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2025년 11월 01일 토요일

메뉴

경인뉴스


킨텍스, 고양 시민과 함께하는 '킨(KIN)밤 지새우고' 야시장

킨텍스가 오는 6월 14~15일 양일간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킨텍스 2전시장 전면 광장에서 고양 시민과 함께하는 킨텍스 야시장, ‘킨(KIN)밤 지새우고’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작년에 시범 운영한 킨텍스 야시장의 큰 호응으로 올해 2회째 진행되는 것이며, 올해는 파라솔과 캠핑 테이블 세트 등이 마련되는 등 더욱 풍성하게 마련된다.

 

특히 킨텍스는 이번 행사를 지역 주민과 함께한다는 의미에서 사전 SNS 명칭 공모전을 통해 시민들의 아이디어로 ‘킨(KIN)밤 지새우고’를 공식 명칭으로 정했다. 

 

올해 행사에는 대한민국 1호 벌룬퍼포머 ‘클라운진’과 ‘매직유랑단’의 대규모 비눗방울 쇼와 노래 공연, 현장 레크레이션 등 가족과 친구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선보일 예정이다.

 

그 외에도 1인 수공예업자, 경력보유여성 등이 참여하는 플리마켓, NGO 단체가 운영하는 기부마켓 등도 운영된다. 야시장의 꽃인 먹거리 장터에서는 다양한 메뉴의 푸드트럭과 수제 맥주 등이 준비된다. 

 

킨텍스는 먹거리 장터의 친환경 운영을 위해 일회용품 사용을 제한하고 이를 대신하는 다회용기와 생분해 음료컵을 제공할 예정이다. 다회용기를 지참하는 방문객은 식음료 구매 시 할인(식품 1천 원, 음료 500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킨텍스는 행사 기간 오후 7시부터 제2전시장 주차장을 무료 개방, 방문객에게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판매⋅식음부스 수익금 일부는 지역 복지시설에 기부한다.

 

이재율 킨텍스 대표이사는 “마이스산업, 비즈니스 영역에서 킨텍스가 꼭 필요한 장소이지만 무엇보다 지역 주민들과 상생할 수 있는 장소가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지역 주민들이 킨텍스를 편하게 이용하면서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알차게 킨밤지새우고 야시장을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대장동 비리’ 유동규·김만배...1심서 징역 8년 법정 구속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된 민간업자들이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조형우 부장판사)는 31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배임, 이해충돌방지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과 화천대유자산관리(이하 화천대유) 대주주인 김만배씨에게 각각 징역 8년을 선고했다. 특경법상 배임이 아닌 형법상의 업무상 배임이 인정됐다. 재판부는 아울러 김 씨에게는 4백28억 165만 원, 유 전 본부장에겐 8억 천만 원의 추징을 명령했다. 또 이들과 함께 활동한 남욱 변호사와 정영학 회계사, 정민용 변호사에게는 징역 4년과 5년, 6년 형을 각각 선고했다. 재판부는 “예상이익의 절반에 미치지 못하는 확정이익을 정한 공모 과정을 그대로 체결해 공사로 하여금 정당한 이익을 취득하지 못하게 하고, 나머지 이익을 내정된 사업자들이 독식하게 하는 재산상 위험을 초래했다”며 “위험이 실제 현실화돼 지역주민이나 공공에 돌아갔어야 할 막대한 택지개발 이익이 민간업자들에게 배분됐다”고 했다. 한편, 민간업자들과 유 전 본부장은 대장동 개발 사업과 관련해 화천대유에 유리하도록 공모 지침서를 작성, 화천대유가 참여한 성남의뜰 컨소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