
-현역과 원외인사 오차범위 내 접전 -오경훈 전 남구청 정책보좌관 16%로 기염 -부동층도 21% 광주 동남 갑 선거구 여론조사에서 현역의원과 원외인사들이 치열하게 맞붙어 올 총선에서 광주지역의 최대 격전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KBS가 새해를 맞아 광주전남 15개 선거구를 선별해 지난해 12월 26일~28일간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누가 올 총선에서 광주광역시 동구남구갑 국회의원이 되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하느냐?’ 는 질문에 윤영덕 의원 19%, 정진욱 민주당 대표 정무특별보좌역 18%, 노형욱 전 국토교통부 장관 18%로 선두권을 형성했다. 이어서 오경훈 전 남구청 정책보좌관 11%, 문상옥 국민의힘 동남갑 당협위원장 4% 유동국 전 광주테크노파크원장 3% 문정은 정의당 광주시당위원장 2%로 집계됐다. 그렇지만 ‘누가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나서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하느냐?’의 후보 선호도 조사에선 노형욱 전 장관 23%, 정진욱 특보 21%, 윤영덕 의원 19% 오경훈 전 보좌관 12%, 유동국 전 원장 3%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여론 조사는 KBS광주방송총국이 한국갤럽에 의뢰해 2023년 12월 26~30일 간 광주광역시 동구남구갑 (500
오는 6일 오후 2시 여수시민회관에서는 4년의 의정활동 성과와 지역 중요현안 등을 여수시갑 시민들께 보고하는 더불어민주당 <주철현 국회의원 의정보고 토크콘서트>가 열린다. 이번 의정보고 토크콘서트는 오랜만의 주민과 직접 대면하고 소통하는 자리로 지난 4년 간 지역 현안 해결 등 그간의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을 시민들께 직접 보고하는 자리다. 주 의원은 이 자리에서 ▲여수고속도로 건설 용역예산 확보, ▲금오도 해상교량 건설 확정, ▲여수박람회장 공공개발 사후활용 확정, ▲여수전남대병원 건립 약속 17년만에 정부책임 인정, ▲여수항 해양관광복합거점 미래 100년 종합발전계획 등을 보고할 계획이다. 의정보고회가 끝난 후에는 민주당의 최우선 과제인 민생정책을 여수형 미래비전과 과제로 설정해 내기 위해 “안진걸 민생연구소 소장, 최진봉 성공회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박시동 경제평론가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도 가진다. 현재 주철현 의원은 민주당 원내부대표와 인권위원장, 전남기본사회위원장직을 맡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전국청년위원회가 탈당을 예고한 당내 인사들에게 "민주당은 원팀"이라며 "신당 탈당 예고를 철회해달라"고 요청했다. 이들은 4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위기일수록 단합해야 승리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이재명 대표가 백주대낮에 흉기테러를 당하는 끔찍한 일이 벌어졌다"며 "이럴 때일수록 당이 단합하고 냉정하게 수습책을 강구하는 일에 집중해야 할 것이다. 자중지란에 빠져 분열하고, 패배를 자초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민주당 당원, 국회의원, 당직자 등 모든 구성원이 원팀이 되어 똘똘 뭉치는 모습이 필요한 때"라며 "민주당은 원팀일 때 승리했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민주주의 정당에서 구성원간에 서로 입장이 다르고, 지향이 다른 것은 당연한 일일 수 있다"며 "그러나 ‘다름’을 ‘틀림’으로 해석하거나 입장이 다른 상대방을 적대시하고, 헐뜯어서는 안 될 일이다. 최소한 민주당은 그래서는 안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당을 혁신하고 싶다면 당내에서 치열하게 논쟁하고 경쟁하면서 만들어 나갔으면 좋겠다. 우리 청년들은 선배 정치인들이 만들어 놓은 길을 따라갈 수밖에 없다"며 "그 길이 분열이 아니라 통합이고, 원팀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