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후 국회의원(새누리당, 원주을)은 원주시 소초면 장양리 청송주택단지 인근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마을단위 LPG 저장탱크․배관망 보급사업’ 대상지에 최종 선정되어 올해 안에 사업이 완료될 것이라고 밝혔다. ‘마을단위 LPG 저장탱크․배관망 보급사업’은 정부와 지자체가 사업비의 90%를 무상으로 지원해서 도시가스가 보급되지 않는 농어촌 마을에 소형LPG저장탱크를 설치하고 도시가스와 같은 방식으로 배관을 통해 안정적이고 저렴(기존 연료비 30% 이상)하게 연료를 공급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산업통상자원부가 53억원의 예산을 들여 9개 광역단체 35개 마을에서 사업을 진행한다. 이중 강원도에서는 원주시 소초 청송주택단지와 고성군 토성 성천마을, 삼척시 도계 소달마을, 정선군 신동 조동8리마을 4곳이 최종 사업지로 선..
한국경제연구원(이하 한경연, 원장 권태신)은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2014년 12월) 3.7%에서 3.4%로 0.3% 포인트 낮췄다.한경연은 22일 'KERI 경제전망과 정책과제2015년 1분기 보고서'를 통해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발표했다.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낮춘 근거로는 세계경제성장률 하향 조정(2014년 말 3.8% → 2015년 1월 3.5%, 0.3% 포인트 하락)과 對중국 수출 리스크 확대가 예상된다는 점을 들었다.특히 중국의 경제성장률 둔화, 한⋅중 간 경쟁력 격차 축소 뿐만 아니라 기존 중간재 수입을 자국산으로 대체하는 등 대중 수출에 대한 불안요인이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한편 소비자물가는 상승률 전망치는 1.4%로 제시했다. 소비자물가 상승 요인으로는 ▲담배값 인상 ▲원/달러환율 상승 ▲공공요금 인상 등을 들었다. 반면 소비자물가 상승..
2007년 사회적육성법 시행 이후 올해 2월10일을 기준으로 사회적 기업 1천251개, 협동조합 6천251개, 창업팀은 1천개로 늘어났다. 사회적 기업으로 인증을 받게 되면 예비 사회적 기업때부터 최대 5년간 인건비 지원, 세제감면 등 혜택을 받게 된다. 문제는 사회적기업에 대한 정부 지원이 종료된 이후 지속가능성이다. 지원이 끊긴 이후 자생력을 찾아가고 있는 사회적 기업을 만나봤다.두 마리 토끼 잡아야 하는 사회적 기업2007년 사회적기업육성법 시행 이후 올해 2월10일을 기준으로 사회적 기업 1천251개, 협동조합 6천251개, 창업팀은 1천개로 늘어났다. 사회적기업육성법 제1조는 이 법의 목적을 “사회적 기업을 지원하여 사회서비스를 확충하고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함”이라고 명시하고 있다. 고용창출과 사회복지서비스 제공을 통해 사회적 취약계층..
18일 내린 봄비의 가치가 55억원에 이른다?국토교통부는 지난19일내린봄비로 전국 17개 다목적댐에 4~55㎜의 강우가 발생해 약 1억1500만톤이 유입될 것으로 전망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국토부는 이번 강우량의 경제적 가치를 생활용수와 공업용수 공급에 약 36억원, 수력발전에 19억원 가량 등 모두 55억원으로 환산했다. 이번 봄비는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다소 많은 비가 내렸다. 하지만 정작 비가 필요한 한강수계에는 거의 내리지 않아 전혀 도움이 되지 못했다. 국토부는 한강수계에 물 부족 사태가 발생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인 만큼 조만간 선제적 용수비축을 시행할 계획이다.
경기도의 수도권 광역버스 요금 인상계획이 당분간 연기됐다.20일 오전 10시에 개최된 경기도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위원장 김희겸 행정2부지사, 이하 위원회)는 남경필 경기도지사의 요금 인상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 요구를 수용하기로 하고, 경기도의 수도권 광역버스 요금 인상계획 연기 결정을 내렸다.위원회는 이날 요금 인상 계획을 4월중 다시 심의하기로 하고 ▲서울·인천시와 함께 인상시기협의 ▲실무위원회가 종합적인 검토 자료를 준비해 위원회에 제공 ▲요금인상폭은 가계경제 부담, 버스업계 경영 어려움. 서비스개선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추가 검토하겠다고 결정했다. 아울러, 버스 요금 인상 조정 이전까지 버스업계 손실 지원을 위한 도의회 차원의 예산 지원 노력을 주문했다.앞서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 위원장인 김희겸..
지난해 텔레비전(TV) 방송채널 시청점유율에서 KBS1이 1위로 집계됐다. 이어 KBS2, MBC, SBS 등 지상파 채널이 시청점유율 상위권을 차지했다.방송통신위원회는 20일 2014년 텔레비전 방송채널 시청점유율 조사에서 KBS1이 14.955%로 가장 높았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방통위가 지난해 전국 4000가구를 대상으로 고정형TV로 방송되는 TV방송채널 521개를 대상으로 실시했다.시청점유율은 전체 텔레비전 방송에 대한 시청자의 총 시청시간 중 특정 방송 채널에 대한 시청시간이 차지하는 비율을 말한다. TV를 시청한 가구(시청자)수를 TV보유가구(시청자)수로 나눈 비율로 시청률과 다른 개념이다.시청점유율 상위권에는 KBS2(13.470%), MBC(11.971%, 본사+19개 지역사 합산 ), SBS(5.958%) 등 지상파 방송이 차지했다. SBS와 지역민방..
