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권선구 입북·당수동 지역내 저소득층을 지원하기 위한 사랑의 열무김치 나눔행사가 추진돼 저소득 독거노인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수원시 권선구 입북·당수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위원장 김경신)는 "지난 8일, 사랑의 열무김치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한여름을 방불케하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바르게살기운동 위원회 회원 10여명은 이른 아침부터 열무, 양파 등 재료를 손질해 내부모님들께 드린다는 마음자세로 열무김치를 담갔다. 그렇게 정성이 그득 담겨진 열무김치는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복지대상자 30가구에 고루 전달됐다. 김경신 위원장은 “열무김치에 담긴 정성과 온정을 통하여 입북동, 당수동 취약계층 주민분들이 더욱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무더운 날에도 우리 지역을 위해 힘써주는 바르게살기 회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유한양행(대표 조욱제)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국가보훈부가 주최한 ‘제2회 코리아 메모리얼 페스타(Korea Memorial Festa)’에 참가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6일부터 7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서 이틀간 열렸으며, ‘독립, 호국, 민주’라는 보훈 정신을 국민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 기간 동안 약 4천 명이 부스를 방문하며 큰 관심을 받았다. 유한양행은 독립운동가이자 기업가였던 창업자 유일한 박사의 뜻을 기리는 단독 기업 부스를 마련해 주목을 받았다. 부스는 유 박사가 참여한 비밀첩보작전 ‘냅코 프로젝트’를 테마로 꾸며져 방문객들이 80년 전 비밀 요원이 된 듯한 몰입형 체험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참관객들은 요원증을 받고 암호 해독, 요원 능력 테스트, 다트 사격 등 미션을 수행하며 냅코 프로젝트 일원이 되어보는 체험을 즐겼다. 부스 내에는 실제 작전에 참여한 19명의 한인 요원들을 소개하는 전시와 영상도 마련되어 역사 속 숨겨진 영웅들을 되새기는 기회가 됐다. 또한 유한양행은 대표 보훈 사업인 ‘나라사랑 안티푸라민 나눔사업’을 소개하며, 보훈 가족을 위한 감사 엽서 쓰기 이벤트도 진행했다. 이 사업은 20
윤석열 전 대통령이 9일 6·3 대선 이후 처음으로 법정에 출석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부장판사 지귀연)는 이날 오전 내란 우두머리 및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의 6차 공판을 연다. 윤 전 대통령은 “대선 결과 어떻게 보셨나”라는 질문에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았다. 앞서 윤 전 대통령은 세 차례 법원 지상 출입구로 출석하면서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고 법정으로 들어갔다. 한편, 이날 6차 공판에선 지난달 5차 공판에 이어 이상현 전 육군 특수전사령부 1공수여단장에 대한 증인 신문이 이어진다. 앞서 이 전 여단장은 지난 기일 검찰 주신문에서 “곽종근 전 특전사령관으로부터 ‘윤석열 전 대통령이 국회에 들어가서 의원들을 끄집어내라고 지시했다’는 말을 들었다”고 증언한 바 있다.
