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들 참여한 김장체험 행사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 평택시 송탄시장 상인회(회장 이재호)는 지난 9일과 10일 송탄시장내 고객센터에서 외국인 김장 체험 및 나눔 행사를 추진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평택시에서 주최하고 송탄시장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 주관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미군 가족 및 다문화가정 등 20여 명이 참여해 140포기의 배추김치를 담갔다. 이날 마련된 김치 중 100포기는 학교 밖 청소년지원시설에 기부됐다. 이재호 상인회장은 “상인회에서 김장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사회에 나눔까지 실천할 수 있는 행사가 잘 진행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넓혀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종욱 육성사업단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송탄시장을 활성화하면서 지역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행사를 마련해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산시(시장 이민근)가 보유한 ‘옥장’김성운 씨(51세)가 ‘경기도 제18호 무형문화재’옥장 보유자로 당당히 그이름을 올렸다고 12일 밝혔다. '옥장'김성운 씨는 선친인 대한민국 보석가공 명장이자 경기도 무형문화재로 우리나라 옥공예 대표인물 故김용철 옥장에 이어 안산시에서 2대째 경기도 무형문화재 옥장으로 지정됐다. 김성운 옥장은 전승공예대전 등 수많은 공모전에서 수상한 이력이 있으며, 옥공예에 대한 홍보와 흥미유발을 위해 시민을 대상으로 문화행사·축제 등에서 공예체험 진행 등 다양하게 활동을 넓혀 나가고 있다. 특히 부곡매미골전통문화센터 등 여러 교육기관에서 옥공예 강의 진행을 통해 전통 옥공예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나가고 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18년 안산시 문화상(예술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 김성운 옥장은“가업을 이어나가기 위해 옥공예에 입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현 시대에 사라져가는 전통 옥공예의 명맥을 잇고 그 아름다움을 전승하기 위해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이영분 문화예술과장은“잿머리성황제, 옥로주에 이어 이번 옥장 보유자 승격으로 안산시는 경기도 지정 무형문화재 3가지를 보유하게 됐다”며“점점 사라져가는 무형문화재 발굴과 전
수원특례시는 이재준 시장이 오늘(12일) 시청 집무실에서 카를로스 페냐피엘 소토(Carlos Peñafiel Soto) 주한 멕시코 대사를 접견하고, 교류·협력 방안등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만남은 카를로스 페냐피엘 소토 대사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소토 대사는 올해 2월 부임했다. 수원시와 멕시코 톨루카시는 1999년 11월 자매도시결연을 체결하고, 25년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주한 멕시코 대사관은 수원시와 톨루카시의 교류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톨루카시가 자매도시결연 20주년(2019년)을 기념해 수원시에 조형물을 기증하려 했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배송이 지연됐을 때 주한 멕시코 대사관의 협조로 외교행낭을 통해 수원시로 들여왔다. 수원시는 2021년 국제자매도시인 멕시코 톨루카시의 상징 조형물을 ‘국제자매도시 테마거리’에 설치했다. 조형물은 수원시와 톨루카시의 자매결연 체결 20주년을 기념하는 작품으로 페르난도 카노 카르도조 작가의 2011년 작품이다. 작품명은 ‘당신을 찾아서’(Buscándote)이다. 카를로스 페냐피엘 소토 대사는 “예전에 수원화성과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 등을 방문한 적이 있는데, 수원이 한국에서 가장 좋아하는
수원지역 마을버스는 5개 업체에서 19개 노선에 걸쳐 모두 102대가 운행 중이다. 마을버스는 시내버스 노선이 닿지 않는 수원지역내 곳곳을 운행하며 서민들의 든든한 길벗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것이다. 그런 수원시 마을버스 요금이 내년 1월 1일부터 인상된다. 지난 2019년 11월 이후 4년 만에 인상되는 것이다. 교통카드 기준으로 성인 100원(1350원→1450원), 청소년(13~18세) 60원(950→1010원), 어린이(6~12세) 50원(680원→730원) 인상된다. 