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가장 긴 300리 벚꽃길을 자랑하는 구례군이 3월 31일(금)부터 4월 2일(일)까지 구례읍 섬진강과 서시천 일원에서 벚꽃축제를 개최한다.
31일 오후 6시 서시천 체육공원에서 개막식과 축하공연, 어린이 체험행사 등을 선보인다. 축제는 4월 1일과 2일 가장 많은 관광 인파가 모일 것으로 예상된다.
구례군은 축제 기간 문척면 월평교에서 오봉정사 사이 2.5㎞ 구간에 차 거리 없는 거리로 지정해 벚꽃 구경 온 사람들이 여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