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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뉴스


경기문화재단, ‘누구나 누리는 문화놀이터, 누리터’ 운영 시작

경기 문화누리카드 찾아가는 문화서비스... 5~10월, 문화체험 및 공연 프로그램 강화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인택)이 2024년 경기 문화누리카드 찾아가는 문화서비스, ‘누구나 누리는 문화놀이터, 누리터(이하 누리터)’ 운영을 시작한다.

 

경기도가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를 위해 기획한 ‘누리터’는 트럭을 활용,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이 부족한 지역이나 가맹점 방문이 어려운 이용자를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로, 2022년부터 시작됐다. 

 

이에 따라 재단은 경기도 전역 임대 아파트 단지나 복지시설, 농촌·산간지역의 행정복지센터 등 이용자 생활 공간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운영기간은 5월부터 10월까지이며, 현재 김포, 의왕, 여주, 포천, 연천 등의 방문이 예정돼 있다. 지역별 일정은 문화누리 누리집(https://www.mnuri.kr)과 경기문화누리 네이버카페(https://cafe.naver.com/ggasc),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누리터를 통해 지역별 가맹점 불균형에 따른 이용자의 불편을 완화하고, 카드 이용 정보에 취약하거나 장거리 이동이 어려운 이용자의 편의를 개선할 계획”이라며 “특히 올해는 문화체험과 공연 프로그램을 강화해 보다 폭넓은 문화향유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 복권기금으로 운영되는 문화누리카드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국내여행‧체육활동 향유 기회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1인당 연간 13만 원을 전국 가맹점에서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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