수원시는 앞서 지난 11월 소비자정책 심의위원회를 열고, ‘마을버스 요금 조정(안)’을 심의·의결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마을버스 이용률이 급감했는가하면 최저임금과 유가 상승으로 마을버스 운수업체 경영난이 심각해 요금 인상이 불가피한 실정”이라며 “시민들에게 더 편리하고 안정적인 교통서비스가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 팔달구(구청장 김기배)는 오는 13일까지 관내 지역아동센터 13개소를 대상으로 급식시설 위생점검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팔달구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등으로 인한 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고 아동들에게 안전한 급식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팔달구는 따라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점검을 위해 수원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선터장 손춘영)와 합동으로 진행해 나가고 있다. 중점 점검 사항은 ▲식품 소비기한 준수 여부 ▲조리실 및 종사자 위생 관리▲식재료 조리 및 보관 상태 ▲식중독 예방 지침 준수 여부 ▲아동 및 식단 관리 등이다. 현장점검 결과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시정조치 및 관련 법령에 따른 행정처분을 할 예정이며, 향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 할 계획이다. 이재숙 팔달구 가정복지과장은 “아동들에게 안전하고 균형잡힌 급식을 제공하여 자녀들이 안심하고 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팔달구 13개 지역아동센터는 18세 미만 아동 280여 명이 이용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의 돌봄이 필요한 아동의 건전한 육성을 위해 아동 보호, 급식 지원, 학습 지도, 체험활동 등의 서비스
용인지역내 장애인생산품 공동판매장에서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선물세트가 출시됐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역 내 중증장애인생상품 공동판매장 유니르(UNIR)에서 크리스마스 특별 상품을 출시해 판매에 들어갔다고 11일 밝혔다. ‘유니르’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판매하는 파운드&쿠키세트는 파운드케이크 1개와 레드벨벳 크림치즈와 말차크림치즈 쿠키 2종으로 구성됐다. 가격은 2만원이다. 이와 함께 크리스마스케이크는 2만 5000원에 판매하고, 드립백 커피 3종세트와 리앤에코주방워싱바, 파운드케이크도 마련됐다. 판매 수익금은 장애인복지 사업을 위해 사용된다. ‘유니르’ 매장으로 전화하거나 온라인에서 구매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중증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서 생산한 상품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고, 장애인 자립에 사용되기 때문에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연결하다’라는 의미를 가진 프랑스어인 ‘유니르’는 지역 내 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서 생산한 쿠키와 케이크, 커피, 빵을 판매하는 공동판매장으로 지난 2020년 9월 개관했다.
수원시에 등록된 장애인수는 현재 4만4천여 명에 이른다. 그러나 장애인들이 비장애인처럼 자유롭게 커피를 마시거나 갤러리 및 공방 감상 등 이를 즐기기에는 여러가지 '벽'이 많은게 현실이다. 이처럼 각종 어려움을 겪는 수원지역내 장애인들이 일상생활에서 불편을 겪지 않도록 배려해 나가는 곳이 있는데 바로 그곳이 '열린가게'다. 수원시 '열린가게'에서는 장애인들이 개인이나 혹은 보호자와 함께 열린가게를 찾아오면 열린가게에서 일을 하는 대표자및 종업원들은 장애인들을 위해 자리배정이나 안내 등 장애인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세심하게 배려해 나가고 있는 것이다. 때문에 '열린가게'를 찾는 장애인들은 아주 편하게 열린가게를 이용할 수 있는 것. 이처럼 수원시가 2023년 한 해 동안 수원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수원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와 함께 연계해 장애인을 존중하는 ‘열린가게’ 10개소를 지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열린가게’는 ‘차이가 차별이 되지 않는 공간, 장애인을 존중하는 열린가게’를 슬로건으로 참여하는 가게다. 장애인이 지역사회 내 상점을 이용하며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어려움을 함께 해소하기 위해 만들었다데 큰 의의가 있는 것이다. 수원시는 수원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장애
