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는 블록체인 공공ㆍ민간 시범사업 정책공유 및 서비스 개선을 위해 3월18일부터 4월15일까지 ‘블록체인 국민참여평가단’을 공개 모집한다. ‘국민참여평가단’은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기초 지식과 관심을 보유한 일반국민을 대상으로 총 30명 규모로 선발할 예정이다. 블록체인 공공․민간 시범사업 서비스 개발·체험 과정에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시범사업 전반에 대한 모니터링 및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한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국민참여평가단의 임기는 올해에 한하며, 우수 활동자에 대해서는 연말에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국민은 한국인터넷진흥원(www.kisa.or.kr)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하여 3월 18일부터 4월 15일까지 이메일(bjpark@kisa.or.kr)로 제출하면 된다. 과기정통부 김정원 인터넷융합정책관은 “블록체인은 참여와 소통의 기술”이라고 강조하며, “이번 블록체인 국민참여평가단 운영을 통해 보다 많은 국민들이 블록체인 기술의 효용성을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기도가 ‘SK하이닉스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 대상지로 발표된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전역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다고 17일 밝혔다. 경기도는 원삼면 전지역 60.1㎢에 대한 허가구역 지정이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지난 15일자로 의결됨에 따라 이를 18일 경기도 홈페이지에 공고 할 예정이다.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은 정부 또는 해당 지역 시·도지사가 부동산 투기를 사전에 차단할 필요가 있을 때 취하는 행정 조치다.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되면 일정 면적 이상 토지를 거래할 때 반드시 해당 자치단체장으로 부터 허가를 받아야 한다.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은 공고한 날부터 5일 후 효력이 발생하기 때문에 오는 23일부터 2022년 3월 22일까지 이 구역에서 토지를 거래하려면 용인시에 허가를 받아야 한다. 허가를 받지 않고 계약을 하거나 부정한 방법으로 허가를 받을 때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한다. 도 관계자는 “원삼면 일원은 올 초부터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입지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투기목적을 가진 사람들의 방문이 급등하는 등 부동산 투기 조짐이 보이는 곳”이라며 “원삼면은 물론 주변지역에 대한 거래동향 등 지속적인 모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변신한 신형쏘나타 사전계약 대수가 1만대를 돌파했다. 현대자동차는 11일(월)부터 전국 영업점을 통해 신형 쏘나타 사전계약을 접수한 결과 닷새 만인 15일(금)까지 10,203대를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하루에 약 2,000대씩 계약된 것으로 지난해 기존 쏘나타 한달 평균 판매대수 5,487대에 비해 거의 두 배나 많은 실적을 5일 만에 달성했다. 전세계적인 SUV 열풍으로 인해 지난 5년간(2014~2018년) 국산중형세단의 산업수요가 무려 19.8%나 감소하는 상황속임을 감안해 보면 이례적이다. 현대자동차는 신형 쏘나타 사전계약을 면밀히 살펴보면 단순 수치상의 대수 그 이상의 큰 변화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에 따르면 신형 쏘나타는 기존 모델인 7세대 쏘나타(프로젝트명 LF) 대비개인고객 비중과 20대 젊은 세대 비중이 월등히 높아졌다. 5일간 접수된 신형 쏘나타 사전계약 중 개인고객 비중은 무려 48.9%로 5년전 같은 기간 동안 접수된 7세대 쏘나타(LF)의 개인고객 비중 38%보다 10.9% 높았다. 또한 개인고객 중에서 20대 비중이 14%로 집계돼 7세대 쏘나타(LF) 5.3% 대비 8.7%가
경기도가 오피스텔을 신축하는 건축주나 사업시행자도 아파트처럼 하자보수보증금을 예치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16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이르면 4월부터 오피스텔 건축허가를 내줄 때 하자보수보증금 예치를 건축주나 사업시행자에 적극 권장하도록 각 시군에 통보할 계획이다. 또, 이런 내용을 담은 공동주택관리법 등 관계법령 개정을 건의해 오피스텔도 하자보수보증금 예치를 의무화하기로 했다. 하자보수보증금은 공사계약을 체결할 때 계약이행이 완료된 후 일정기간 시공상 하자 발생에 대비해 이에 대한 담보적 성격으로 납부하는 일정 금액을 말한다. 통상 계약 금액의 100분의 2 이상 100분의 10이하로 담보책임기간 동안 사용검사권자(시장ㆍ군수) 명의로 은행에 현금으로 예치하거나, 보증에 가입한다. 아파트의 경우 하자보수보증금의 예치를 공동주택관리법령에서 의무화하고 있지만 오피스텔은 없다. 이런 이유로 오피스텔 건축주가 도산하거나 하자처리에 소홀할 경우 건축주와 분양자 간 소송과 분쟁이 계속돼왔다. 이 제도는 최근 경기도와 시군이 합의한 도-시군 7개 공동협력과제 가운데 하나로 용인시에서 처음 도입했다. 도는 지난 달 26일 2019년 제1회 도-시군 정책기획부서협
