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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식약처, 정보제공 대상 의약품과 국가범위 확대하기로

바이오 IT 플랫폼을 통한 정보확대

12,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첨단 바이오산업 육성과 국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바이오 IT 플랫폼으로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대상의약품과 국가 범위를 확대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바이오 IT 플랫폼은 수출 유망 지역에 대한 규제 및 산업정보를 제공하며, 맞춤형 수출컨설팅을 통해 국내 바이오제약업계가 원활히 국외에 진출할 수 있도록 2014에 마련됐다.


식약처에 따르면 확대하기 이전에는 유전자재조합의약품, 백신 등에 대한 규제정보를 제공해 왔으나 20169부터는 혈액제제, 독소 및 항독소 제제에 대한 해외 인허가 정보 등을 추가해 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미국, 일본, 중국, 터키 사우디 등 5개국의 백신, 유전자재조합의약품, 세포치료제, 유전자치료제에 대한 임상, GMP 등 관련 규정과 지침 등 규제정보를 최신 업데이트했다.


아울러 올해부터는 호주, 러시아, 사우디아라비아 등 3개 국가를 추가해 총16개 국가의 시장규모, 품목 현황, 임상시험 현황 등 산업 정보를 제공한다.


식약처는 이번 확대 운영을 통해 국내 바이오의약품 제약사가 해외 진출 전략을 수립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바이오 IT 플랫폼을 통한 정보제공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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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화상병' 충주·음성 확산...단양군도 의심 신고
'나무의 암'으로 불리는 '과수화상병'이 충북 충주에 있는 과수원 2곳에서도 확인됐다. 17일 충청북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도내에서는 지난 13일 충주시 동량면 소재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처음 발생한 이후 전날까지 충주 10곳(3.8㏊), 음성 1곳(0.2㏊)으로 확산했다. 또 단양군 대강면 소재 과수원 1곳에서도 의심 신고가 접수돼 정밀검사 중이다. 시는 전날까지 확진 판정이 나온 7농가 3.84㏊ 과수원을 대상으로 매몰 등 후속 조치를 진행 중이다. 의심증상이 발견됐던 산척면 송강리 사과 과수원 1곳은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농정당국은 발생 과수원에 대해 출입 제한조치를 내리는 한편 감염나무 제거와 생석회 살포, 매몰 처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농정당국은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발생농가의 바이러스 유입 경로를 역학조사하고, 도농업기술원 및 일선 시·군 종합상황실도 운영하고 있다. 충주·음성과 인접한 시·군의 과수 재배지역에 대한 예찰도 강화했다. 도 관계자는 "과수화상병 확산을 막으려면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농가의 적극적인 신고가 중요하다"며 "농작업 때에도 도구 소독을 철저히 하고, 다른 과수원 출입은 가급적 자제해달라"고 말했다. 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