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1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넥스트라이즈 2022' 누비랩 부스에서 관람객들이 식단을 스캔하는 인공지능 푸드스캐너를 관람하고 있다. 국내외 대기업과 투자사, 스타트업이 대거 참여하는 '넥스트라이즈'는 역대 최다인 310여개 스타트업이 참여해 투자자 등에게 자사의 기술력과 사업성을 어필했다. 어제 개막에 이어 오늘(17일)까지 이틀간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부스전시 외에도 국내외 명사 초청 강연, 기업 간 1대 1 비즈니스 상담, 스타트업 혁신기술 전시회, 스타트업 채용 설명회 등을 진행한다.
제 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임병택 시흥시장 후보가 승리하며 재선에 성공했다. 임 당선자는 2일 새벽 1시 30분께,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당선이 확실시 되자 "오늘의 선거는 이 자리에 함께 해주신 조정식 의원님과 당원들 덕분"이라고 감사를 표한 뒤 “민주당의 가치와 철학을 실천하는 시장되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 4년은 정말 재미있게 (시장생활을)하려고 한다”면서 “당원들이 뿌듯하게, 이래서 민주당원으로 지내는 구나라고 느끼게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임 당선자의 선거사무실에는 많은 지역민들과 지지자들이 함께 하며 "임병택 시장님"을 외쳤다. 이 자리에 함께 한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임 당선자의 사진에 '당선' 리본을 직접 달아주며 "우리 시흥시민들의 위대함이 이겼다"며 함께 기쁨을 나눴다.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결과의 윤곽이 드러났던 2일 새벽 2시께, 박승원 광명시장 당선자는 “광명을 강소기업의 메카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일자리를 만들고 광명의 미래와 먹거리를 창출해 30만 광명시민이 모두 잘 살 수 있는 광명시를 만들겠다”면서 “경제자급도시를 만들어 강소기업과 중견기업을 유치해 광명시를 경제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승원 당선자는 이번 지방선거에 당선되며 재선에 성공했다.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끝난 2일, 박준희 관악구청장 당선자는 “관악구의 청년정책과를 청년정책국으로 승격시키겠다”고 밝혔다. 박 구청장은 이날 새벽 2시 30분께 M이코노미와의 인터뷰에서 “226개의 지방자치단체의 청년정책 롤모델을 관악에서 만들어보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1인 가구의 숫자는 청년의 숫자와 이어지기 때문에 서울 관악구가 1인가구 정책을 구체적으로 펼치고 1인가구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1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지상파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가 나오자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 마련된 국민의힘 개표상황실에서 환호성이 터져나왔다. 이날 방송 3사가 발표한 17개 광역단체장 선거에 대한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10곳, 더불어민주당은 4곳에서 승리가 유력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합세 3곳은 경기, 세종, 대전 등이었다.
3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당산역 사거리에서 열린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집중 유세현장에서 지지자들과 시민들이 오 후보와 악수를 나누기 위해 한꺼번에 몰리면서 혼선을 빚었다.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서울시장 후보가 30일 김영배 의원 및 이승로 성북구청장 후보 등과 함께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인근에서 도보유세를 하고 있다. 송 후보는 이날 오후 성균관대, 동국대, 숙명여대 등을 돌며 대학가 유세를 이어간다.
21일 오후 5시38분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여의도고등학교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 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현장에 가보니 불은 어느정도 진화됐고 학교 외벽은 검게 그을린 모습이었다. 소방당국은 "식당동 1층 주차장에서 (불이) 발화된 것으로 추정된다"며 "불길이 2~3층으로 옮겨 붙었다"고 전했다. 다행히도 아직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불길 진화를 마무리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