다세대와 다가구 등 주택가 밀집지역으로 주차난에 시달리고 있는 안산시 일동지역이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일동 지역 인근에 소재한 대학및 병원내 주차장에서 야간에 주차할 수 있는 길이 열리기 때문이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다세대·다가구 주택 밀집지역인 상록구 일동 지역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인근에 위치한 안산대학교 및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과 협력해 내년부터 부설주차장에 대해 야간개방을 추진해 나갈것이라고 11일 밝혔다. 안산시에 따르면 "상록구 일동 지역은 주차 수요에 비해 주변 주차 수급률은 86.6%에 그쳐 이면도로 등의 불법주차로 보행자의 안전 및 긴급차량 통행로가 확보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 화재사고 발생 시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위험이 큰 실정"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시는 최소한의 예산으로 최대의 효과를 끌어 올리기 위해 안산대학교 부설주차장 200면과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 126면 규모의 부설주차장 야간개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 최근 시청 제1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은 이민근 안산시장과 윤동열 안산대학교 총장, 임호영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안산시는 개방한 주차장에 대한 이용주민 선정 및 주차
수원특례시의회 김기정 의장이 오늘(7일) 오후 수원시 자유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2023년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안보지킴이 평가대회에 참석해 회원들을 치하했다. 한국자유총연맹 수원시지회(회장 이요림)가 주최·주관한 오늘 행사에는 김기정 의장을 비롯한 이재형 의원, 자이요림 지회장 및 자유총연맹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김기정 의장은 축사에서“자유총연맹은 국민행복과 국가발전 그리고 자유수호를 기치로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자유와 평화의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전달하며 지역사회에서 큰 역할을 이어나가 달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2023년 유공회원 포상, 성과 보고, 떡나눔식 등 알차게 마무리 됐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팔달구지회가 지역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물품을 기탁해 온기를 불어 넣었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팔달구지회는 어제(6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컵밥, 컵라면, 라면 등 430만 원에 이르는 '사랑의 물품'을 팔달구청에 기부했다고 7일 밝혔다. 특히 이번 사랑의 물품은 구입한 물품을 그대로 기부하지 않고 취약계층 개개인이 다양한 물품을 받을 수 있도록 '맞춤형 세트'로 정성껏 포장해 눈길을 끌었다. 서현석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팔달구지회장은 “고물가와 경기침체로 더욱 힘들어진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이번 사랑의 물품을 정성껏 준비했다"며"앞으로도 우리 지회가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부활동을 계속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기배 팔달구청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여건임에도 불구하고 ‘사랑의 물품’을 기부해 주신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팔달구지회에 감사드리며 공인중개사는 현장에서 소외된 이웃들과 접하는 기회가 많은 만큼 앞으로도 그분들의 목소리를 잘 전달해 주시고 구정업무 추진에 많은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수원시 망포1동 지역내 취약계층들이 의료혜택을 지원받는 길이 열렸다. 수원시 망포1동(동장 박미숙)과 지역에 소재한 튼튼병원(원장 박진수)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이다. 수원시 망포1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화성시 반월동에 소재한 튼튼병원과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의료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망포1동에 따르면 "최근 튼튼병원이 진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도움을 주고 싶다는 재능기부의 의사를 밝혀왔고 오늘 업무협약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망포1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건강취약계층으로 대상자를 적극적으로 발굴 및 추천해 병원측에 전달한다. 튼튼병원은 의료서비스가 필요하지만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치료비 10% 할인 등 맞춤형 진료 및 치료를 지원해 나간다. 튼튼병원 박진수 원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역사회 의료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이번 협약을 통해 저소득층이 적절하게 진료를 받아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연말을 맞아 수원시립미술관에서 공연과 함께 하는 캘리그라피 체험 행사가 열린다. 