수원시 영통구 매탄3동 청소년자치위원회가 발대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 영통구 매탄3동 청소년자치위원회는 "지난 8일, 수원시 영통구 매탄3동 행정복지센터 2층 소회의실에서 '매탄3동 청소년자치위원회 발대식'을 추진했다"고 9일 밝혔다. 매탄3동 청소년자치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발대식은 2025년 매탄3동 마을자치리빙랩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발대식이 추진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발대식은 지난 4 ~ 5월 동안 모집된 청소년(초5~고3 이하)들로 구성된 매탄3동 청소년자치위원회 22명을 비롯하여 사정희 수원특례시 의원, 매탄3동 주민자치회 및 매탄3동 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정희경 주민자치회장은 첫만남을 가진 청소년자치위원회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고 청소년자치위원들에게 향후 활동 예정 사항들에 대해 안내했다. 정희경 매탄3동 주민자치회장은 “위원이 되신 모든 학생들에게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매탄3동 청소년자치위원회가 청소년들의 관점에서 보이는 마을 의제를 발굴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승미 매탄3동장은 “마을을 바꾸기 위해 매년 나서고 있는 청소년들 덕분에 매탄3동이 매년 발전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 매탄3동 청소년자치
셀트리온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텔라라(STELARA, 성분명: 우스테키누맙)의 바이오시밀러 ‘코이볼마(QOYVOLMA, 개발명: CT-P43)’가 유럽연합집행위원회(EC)로부터 품목 허가를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코이볼마는 셀트리온이 기존에 승인받은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스테키마’가 보유한 판상형 건선, 건선성 관절염, 크론병(CD) 적응증에 궤양성 대장염(UC) 적응증을 추가하여 승인을 취득했다. 이로써 셀트리온은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두 가지 제품을 보유하게 됐다. 셀트리온은 두 제품의 서로 다른 적응증을 전략적으로 활용해 유럽 각국의 복잡한 특허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하며 시장 점유율을 넓혀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스테키마가 유럽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코이볼마가 합류해 적응증 범위를 확대, 우스테키누맙 시장 내 경쟁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스테키마는 지난해 11월 유럽과 올해 3월 미국에서 출시된 바이오시밀러로, 유럽 주요 5개국(독일, 스페인, 영국, 이탈리아, 프랑스) 및 네덜란드 등에 선보였으며 출시 직후 입찰 수주를 확보하며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섰다. 미국에서는 상위 5개 처방약급여관리업체(PBM) 중 두 곳과 계
윤석열 전 대통령이 9일 6·3 대선 이후 처음으로 법정에 출석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부장판사 지귀연)는 이날 오전 내란 우두머리 및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의 6차 공판을 연다. 윤 전 대통령은 “대선 결과 어떻게 보셨나”라는 질문에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았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당 차원의 물가 관리 TF를 구성하고 당정 협의를 통해 국민이 민생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대책을 신속히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물가 안정과 함께 경제 회복을 위한 추경도 나서겠다”고 덧붙였다.
동서식품이 콤부차와 애플사이다비니거(사과발효식초)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신제품 ‘동서 애사비 콤부차’ 3종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콤부차는 홍차나 녹차를 우려 유익균, 당과 함께 발효시킨 차 음료로, 발효 과정에서 생성되는 탄산감과 새콤달콤한 맛이 특징이다. 동서식품은 최근 웰니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콤부차 시장이 확대되는 점에 주목했다.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동서 애사비 콤부차 레몬 라임’, ‘동서 애사비 콤부차 피치 패션프룻’, ‘동서 애사비 콤부차 파인애플 망고’ 등 3종이다. 동서 애사비 콤부차는 국내산 현미와 하동산 녹차로 만든 콤부차 분말에 애플사이다비니거를 더했다. 