기획재정부는 15일 ‘최근경제동향(그린북)’ 3월호를 통해 올해 1월 이후 주요 산업활동 및 경제심리 관련 지표들이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1월 생산의 경우 전월과 대비해 광공업은 0.5%, 서비스업 0.9%, 건설업 2.1%이 모두 증가해 전체 산업 생산이 전월비 0.8% 증가했다. 지출은 1월 들어서도 견실한 소비흐름이 이어졌고, 투자도 증가로 전환됐다. 지난해 12월에 비해 소매판매는 0.2% 증가했고, 설비투자는 3개월만에 증가로 전환됐다. 다만 수출은 시장예상보다 빠른 반도체 가격조정과 중국 등 세계경제 성장세 둔화 등으로 어려운 여건속에 2월 들어서도 전년 동월에 비해 11.1% 감소했다. 고용은 취업자 증가규모가 확대됐다. 2월 취업자는 26.3만명 늘었다. 고용률은 65.8%로 전년동월과 동일했다. 산업별로는 서비스업‧농림어업 취업자가 증가했고, 제조업은 감소했다. 물가는 농축수산물 가격안정과 석유류 가격 하락으로 전년 동월대비 0.5% 상승에 그쳤다. 이는 30개월 만에 최저치다. 금융시장은 2월 전반적으로 안정된 모습을 보였으나, 2월말 주가가 하락하고, 환율은 상승(약세), 국고채 금리는 등락을 나타냈다
북한이탈여성들의 남한사회 정착에 필요한 취업준비 교육에 경기도일자리재단이 나섰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은 14일 여성능력개발본부(용인) 회의실에서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이하 하나원)와 함께 하나원 북한이탈여성들을 대상 취업 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재단은 하나원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취업에 필요한 집체교육을 비롯한 개인별 상담 및 컨설팅을 실시하게 된다. 재단이 운영 중인 온라인취업지원서비스 ‘꿈날개’ 활용법을 안내하고 창업지원제도 등도 소개할 예정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하나원 교육생들의 생애설계 취업분야 교육에 필요한 강사, 상담사 등 인적 자원 지원 ▲교육생들의 건전한 직업관 형성 유도 및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 소개 ▲상호협력을 통한 지역 네트워크 형성 및 유관기관 거버넌스 구축 등이다. 협약식에는 임병철 하나원 원장과 문진영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 박준수 하나원 교육훈련과장, 홍춘희 경기도일자리재단 여성능력개발본부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문진영 대표이사는 “구직활동에 매우 취약한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취업지원서비스를 계속 심화, 확대해 우리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데 재단이 적극 뒷받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기도내 중소기업의 마케팅과, 유통,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대표 이석훈)가 전자상거래 업체인 위메프와 함께 도내 사회적 약자기업 제품의 소셜커머스 진출 판로 활성화 지원에 적극 나선다.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는 위메프와 지난 14일 위메프 본사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경기도 사회적 약자 중소기업의 소셜커머스 진출 판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서 양 기관은 도내 사회적 약자기업(소상공인, 청년기업, 여성기업, 사회적기업, 장애인기업, 노인기업) 제품의 소셜커머스 진출 판로 활성화를 위해 기획전 등 홍보 활동과 판로 활성화를 지원하기로 협의했다. 지원 기업은 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되며 자세한 사항은 4월 중 공고할 예정이다. 아울러 양 측은 ▲온라인 시장에 대한 기본교육 지원 ▲온라인 판매·딜 구성 컨설팅 ▲기타 협약 기관이 필요성을 인정하는 협력사업 발굴 및 지원 등에 공동 협력할 예정이다.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 이석훈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도내 소상공인 및 사회적 약자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 특히 경기도에 있는 장애인기업, 청년기업, 여성기업
