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경기도교육청이 학업이 중단된 학생들에 대한 대안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을 발표했다. 이번 사업은 학교 부적응, 학업중단, 다문화·탈북 등 교육소외계층 청소년들의 기본 학습권을 보장하고, 학교 밖 학령기 청소년이 능력과 적성에 맞는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사업은 교육소외계층 학업중단 학생이 학습 중에 있는 전일제 교육시설을 대상으로 추진되며, 서면심사와 현장평가를 실시해 최종 선정한다. 세부 일정 사항으로 2월 9일부터 14일까지 공모 신청서 접수, 2월 16일 1차 서류심사, 20일부터 24일까지 2차 현장심사를 거쳐 28일 최종 선정기관이 발표된다. 다만 교육의 중립성 위반, 고액의 부담금 징수시설, 사회적 물의를 야기한 시설 등은 이번 사업 선정대상에서 제외된다. 대안교육지원 사업은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 간에 걸쳐 진행되며, 대안교육 프로그램 운영비, 안전교육 프로그램 운영비, 교재 및 기자재 구입비 등 교육활동경비가 지원된다. 다만 직원 인건비, 시설 운영비·홍비비 등은 교육활동을 위한 지원과 직접적 연관성이 없는 부문으로 예산집행이 불가하다.
9대 유엔사무총장으로 임명된 안토니우 구테헤스가 도널드 트럼프의 반 이민 행정명령에 비판의 목소리를 보탰다.31일(현지시간) 구테헤스 총장은 대변인신을 통해 배포한 성명에서 이와 같은 목소리를 냈다. 구테헤스 총장은 성명서를 통해 “각 국가는 테러단체 조직원의 침투를 막기 위해 국경을 책임있게 관리할 권리와 의무가 있다”고 전했다. 다만 종교와 인종 그리고 국적과 관련한 차별에 기반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이번 성명에서 구테헤스 총장은 직접적으로 트럼프의 이름이나 행정명령은 언급하지 않았으나 우회적으로 트럼프의 반 이민 정책을 비판한 것으로 풀이된다. 현재 트럼프 대통령은 반 이민 행정명령에는 이란, 이라크 등 무슬림 7개국 국민에 대해 90일간 입국 금지 및 120일 동안 난민 입국을 막는 조치를 담고 있다. 반기문 총장에 이어 9대 유엔사무총장으로 임명된 구테헤스 사무총장은 ‘난민의 아버지’로 불리며 포르투갈 총리를 거쳐 2005년부터 2015년까지 유엔난민기구(UNHCR) 최고대표를 지냈다. 한편 구테헤스 사무총장이 트럼프 대통령의 반 이민 정책을 비판한 것과 관련해 국내 누리꾼들은 반기문 전 사무총장과 구테헤스 사무총장을 비교했다. 누
국민의당은 ‘박근혜 대통령이 불법에 불법을 더하고 있다’며 끊임없이 탄핵사유가 터져나오고 있다고 지적했다. 31일 김진수 청와대 보건복지비서관이 특검에서 박 대통령이 김현숙 고용복지수석에게 특검의 삼성관련 수사 상황을 알아보라는 지시를 했고, 조대환 청와대 민정수석과도 수사와 관련된 대화를 나눨다고 진술했기 때문이다. 국민의당 장진영 대변인은 “헌법에 의해 모든 권한행사가 정지된 대통령은 청와대 비서들로부터 보고를 받을 수도, 지시를 내릴 수도 없다”며 권한행사가 정지된 대통령은 이름뿐인 껍데기일 뿐이라고 힐난했다. 이어 장 대변인은 “껍데기 대통령이 청와대 비서들을 자신의 비리방어에 동원하는 것은 헌법위반이며 또 다른 탄핵사유”라고 비난했다. 아울러 청와대 비서들이 권한정지된 대통령의 지시를 받는 것 역시 헌법과 법률을 위반하는 행위라며 해당 공무원들은 탄핵결정 이후 처벌해야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더불어 청와대비서들이 불법에 동조하는 불법을 저지르지 말아달라고 경고했다.
