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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뉴스


경기도시공사, 안양 관양고 주변 도시개발사업 보상착수

보상계획 및 열람공고 23일 발표

 

경기도시공사(사장 이헌욱)가 안양 관양고 주변 도시개발사업 보상 대상 토지와 지장물(건물 등)에 대한 보상계획 및 열람공고를 23일 발표했다.

 

보상대상 토지 및 지장물의 소유자 등은 내달 6일까지 신분증을 지참해 조서를 열람할 수 있으며, 이의가 있을 경우 이의신청서를 서면으로 제출하면 된다.

 

공사는 지난 5월 도시개발구역 지정 고시 이후 2개월 간 토지 및 지장물 조사를 실시했으며, 23일 보상계획 공고를 시작으로 10월 감정평가, 12월 보상협의 등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안양 관양고 주변 도시개발사업은 2022년 준공을 목표로 총사업비 1,600여억원을 투입해 1,300여세대 주거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3기 신도시를 포함한 수도권 주택 30만호 공급계획 중 경기도시공사가 참여하는 사업에서 선도적으로 보상에 착수하는 사업지구다.

 

공사 관계자는 “선도적 보상착수를 통해 3기신도시 등 다양한 임대주택이 공급될 수 있는 주거 여건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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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화상병' 충주·음성 확산...단양군도 의심 신고
'나무의 암'으로 불리는 '과수화상병'이 충북 충주에 있는 과수원 2곳에서도 확인됐다. 17일 충청북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도내에서는 지난 13일 충주시 동량면 소재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처음 발생한 이후 전날까지 충주 10곳(3.8㏊), 음성 1곳(0.2㏊)으로 확산했다. 또 단양군 대강면 소재 과수원 1곳에서도 의심 신고가 접수돼 정밀검사 중이다. 시는 전날까지 확진 판정이 나온 7농가 3.84㏊ 과수원을 대상으로 매몰 등 후속 조치를 진행 중이다. 의심증상이 발견됐던 산척면 송강리 사과 과수원 1곳은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농정당국은 발생 과수원에 대해 출입 제한조치를 내리는 한편 감염나무 제거와 생석회 살포, 매몰 처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농정당국은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발생농가의 바이러스 유입 경로를 역학조사하고, 도농업기술원 및 일선 시·군 종합상황실도 운영하고 있다. 충주·음성과 인접한 시·군의 과수 재배지역에 대한 예찰도 강화했다. 도 관계자는 "과수화상병 확산을 막으려면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농가의 적극적인 신고가 중요하다"며 "농작업 때에도 도구 소독을 철저히 하고, 다른 과수원 출입은 가급적 자제해달라"고 말했다. 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