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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방문진, 2일 고영주 이사장 불신임·해임건의안 가결

김장겸 mbc사장 해임안도 초읽기




MBC의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가 고영주 이사장에 대한 불신임안과 이사직 해임 건의안이 2일 가결했다.


2일 서울 여의도 방문진 사무실에서 열린 임시 이사회에는 전체 이사 9명 중 6명만 참석한 가운데 고 이사장에 대한 불신임 안건을 의결했다. 안건은 찬성 5명, 기권 1명으로 통과됐다. 이어 해임안도 가결했다. 이날 고영주 이사장은 불참했다.


방문진의 여권 추천 유기철, 이완기, 최강욱 이사 3명은 10월23일 고 이사장에 대해 부당노동행위 모의, 교사 및 방송법 위반, MBC 불법경영 등 총 5가지 사유를 명시해 불신임 결의의 건을 제출한 바 있다.


해임 건의안이 의결됨에 따라 방문진은 방통위에 그의 해임을 건의하는 공문을 발송했다. 고 이사장은 이번 방문진의 불신임안 가결로 비상임 이사로만 활동하게 된다.


한편 방문진은 8일 임시 이사회를 열어 김장겸 MBC 사장 해임안을 처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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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화상병' 충주·음성 확산...단양군도 의심 신고
'나무의 암'으로 불리는 '과수화상병'이 충북 충주에 있는 과수원 2곳에서도 확인됐다. 17일 충청북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도내에서는 지난 13일 충주시 동량면 소재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처음 발생한 이후 전날까지 충주 10곳(3.8㏊), 음성 1곳(0.2㏊)으로 확산했다. 또 단양군 대강면 소재 과수원 1곳에서도 의심 신고가 접수돼 정밀검사 중이다. 시는 전날까지 확진 판정이 나온 7농가 3.84㏊ 과수원을 대상으로 매몰 등 후속 조치를 진행 중이다. 의심증상이 발견됐던 산척면 송강리 사과 과수원 1곳은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농정당국은 발생 과수원에 대해 출입 제한조치를 내리는 한편 감염나무 제거와 생석회 살포, 매몰 처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농정당국은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발생농가의 바이러스 유입 경로를 역학조사하고, 도농업기술원 및 일선 시·군 종합상황실도 운영하고 있다. 충주·음성과 인접한 시·군의 과수 재배지역에 대한 예찰도 강화했다. 도 관계자는 "과수화상병 확산을 막으려면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농가의 적극적인 신고가 중요하다"며 "농작업 때에도 도구 소독을 철저히 하고, 다른 과수원 출입은 가급적 자제해달라"고 말했다. 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