유로존의 1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013년 2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EU 통계청이 에너지 가격 회복 등으로 동기간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시장예상치(1.5%)와 전월(1.1%) 모두 상회하는 1.8%를 기록했다. 다만 같은 기간 근원 물가상승률은 전년동월비 0.5%로 전월대비 횡보했다. 유럽중앙은행이 근원 물가상승률에 주목해 통화정책을 결정하기에 물가상승률은 현행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ING의 Bert Colijn은 근원 물가상승률이 낮아 현행 자산매입 프로그램이 축소될 가능성은 적다고 지적했다. 2016년 4/4분기 유로존 경제성장률은 전기비 0.5%, 연간 성장률은 1.7%로 전년(2.0%)보다 둔화된 모습을 보였다. 이와 함께 같은 해 12월 실업률은 9.6%로 2009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HS Global Insight의 Howard Archer는 올해 정치적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물가상승에 따른 소비자의 구매력이 둔화가 예상되면서 유로존의 성장 모멘텀 유지가 어려울 것으로 분석했다. 유로존의 2017-18 GDP 성장률 전망치는 모두 1.6%로 예상됐다. 독일의 2016년 12월 소매매출 증가율은 전월비
설 연휴 첫날인 27일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하는 출입국 여행객이 18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27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하는 여행객은 8만7천여 명, 입국하는 여행객은 9만4천여 명으로 18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인천공항은 2번 출국장과 5번 출국장의 체크인 카운터를 평소보다 30분 이른 오전 6시부터 운영하기로 했고, 보안검색 인력도 추가 배치했다. 또한 차량이 몰릴 것을 예상해 주차장 역시 교통 안내요원과 주차요금 정산 직원이 증원됐다. 아울러 이용객 편의를 위해 공항철도 운영시간도 연장됐다. 연휴 전반인 27일까지는 서울역에서 인천공항으로 오는 첫차 시간을 기존 열차시간에서 30분 앞당겨 오전 4시50분부터 운영하며, 연휴 후반인 29일과 30일은 인천공항에서 출발해 서울역으로 가는 막차 시간을 1시간 이상 늦춘 오전 1시5분까지 운영한다. 한편 현재 인천공항은 연휴를 맞아 많은 출국객들이 모이고 있어 예상 비행시간보다 3시간 이상 서둘러 도착해야 무사히 출국 소속을 마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7일 오전 9시 기준 서울을 비롯한 일부 경기도와 충남, 제주도를 중심으로 황사가 나타나는 곳이 있을 예정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1시간 평균 미세먼지 농도(㎍/㎥)는 서울 234, 강화 199, 수원 170, 안면도 159, 천안 115, 고산 88 등으로 오늘 오후까지 서쪽지방을 중심으로 황사가 나타나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반면 춘천, 강릉 등 영동지방과 청주는 비교적 맑겠으며, 대구와 울산 부산, 광주와 목포 등 중부이남 지역은 대체로 구름이 많이 낄 것으로 전망된다. 기온은 서울 인천, 수원, 청주, 춘천에서 영하권 날씨를 보이고 있으며, 강릉, 광주, 목포 등은 1~2도, 포항, 울산, 부산 창원 등 영남지역은 6~7도를 웃돌며 비교적 따뜻한 모습이다.
미국의 고립주의 전략이 빠르게 진행되는 모습이다. 26일(현지시간) 백악관은 트럼프 美 대통령은 멕시코 국경에 장벽 건설비용을 확보하기 위해 멕시코산 제품 수입에 관세를 부과할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숀 스파이서 백악관 대변인은 멕시코에서 수입되는 전 품목에 20%의 관세를 부과해, 멕시코 장벽 건설비용을 확보할 방안이라고 전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SNS를 통해 ‘멕시코가 장벽 건설에 비용을 내지 않을 시 다음 주로 예정된 정상회담을 취소하는 편이 낫다’고 게시했다. 이에 니에토 멕시코 대통령은 미국과 정상회담을 하지 않겠다고 공식 통보했고, 멕시코 장벽 건설을 둘러싸고 미-멕시코 간 갈등은 고조되고 있다.