13일 치러진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진도군수협 조합장에 김향동 현 조합장이 당선됐다. 이번 진도군 수협 조합장 선거는 3명의 후보가 격돌하면서 관심이 집중됐지만, 그간 재선 조합장으로 연 매출 4,000억대의 수산물 생산 등으로 진도군수협을 전국 4위로 이끈 김향동 조합장의 벽을 넘지 못했다. 진도군 수협은 조합원만 3,200여명에 김·톳·꽃게 등으로 2017년 기준 약 4,000억원 규모의 매출을 올려 입판고 기준 전국 3위, 당기순이익 기준 전국 4위를 자랑한다. 김 조합장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김 생산량을 보유하면서도 이렇다 할 브랜드를 보유하지 못한 진도에 ‘진도아리랑 명품 김’. ‘진도아리랑 곱창김’을 만든 장본인이다. 김향동 조합장은 당선소감으로 “다시 한 번 조합장으로 당선시켜 준 조합원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면서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최선을 다해 수협다운 수협, 조합원들을 위한 조합을 만들어 박수 받고 떠날 수 있게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김 조합장은 이어 “새롭게 시작하는 수협 제1호 ‘로컬푸드 복합커뮤니티 센터’ 사업을 꼭 성공시켜 충분한 경영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지역 어민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뭔가 제대로
13일 치러진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목포농협 조합장에 박정수현 조합장이 당선됐다. 박정수 전 조합장은 86.83%라는 압도적 득표수로 재선에 성공했다. 박정수 조합장은 당선소감을 통해 “여러모로 부족한 저에게 압도적 지지를 보내 목포농협 조합장이라는 막중한 소임을 맡겨 주신 것에 대해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면서 “약속드린데로 목포농협 발전과 조합원 소득 증대를 위해 신명을 바쳐 4년 동안 일할 것을 엄숙하게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박 조합장은 “지난 4년 동안의 경험을 통해 얻은 교훈을 잊지 않고, 목포농협 제2의 도약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박정수 조합장은 지난 임기동안 대표공약인 ‘로컬매장 직매장’ 사업을 추진해 결실을 맺었다. 문제점이었던 사계절 내내 농산물 출하 시스템을 갖춘 내재해형 비닐하우스에 대한 시와 도의 지원을 이끌어내 연중 상시출하 시스템을 갖췄다.
[M이코노미 최종윤 기자] 지난해 9월2일 전남 영암군 대불산단 작은 공장에서 끔찍한 사고가 발생했다. 도장작업을 하던 박연채(50) 씨가 사고로 지게차에서 떨어진 H빔에 오른팔이 절단된 것이다. 박씨는 “분명 일용근로자로 일했는데, 개인사업자도 아닌 제가 도급업자로 둔갑해서 산재인정도 못 받았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본 사건을 취재했다. “한 번도 늦은 적 없이 오전 8시 이전에 출근했죠. 점심은 사업주가 운영하는 식당에서 식사했고요. 그런데도 사업주는 도급이라고 주장하니 ......” 민원을 제기한 박연채 씨는 각종 작업을 하면서 도급비 명목으로 돈을 받은 적도 없고 자신은 그 작업이 얼마짜리인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일을 시킨 사업주가 해당 공사에 대해서 언급자체도 하지 않았다는 것. “제가 어떻게 도급업자입니까? 사고가 나니까 사업주가 갑자기 지게차 임대료도 지급하지 않고 있는 것 같아요. 저는 개인사업자도 아닙니다. 사업이 망한 이후로 공사현장에서 일용직으로 여기저기서 일하면서 하루하루 벌어먹고 살아요.” 사고가 발생해서 팔 하나를 잃었는데도 근로복지공단은 박씨에게 산재를 인정해주지 않았다. 신체 일부를 잃은 것도 억울한데 당장 살길이 막막
정부는 최근 전국 누적강수량과 저수율이 평년 이상을 유지하며 3~4월 강수량도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모내기철에 정상적으로 용수가 공급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10일 밝혔다. 다만, 5월 강수량은 평년보다 적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현행 관심지역을 중심으로 국지적 가뭄 발생에 대비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현재 관심지역은 경북 포항(진전지), 전남 곡성(학정제), 강원 속초(쌍천 지하댐)로 주변 댐·저수지 등과 연계 공급하며 사전 용수를 관리중이다. 이에 정부는 국지적 가뭄에 대비하기 위해 6일 관계부처 합동 TF를 통해 관심단계 자치단체를 중심으로 기관별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협조사항을 논의하는 등 기관별 협업을 통해 대처하기로 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의 소규모 수원(水源)을 이용하는 지역의 해저관로, 지하저류지 설치 등의 중장기 계획도 지속 추진하고, 상습적으로 가뭄이 발생하는 지역의 수원이용현황과 장기계획 등도 확인하며 개선사항들을 지속 발굴해 가기로 하였다. 아울러, 정부는 영농기에 대비해 관정, 양수장비 점검·정비, 농업인 물 절약 교육·홍보 등 지자체별 용수공급대책을 추진(2~4월)한다. 특히, 영농기를 대비해 농기계