경기도 수원시 수원시립미술관(관장 홍건표)은 연말을 맞아 시민들이 다양한 문화체험을 만끽할 수 있도록 '2023 SUMA 윈터 페스티벌' 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16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수원시립미술관 로비에서 진행된다. 'SUMA 윈터 페스티벌'의 첫 번째 프로그램은 독일 명품 필기구 브랜드 스테들러코리아와 함께 캘리그라피(손글씨 작업) 체험이 운영된다. 캘리그라피 작가 문예진이 사전 예약자 50명에 한 해 동안 감사한 사람에게 전하는 문구를 즉석에서 작성해 증정하고, 참여자가 직접 캘리그라피 전문 도구를 이용해 자유롭게 체험도 할 수 있다. 오후 2시부터 이어지는 두 번째 프로그램으로 트럼펫, 트롬본, 튜바, 호른, 드럼 등 6인조로 구성된 브라스밴드 ‘메이킹 보이즈’의 흥겨운 공연이 미술관 로비에서 펼쳐진다. 캐럴 <조이 투 더 월드 Joy To The World>, <징글벨 락 Jingle bell Rock>, <Can’t take my eyes off You>를 비롯해 영화음악 메들리 등 연말과 어울리는 흥겹고
국제로타리 3750지구 수원지역협의회가 수원지역내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수원시에 전기매트 135개(1000만 원 상당)를 기부했다. 4일 팔달구 더아리엘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을 비롯해 국제로타리 3750지구 채규암 총재, 수원지역 대표, 각 클럽 회장, 임원진 등이 참석했다. 수원시는 전달받은 전기매트를 수원시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채규암 국제로타리 3750지구 총재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우리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수원지역내 발전을 위해 국제로타리가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국제로타리 3750지구 수원지역협의회는 올 한해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하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해 주셨다”며 “수원시를 위해 늘 애써주시는 국제로타리 3750지구 수원지역 대표님들을 비롯한 회원 모두에게 감사하다”고 밝혔다.
지난 4월 출범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간 ‘용인미래걷기 운동본부(대표 이태용)’. 걷기를 통해 용인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함께 시민들이 서로 화합하고 격려하는 '친목도모'를 위해 소소한 시민들이 모여서 만든 단체다. 그러나 함께 모여 즐거움과 건강을 찾는 것을 뛰어넘어 용인지역 발전을 위한 시민들의 ‘쓴소리’를 용인시 등 각 기관에 건의하는 등 용인시의 ‘등불’ 같은 역할도 병행해 나가고 있다. ‘용인미래걷기운동본부’는 창립이후 매월 첫째주 토요일을 걷기 행사로 추진하면서 그동안 9차례에 걸쳐 걷기대회를 추진해 2천여 명에 이르는 회원들이 참여할 정도로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용인미래걷기운동본부’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다가오는 2024년에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봉사활동 참여 등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더 큰 그림들을 그려 나가고 있다. 그런 용인미래걷기운동본부가 불우이웃돕기성금과 함께 송년회행사로 한 해를 마무리 했다. ‘용인미래걷기운동본부(회장 이태용’는 지난 2일 동백동에 소재한 어반불루 라이브홀에서 불우이웃돕기성금모금을 겸한 2023년 송년축제행사를 추진했다고 4일 밝혔다. 행사에는 이태용회장(前 수지구청장)과 조창식 SPC회장, 국민의힘 고석 용인병
연말을 맞아 올해도 어김없이 수원시 팔달구 고등동 행정복지센터에는 이름을 밝히지 않는 기부천사가 300만 원을 조용히 놓고 갔다. '익명의 기부천사'가 수원시 팔달구 고등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돕고 싶다”며 300여만 원을 기부했는데 '익명의 기부 천사'가 3년째 이어지면서 우리 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해주고 있는 것. 지난 12월 1일 오후, '익명의 기부 천사'는 고등동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자신과의 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찾아왔다”며 조용히 후원금을 건넸다. 이름을 밝히지 않은 '기부 천사“는 주변 이웃들에게 나누는 삶을 살려고 생각만 하다가 재작년부터 후원을 시작했다. 올해도 1년 동안 모은 돈을 후원하고 싶다”는 그녀는 행정복지센터 이웃돕기 담당자에게 5만원권 60매가 든 봉투와 지폐와 동전이 가득 담긴 저금통까지 건넸다. 2021년도부터 올해까지 3년 동안 매년 큰 금액을 기부하셨는데 어떤 계기가 있으셨는지 묻는 동 담당자에게 그녀는 “나중에 더 나이가 들면 가진 재산을 처분하고 이웃들에게 나누고자 했는데, 나중에 하기보다는 지금부터 조금씩 시작하는 게 낫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답했다. 한사코 본인을 밝히길 거부한 기부천사는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