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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협동조합 연구모임’ 지원 … 29일까지 공모

 

경기도는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협동조합 연구모임 지원사업’에 참여할 모임 및 단체를 오는 11일부터 29일까지 공개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협동조합 연구모임 지원사업’은 협동조합 설립을 희망하는 단체를 선발해 지역사회 문제에 대해 연구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도록 함으로써 지속가능한 협동조합 사업모델을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한 사업이다.

 

선정된 모임 및 단체는 공동 연구 및 학습, 사례탐방 등을 통해 민선 7기가 ‘사회적경제 활성화 5대정책과제’를 통해 제시한 ▲소상공인 ▲운수 ▲노인돌봄 ▲의료서비스 ▲육아 ▲사회주택 분야와 관련한 지역사회 문제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도는 이번 공모를 통해 총 5개 팀을 선발해 팀당 최대 1천만 원을 지원하는 한편 협동조합교육, 설립 멘토링 등 설립밀착 지원, 협동조합화 조직전환 지원 등을 통해 협동조합이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참여 대상은 5인 이상으로 구성된 도내 협동조합 설립준비 모임이나 사회적경제조직을 운영해 본 경험이 있는 도내 단체 등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경기도 따복공동체지원센터 홈페이지 (www.ddabok.or.kr) 공모사업을 참고해 신청하면 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70-8854-4280)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공통의 관심사를 연구하고 학습함으로써 공감대가 확산되는 것은 물론 사회적경제 활성화로 이어져 사회 가치를 실현하고 사람중심의 일자리 창출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지속가능한 협동조합 사업 모델이 발굴,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동조합은 공동의 목적을 가진 5인 이상이 함께 공동 소유하고, ‘1인 1표’의 의결권을 행사하는 등 민주적으로 운영되는 자발적 연대조직으로 양극화 해소 및 서민경제 활성화의 대안 경제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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