20일부로 백악관의 주인이 트럼프로 바뀌면서 무역과 외교 등 7개 분야에서 오바마 행정부와 차별화된 정책이 실시될 것으로 보인다. 파이낸셜타임즈(FT)에 따르면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등 무역정책과 법인세 인하와 같은 조세정책, 무슬림 이민 금지와 같은 강경한 이민정책이 대두되고 있다. 우선 트럼프는 TPP철회와 함께 NAFTA 재협상에 대한 의지를 표명한 것으로 전해진다. 또한 중국 수입품에 높은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방침을 이어가고 있다. 미 대통령은 의회 승인 없이도 이 같은 정책을 자유롭게 시행할 수 있어 대미 무역정책에 커다란 변화가 감지된다. 아울러 하나의 중국 정책에 대한 미국의 입장 변화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으며, 한국과 일본의 핵 개발을 용인하겠다는 입장도 펼치고 있어 동북아 정세가 큰 소용돌이에 휘말릴 가능성이 높아졌다. 또한 트럼프 행정부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가 무용지물이라며 재검토를 주장하면서 러시아와의 관계를 개선할 방침이다. 특히 트럼프는 오바마 정권의 핵심으로 정책으로 불리는 오바마 케어 철폐 방침을 내세우고 있으나 의회 승인만 해도 시일이 소요되고 공화당원들 사이에서도 반대
지난 수년간 국제결제은행(BIS)가 자체적인 입장에 부합하는 연구결과에 압력을 행사해 연구 계획과 방식이 조작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BIS는 스위스 바젤에 위치한 은행으로 각국의 중앙은행들 사이 조정을 맡고 있는 국제기관이다. 주로 중앙은행들과 국제금융계 사이의 정책분석과 토론의 장을 제공하고 경제와 통화 연구의 중심 역할을 맡고 있다. 파이낸셜타임즈(FT)에 따르면 BIS의 조작의혹에 과거 BIS에서 근무했던 Stefan Gerlach 전 아일랜드 중앙은행 이사 등은 해당 발표가 사실이라고 전했다. 이어 전 세계 중앙은행의 통화정책애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BIS의 신뢰도에 부정적 영향이 초래될 것이라고 우려를 표했다. 그간 BIS는 초저금리 정책에 우려를 표하며 금융안정을 강조했다. 그러나 BIS의 연구결과 조작 관련 주장에 따르면 기존 BIS의 연구가 자산시장이 과열 시 선제적 금리인상으로 이를 막는 역풍적 통화정책에만 과도하게 집중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에 따라 BIS가 금융안정을 위해 펼친 다른 정책들도 분석해야 한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또한 각종 금융 연구의 신뢰성 회복을 위한 해결책으로 외부 연구기관들과의 협력이 필요하다는 의견
19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은 20일부터 병·의원, 약국, 건강검진기관 및 노인장기요양기관 등 사업장의 세무신고 편의를 위해 진료비 등 2016년도 연간지급내역을 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한다고 전했다. 진료비 등 연간지급내역 제공대상은 휴·폐업 의료기관을 포함해 2016년 한 해 요양급여비용, 의료급여비용, 건강검진비용 등을 지급받은 9만3천63개 요양기관과 장기요양급여비용을 지급받은 3만670개 장기요양기관이다. 세무신고 시 필요한연간지급내역통보서는공단 홈페이지 요양기관정보마당과 건강검진기관 포털과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에서 법인인증서로 로그인하면 즉시 열람 출력할 수 있다. 공단은 인터넷회원에 가입하지 않은 기관과 휴·폐업한 기관은 우편으로 연간지급내역통보서를 발송할 예정이다. 만약 연간지급내역통보서를 분실하거나 훼손해 재발급이 필요한 경우는 인터넷에서 재발급을 받거나 가까운 공단지사를 방문하면 즉시 재발급 가능하다. 다만 요양기관의 정보 보호 차원에서 유선이나 팩스를 이용한 발급은 하지 않는다. 자세한 사항은 국민건강보험공단 http://www.nhic.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M이코노미 이홍빈 기자] ‘제2의 국민건강보험’이라는 별명을 가진 실손의료보험 가입건수는 2016년 6월 기준 3,296만 건으로 매해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실손의료보험은 국민건강보험에서 보장하지 않는 비급여 의료비에 대해 보장해주는 민간보험으로, 갈수록 늘어나는 의료비에 대한 부담과 고급 의료서비스 수요 증가 등에 따라 현대인에게 꼭 필요한 보험으로 자리매김했다. 하지만 의료쇼핑, 과잉진료 등 실손의료보험의 맹점을 노린 비도덕적 행태도 함께 증가했다. 이 때문에 보험업계의 부담이 늘어났고 이는 자동적으로 보험료 인상으로 이어졌다. 애꿎은 일반 가입자들만 손해를 본 셈이다. 2017년 새롭게 바뀌는 실손의료보험, 어떤 점이 일반 소비자들에게 유리해 지는지 살펴보았다. 실손의료보험은 국민건강보험과 보장범위가 연계된 보완형 건강보험상품으로 급여 본인 부담분과 비급여 부분을 보장한다. 지난해 6월말 기준 실손의료보험 보유계약건수는 3,296만 건으로 국민의 약 65%가 가입한 보험이다. 이에 가입자 수 만큼이나 보험회사가 받는 보험료도 많다. 2015년 중 실손의료보험 수입보험료는 5조5,000억원으로 보험사 전체 수입보험료의 2.9%를 차지한다. 하지만 보