경기도는 지방자치단체 및 민간차원의 남북교류협력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광역자치 단체 사무국 개설 건의안’이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를 통해 정부에 정식 제출됐다고 10일 밝혔다. ‘광역자치단체 사무국’이 설치될 경우, ‘지차체-중앙정부-북측’을 연결하는 소통 창구가 마련돼 현재 전국 지자체가 추진하고 있는 ▲인도․호혜적 사업 ▲농․축․임업 생산성 향상사업 ▲감염병․전염병․자연재난 예방대책사업 등은 물론 통일경제특구설치, 각종 경제협력사업 등의 남북교류협력 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건의는 경기도가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 내에 광역자치단체 사무국 설치 방안을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에 제안하면서 성사됐다.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는 도의 제안을 17개 광역시‧도가 개별 검토하도록 한 뒤 시도의 ‘만장일치 동의’를 얻은 도의 건의안을 지난 7일 행정안전부에 정식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건의안에 담긴 광역자치단체 사무국 구성안에 따르면, 사무국은 사무국장 1명(4급), 남북협력사업부 8명(5급 4명‧6급 4명) 등 총 9명으로 17개 시도에서 1년 또는 2년 주기로 파견한 공무원으로 구성된다. 사무국은 ‘지자체-중앙정부-북측
경기도가 청소원이나 방호원 등 현장노동자의 쉼터 환경 개선을 위해 공공기관 노동자에게만 적용하는 ‘공공부문 휴게시설 관리규정’을 민간에 권장하기로 했다. 9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오는 4월부터 경기도건축위원회 심의 시 도의 현장 노동자 휴게시설 관리규정을 반영하도록 권고할 방침이다. 현행 제도는 시장·군수가 30층 이상 또는 연면적 10만㎡ 이상의 건축물을 신축하는 경우 건축허가 전에 도의 사전승인을 받도록 하고 있다. 경기도는 지난해 10월부터 현장노동자 복지향상을 위해 ‘경기도 공공부문 휴게시설 관리규정 표준안’을 마련해 시행 중이다. 표준안에 따르면 건축주는 현장노동자 휴게시설 설치 시 ▲유해물질과 격리 ▲가급적 지상 설치 ▲1인당 1㎡ 이상. 의자와 탁자를 포함해 최소 6㎡ 확보를 위해 노력하도록 하고 있다. 또 실내 적정 온·습도와 쾌적한 공기질 유지, 적정한 밝기와 소음 수준 등 안전한 휴식 환경을 만드는데도 힘쓰도록 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의무 규정은 아니지만 건축위원회의 권고 사항인 만큼 앞으로 건설되는 대형 건축물의 경우 현장노동자의 근무환경이 상당 부분 좋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도는 전기자동차 활성화를
(사)한국자동차튜닝산업협회(회장 김필수 대림대 교수)가 지난 2월28일 전국 6개 지역 직업전문학교(이사장 박홍일, 전국직업전문학교 총연합회 및 부산자동차직업학교)와 자동차튜닝 교육훈련생 양성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협회는 이번 협약은 ▲전국의 거점 직업전문학교는 교육과정으로 자동차튜닝과정 개설과 재직자 및 실업자, 학점은행제 과목 개설을 진행해 위탁 훈련기관으로 매년 수료자를 배출하며 ▲(사)한국자동차튜닝산업협회는 수료자에게 자동차튜닝사 자격검정시험 응시 자격을 부여해 시험을 실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고 전했다. 이에 양 기관은 ▲시험장 및 시험 감독위원 지원에 상호 협력 ▲훈련생 취업에 협회 회원사와 공유해 지원 ▲훈련생 교육과 관련해 회원사를 통한 산업현장전문가 지원 등 튜닝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 등으로 상호 협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사)한국자동차튜닝산업협회 관계자는 “이번에 6개 지역 직업전문학교와 우선 거점 ‘훈련기관’ 지정 협약식을 갖지만 향후 전국 지역별(16개 지역)로 거점 ‘훈련기관’을 늘려 각 지역별 1개소의 훈련기관을 선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전국 19개 대학과 협약을 체결하고 튜닝과
경기도는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협동조합 연구모임 지원사업’에 참여할 모임 및 단체를 오는 11일부터 29일까지 공개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협동조합 연구모임 지원사업’은 협동조합 설립을 희망하는 단체를 선발해 지역사회 문제에 대해 연구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도록 함으로써 지속가능한 협동조합 사업모델을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한 사업이다. 선정된 모임 및 단체는 공동 연구 및 학습, 사례탐방 등을 통해 민선 7기가 ‘사회적경제 활성화 5대정책과제’를 통해 제시한 ▲소상공인 ▲운수 ▲노인돌봄 ▲의료서비스 ▲육아 ▲사회주택 분야와 관련한 지역사회 문제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도는 이번 공모를 통해 총 5개 팀을 선발해 팀당 최대 1천만 원을 지원하는 한편 협동조합교육, 설립 멘토링 등 설립밀착 지원, 협동조합화 조직전환 지원 등을 통해 협동조합이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참여 대상은 5인 이상으로 구성된 도내 협동조합 설립준비 모임이나 사회적경제조직을 운영해 본 경험이 있는 도내 단체 등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경기도 따복공동체지원센터 홈페이지 (www.ddabok.or.kr) 공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