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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국힘 방문규, ‘교육·돌봄을 새롭게’ 공약발표

- 도보통학 가능한 중학교가 없는 지역에 중학교 신설
- 도시형 통합운영학교 등을 추진해 통학버스 운영 최소화

팔달구 내 중학교가 늘어나고 어린이‧여성 특화 병원이 들어선다는 청사진이 나왔다.

 

방문규 국민의힘 수원병 후보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교육‧돌봄을 새롭게’ 공약을 12일 발표한 것. 지난 10일 발표한 ‘원도심(수원화성)을 새롭게’에 이은 ‘새롭게’ 공약 시리즈의 두 번째다.

 

먼저 교육 분야로 ▲중학교 신설 ▲안심 통학로 조성 ▲초등학교 배정 기준 개선 ▲K-컬쳐특성화고 유치 등을 적극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방 후보는 “도보통학 가능한 중학교가 없는 지역에 중학교를 신설하고 도시형 통합운영학교 등을 추진해 통학버스 운영을 최소화하겠다”며 “통학로 및 학교 내부에도 AI CCTV 설치 등 안전설비를 구축해 사고와 폭력을 예방하여 학생들을 안심하고 통학시킬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돌봄 분야로는 ▲어린이‧여성 특화 종합병원 유치 ▲육아종합지원센터 등 어린이창의종합지원 공간 조성 ▲1인 가구(청년, 어르신) 원스탑 돌봄 체계 구축 ▲재택근무를 확대하고 ▲공공시설에 스마트워크센터를 확대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방 후보는 “영유아를 기르는 부모들의 공통적인 애로사항이 야간에 급하게 아이가 아플 때 데려갈 병원이 없어 당황하는 것”이라며 “혼자 사는 어르신도, 청년도, 직장과 육아를 병행하는 엄마‧아빠의 일상도 지켜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방 후보는 지난 4일 관내의 한 중학교 버스 노선 조정을 통해 통학문제를 해결하여 지역사회 학부모들의 관심을 받은 바 있다. 해당 중학교가 계약한 버스의 탑승 가능인원보다 통학버스 탑승 신청 학생 수가 많아 일부 학생이 통학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새로운 관점의 방법들을 제시해 문제해결에 나선 것이다. 결국 버스 간 노선 조정을 통해 문제가 해결됐고, 지역사회 단체대화방 등에서 자칫 갈등으로 번질 수 있는 일을 사전에 예방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방 후보는 “새 학기가 시작된 첫날부터 학생들과 학부모들께서 불편을 겪는다는 사실을 인지하자마자 열 일 제쳐두고 해결방안부터 찾아봤다”며 “미신청자는 통학버스를 탑승할 수 없는 등 여전히 과제가 남아있어, 신청여부와 상관없이 모든 학생들이 통학버스를 자유롭게 탑승할 수 있도록 끝까지 정책 및 예산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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