재계1위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의 구속영장이 기각되자 민주당은 대단히 유감스럽다고 입장을 표명했다. 민주당 기동민 원내대변인은 “법원 나름의 고심과 판단을 존중하지만 민심과는 전혀 부합하지 않는다”며 “역시나 무전유죄, 유전무죄라는 자조가 나오는 이유”라면서 이재용 부회장의 영장 기각에 대한 법원의 판결을 비판했다. 기 원내대변인은 “삼성은 지금껏 처벌받은 적도, 책임진 적도 없다”면서 “2005년 삼성 X파일과 2007년 김용철 변호사 양심 고백 사건 등 삼성을 향한 변화와 개혁 약속은 공허한 울림에 그쳤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과거 삼성은 ‘에버랜드 주식 헐값 매각’, ‘SDS 신주인수권부사채’ 사건 등에 연루됐으며, 최근 제일모직 합병과 관련해 수백억원의 뇌물을 공여한 혐의로 특검의 수사선상에 올라있다. 이어 기 원내대변인은 이번만큼은 그냥 넘어가선 안 된다며 특검은 권력자 비선실세와 삼성의 범죄행위가 단죄될 때까지 흔들림 없이 수사해야 한다며 특검에 강력한 수사를 주문했다. 특히 사법부에 대해서는 “우리 사법부가 정의의 칼과 저울을 제대로 사용하고 있는가, 법은 지위고하와 재산에 관계없이 공정하고 공평하게 적용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이 12일 귀국한 이후 민생행보를 이어나가고 있지만 ‘컨벤션 효과’라 불리는 지지율 상승 현상은 일어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15일과 16일 양일간 전국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한국일보와 한국리서치가 실시한 ‘차기 대선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반기문 전 총장의 지지율은 20%로 조사됐기 때문이다.이번 결과는 지난 13일 한국갤럽이 자체 조사(10~12일)한 '2017년 1월 2주 전국 정당지지도'에서 반 전 종창이 20%를 얻은 것과 비교했을 때 달라진 것이 없었다. ‘차기 대선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반 전 총장의 지지율은 20.0%로 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31.4%)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뒤이어 이재명 성남시장(9.5%),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4.8%), 안희정 충남지사(3.9%), 박원순 서울시장(2.3%), 손학규 상임고문(1.3%), 유승민 의원(1.2%) 순으로 집계됐다. 지역별 지지도에서 반 전 총장은 고향인 충청지역에서 26.1%를 기록하며 23.0%의 지지율을 얻은 문 전 대표를 앞섰으나,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는 문 전 대표에게 뒤쳐졌다. 특히 4.13총선 당시 ‘반문’ 정서가 강하게 나타났던 호남에서 반 전
18일 한국예탁결제원은 2016년 총 1만3천870펀드 중 34.4%인 4천774펀드가 운용성과에 따른 이익배당을 지급했다고 알렸다. 이는 전년 대비 7.7% 감소한 수치로 2015년은 1만3천279펀드 중 42.1%인 5천585펀드가 배당을 지급했다. 반면 2016년 펀드이익배당금은 10조9천470억원에 그쳤다. 2015년 지급한 펀드이익배당금이 19조3천680억원임을 감안하면 1년 만에 43.5%가 급감한 수치다. 한국예탁결제원은 “공모펀드와 사모펀드의 배당금은 각각 3조3천968억원, 7조5천502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68.5%, 11.9% 감소했다”며 공모펀드 배당금 급감이 2016년 펀드이익배당금의 하락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2016년 펀드이익배당금 지급의 급감에 대해서는 영국의 브렉시트, 국내 경제의 저성장·저금리 장기화 등 국내외 금융환경의 불확실성 증가로 분석했다. 2016년 이익배당금 지급액 대비 재투자 금액은 5조4천3백4억원으로, 재투자 금액은 공모펀드가 2조4천417억원, 사모펀드가 2조9천907억원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지난해 청산된 펀드는 총 5천781펀드로 총 38조2천445억원의 청산분배금이 지급됐다. 청산된
◎ 2017년 세계경제 긍정적 견해 확산 유엔이 2017년 세계경제 성장률을 전년보다 확대된 2.7%로 예상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세계경제 연차보고서에서 유엔은 세계경제 성장률이 2016년 2.3%에서 2017년 2.7%, 2018년 2.9%로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브렉시트와 미국 트럼프 차기 행정부의 정책이 마이너스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평가했다. 미국의 성장률은 동기간 1.5%, 1.9%, 2.0%로 내다봤고, 영국은 브렉시트로 인한 불확실성으로 2016년 2.0%이었던성장률이 올해 1.1%로 감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UNCTAD의 Alfredo Calgano는 “트럼프의 세제개혁이 자국 기업만 보호할 경우, WTO에 커다란 위협이 된다”고 우려를 표하며 법인세 감세는 단기적으로 재정수지 적자 확대로 연결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중국의 경제성장률은 2017년과 2018년 모두 6.5%로 전망하며. 2016년 대비 낮아질 것으로 보았다. 한편 전세계 CEO들은 2017년 경기와 실적에 대한 낙관적 견해를 펼쳤다. 대형 회계법인 PwC가 1400명의 CEO를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 2017년 세계경제 성장률이 가속화될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