신맛과 단맛의 조화는 물론 진한 과즙의 맛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설탕을 넣지 않아 당분과 칼로리에 대한 부담을 줄였으며, 스틱에 담긴 파우더 형태로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물에 타서 마실 수 있다. 박세범 동서식품 마케팅 매니저는 “동서 애사비 콤부차는 일상 속 재충전을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다양한 취향과 니즈를 반영한 신제품을 꾸준히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타벅스 코리아가 다가오는 장마철을 대비할 수 있는 ‘스타벅스 우산 세트’를 2차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달 새롭게 선보이는 ‘스타벅스 우산 세트’는 스타벅스 로고가 새겨진 투명 우산 1개와 스타벅스 인기 음료 1잔이 한 세트로 구성됐으며, 음료 5종과 우산 3종 중 고객의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6월 우산 세트는 기존 우산 세트 음료인 ▲콜드 브루 ▲스타벅스 딸기 라떼 ▲딸기 딜라이트 요거트 블렌디드 3종에 ▲베르가못 콜드 브루 ▲더블 머스캣 블렌디드를 더한 총 5종의 음료와 ▲Tall 사이즈 2종 ▲Short 사이즈 1종 등 3종의 우산으로 구성돼 있다. 모든 우산은 반자동 방식으로 누구나 손쉽게 여닫을 수 있으며, 가볍고 녹슬지 않는 내구성 강한 소재로 제작돼 장마철뿐만 아니라 일상 속에서 실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새롭게 출시하는 작은 사이즈로 제작한 Short 사이즈 우산은 360도 반사 테두리 원단을 사용해 어두운 날씨나 밤길에도 시인성이 높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지난 달 9일 1차 출시 당시 ‘스타벅스 우산 세트’는 대부분의 매장에서 물량 소진됐다. 특히 음료는 콜드 브루, 베르가못 콜드 브루, 스타벅스 딸기 라떼 순으로
LG그룹은 9일 구광모 LG대표가 인도 방문에 이어 인도네시아를 찾아 동남아 최대 잠재시장인 이머징 마켓에서 미래 성장의 기회를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글로벌 지경학적 변화 속에서 소비, 생산, 연구개발 전반에 걸쳐 성장 가능성이 높은 인도네시아에서 LG의 경쟁력 강화 및 사업 확장 의지를 보여주는 행보다. 구 대표는 인도네시아 카라왕 신산업단지에 위치한 LG에너지솔루션과 현대자동차그룹 합작법인 ‘HLI 그린파워’를 방문해 전기차 배터리셀 생산라인을 직접 점검했다. HLI 그린파워는 연간 10기가와트시(GWh) 규모 배터리셀을 생산할 수 있는 시설로, 작년 4월 양산 시작 후 단기간에 수율 96% 이상을 달성하며 협력 성과를 보이고 있다. 또한 구 대표는 LG전자의 찌비뚱 생산 및 R&D법인과 현지 가전 유통매장도 방문해 생산, 연구개발, 유통에 이르는 밸류체인 전반의 경쟁력과 현지 시장 대응력을 점검했다. 찌비뚱 공장에서는 TV, 모니터, 사이니지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2023년 R&D법인 신설로 현지 완결형 체제를 구축해 동남아 시장 공략의 전초기지로 삼고 있다. 구 대표는 자카르타 현지에서 경영진과 만나 동남아 주요국 고객과 유
윤석열 전 대통령이 9일 6·3 대선 이후 처음으로 법정에 출석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부장판사 지귀연)는 이날 오전 내란 우두머리 및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의 6차 공판을 연다. 윤 전 대통령은 “대선 결과 어떻게 보셨나”라는 질문에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았다.
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이 주최한 ‘한화클래식 2025’가 지난 6일과 8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올해로 13회를 맞은 이번 공연은 프랑스를 대표하는 소프라노 파트리샤 프티봉과 고음악 전문 앙상블 아마릴리스의 첫 내한 무대로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이번 무대는 ‘프랑스 바로크의 재발견’이라는 주제로, 고대 신화 속 여성 캐릭터인 메데이아와 키르케를 중심으로 구성된 독창적인 프로그램 <마법사의 불꽃>을 선보였다. 단순한 아리아 공연을 넘어 하나의 서사로 구성된 음악극은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공감을 이끌어냈다. 콜로라투라 소프라노로 명성이 높은 프티봉은 넓은 음역과 세밀한 표현력으로 바로크 음악의 정수를 선사했다. ‘빅투아르 드 라 뮈지크’ 수상 경력이 있는 그녀는 감정의 변화가 뚜렷한 캐릭터를 섬세하게 연기하며 몰입감을 높였다. 앙상블 아마릴리스는 예술감독 엘로이즈 가이야르의 지휘 아래 현악과 관악, 타악이 유기적으로 어우러진 사운드를 구현해 높은 예술적 완성도를 보여주었다. 공연의 마지막 앵콜로는 프티봉이 직접 부른 ‘아리랑’이 무대에 감동을 더했다. 서툴지만 진심 어린 한국어로 부른 이 곡은 관객의 뜨거운 박수를 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