환경부는 봄철 미세먼지와 황사로 인해 국민 건강이 우려됨에 따라 먼지가 다량 배출되는 건설 공사장, 시멘트 제조업 등 비산먼지가 발생하는 10개 업종의 전국 사업장을 대상으로 비산먼지 관리 지도·점검을 5월 15일까지 실시한다.특히 건설 사업장은 현장에서 방진벽(막), 세륜·세차시설 설치와 적정 운영여부 등을, 시멘트 제조업은 밀폐시설과 먼지제거시설 설치 등을 점검한다.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은 비산먼지 발생사업 신고 및 비산먼지 억제·방지시설을 설치해야 한다. 환경부는 교육과 홍보로 사업장 스스로 비산먼지 저감 노력을 이끈 후에 지도·점검을 실시하고사전에 지도·점검을 예고했음에도 적발되는 사업장에 대해서는 강력한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적발된 사업장에는 경고 및 개선명령, 사용중지 등의 행정처분이나최고 300..
김봉석 경희대학교 컨벤션경영학과 교수는 “국내 전시업계가 너무 가동률에 집착하고 있다”고 지적했 다. 전시산업은 거래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투자의 개념에서 접근해야 한다는 것이다. 한국전시 산업진흥회에 등록된 12개 전문 전시장의 지난해 평균 가동률을 조사해 보니 55.8%가 나왔다. 그런데 세계 최고의 전시산업 강국인 독일은 평균 가동률이 30% 안팎이다. 그럼에도 독일 내에서는 왜 가동률 이 낮은지에 대한 논란은 일지 않는다는 것이 김봉석 교수의 설명이다. 경제적 파급효과 고려해야 김봉석 교수는 가동률이 호텔에서 흔히 말하는 회전율 에서 나온 것이라고 주장했다. 호텔은 간단한 청소만으로 도 고객의 입출이 가능하므로 회전율, 즉 가동률을 중시 한다. 반면 전시장의 경우 전시부스와 전시물을 입출하는 데만 며칠이 걸리며 유지..
정보의 홍수 시대 매일 늘어나는 언론매체들 속에서 좋은 정보를 선별하는 것도 쉬운 일은 아니다. 특히 최근에는 미디 어 트렌드에서 소셜미디어가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소셜미디어마케팅이라는 새로운 홍보전략도 등장해 기관과 기 업에서 홍보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다.소셜미디어는 남녀노소 모두 누구나 쉽게 모바일이나 인터넷을 통해 접근할 수 있다. 매일 쏟아지는 많은 정보와 상품광고 등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노출된다. 그러나 어떤 것이 정보이고 어떤 것이 홍보 또는 광고인지 식별하는 것이 때에 따라서는 혼란스러울 수 있다. 따라서 소셜미디어와 소셜미디어마케팅의 개념부터 구별해 볼 필요가 있다. 최재용 한국소셜미디어진흥원 원장은 소셜미디어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예를 들면 페이스북, 트위터, 블로그 등이 1인 미디어의 기능과 역할을 하..
정부가 환경오염과 식습관 변화 등에 따른 유해물질의 섭취량 변화를 반영할 수 있도록 중금속과 식품첨가물 등의 안전기준을 재평가하기로 했다. 식품별 유해물질 오염도 조사와 국민의 식품섭취량을 바탕으로 인체 총 노출량을 재정비하겠다는 것이다. 소비자들의 식품안전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식품첨가물에 대한 관심은 지나칠 정도로 높다. 식품첨가물에 유해물질이 들어있다는 사실이 널리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식품첨가물은 식품을 제조하고 가공하는 데에 있어서 사용하지 않을 수 없다는 게 업계와 전문가의 설명이지만 기술의 발전에 따라 식품첨가물의 사용량을 줄여나갈 수는 있다. 소비자들이 흔히 섭취하는 가공식품에는 식품첨가물이 들어있는데 그 식품첨가물 중에는 인체에 유해하다고 알려진 물질들이 있다. 발색제(아질산나트륨)..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4월부터 11월까지 금융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서민금융교육’을 실시하기로 하고, 3월말까지 수요를 조사한다고 밝혔다. 정부 시책에 따라 다양한 서민금융 지원상품이 출시돼 있으나, 생계활동에 바쁜 상당수의 서민들은 금융정보가 부족하고, 방문 상담도 어려워 이를 제대로 이용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이에 따라 시에서는 서민금융 유관기관인 금융감독원, 신용회복위원회와 함께 저소득자, 저신용자, 대학생 등 금융취약계층이 모이는 교육이나 행사장소를 직접 찾아가 전문강사로 하여금 서민금융 지원제도 안내를 비롯해 금융경제지식, 신용·부채관리, 금융피해 예방법 등에 대한 교육서비스를 할 계획이다. ‘찾아가는 서민금융교육’은 서민 관련 부서 및 기관, 관내 대학 등이 4~11월중 교육을 희망하는 날짜와..
국제구호 NGO 월드쉐어가 오는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생명을 살리는 물-우물후원’ 캠페인을 진행한다. 아직도 전 세계에는 20초에 1명, 매년 1,800만 명 이상의 사람들이 식수 문제로 목숨을 잃고 있다. 이에 월드쉐어는 지난 18일부터 ‘생명을 살리는 물’ 캠페인을 통해 저개발국가에 식수를 공급해오고 있다. 깨끗한 물 한 모금이 없어 고통받는 아이들과 쓰레기와 가축의 배설물로 오염된 물을 마시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물 부족 현황을 알아보고 직접 후원에 참여할 수 있다. 캠페인은 월드쉐어 사이트(www.worldshare.or.kr)를 통해 진행된다. 이번에 모금된 후원금은 동남아시아, 아프리카 지역에 식수 공급이 시급한 지역에 우물 후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