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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尹, 어린이 보며 “할아버지가 열심히 할게요”

개인 SNS엔 “멋진 꿈꾸고 씩씩하게 자라길”

 

윤석열 대통령은 5일 제101회 어린이날을 맞아 도서지역 거주·양육시설 및 가정 위탁·한부모·다문화 가정 어린이와 보호자들을 청와대 영빈관으로 초청했다.

 

윤 대통령은 인사말에서 “비만 안 왔으면 대통령 할아버지가 일하는 용산 잔디마당에서 같이 뛰어놀았을 텐데 비가 와서 좀 아쉽다”며 “할아버지가 (어린이 여러분이) 즐겁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열심히 할게요”라고 말했다고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윤 대통령은 보호자·선생님·시설 종사자 등에게도 “어린이 한명 한명이 세계 최고 수준의 교육·건강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양육 환경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김건희 여사와 함께 쿠키 만들기, 팝콘 나눔, 로봇 조종, 꽃 화관 만들기 등을 체험하고 ‘친절한 돼지씨’ 공연을 관람했다.

 

한 어린이 보호자가 “우리 아이도 대통령이 꿈이래요”라고 말하자 윤 대통령은 웃으며 어린이 머리를 쓰다듬었고 ‘건강하고 씩씩하게 자라거라’는 내용의 사인도 전달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에게 36색 색연필과 노트, 대통령실 캐주얼 시계를 선물했다고 밝혔다. 시각 장애인 아동에게는 점자달력도 선물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윤 대통령은 이날 행사와는 별개로 개인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어린이 여러분은 이 나라의 주인공이다. 이 나라의 미래이다. 이 나라의 희망”이라며 “늘 멋진 꿈을 꾸고 씩씩하게 자라길 바란다. 대통령실 앞 용산기지를 용산 어린이정원으로 단장해 어제(4일) 문을 열었다. 제 집무실에서 우리 어린이들이 즐겁게 뛰어노는 모습을 보며 더 행복해지고 꿈을 키울 수 있게 노력할 것”이라는 글을 영상과 함께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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