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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인천시 "4~11월 ‘찾아가는 서민금융교육’ 실시한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4월부터 11월까지 금융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서민금융교육’을 실시하기로 하고, 3월말까지 수요를 조사한다고 밝혔다.

정부 시책에 따라 다양한 서민금융 지원상품이 출시돼 있으나, 생계활동에 바쁜 상당수의 서민들은 금융정보가 부족하고, 방문 상담도 어려워 이를 제대로 이용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시에서는 서민금융 유관기관인 금융감독원, 신용회복위원회와 함께 저소득자, 저신용자, 대학생 등 금융취약계층이 모이는 교육이나 행사장소를 직접 찾아가 전문강사로 하여금 서민금융 지원제도 안내를 비롯해 금융경제지식, 신용·부채관리, 금융피해 예방법 등에 대한 교육서비스를 할 계획이다.

‘찾아가는 서민금융교육’은 서민 관련 부서 및 기관, 관내 대학 등이 4~11월중 교육을 희망하는 날짜와 장소를 정해 시 생활경제과로 신청하면 해당 날짜에 전문강사가 방문해 서민금융 강의와 질의응답을 진행한다.

한편, 현재 서민을 위한 금융상품으로는 신규 저리자금을 지원하는 3대 상품(미소금융, 햇살론, 새희망홀씨)과 기존 고리대출을 보증부 저리대출로 전환하는 바꿔드림론이 출시돼 있다.

또한, 신용회복위원회에서는 채권금융회사들간 협약을 통해 채무조정을 지원하고, 국민행복기금에서는 채권을 직접 매입해 채무조정을 지원하는 등의 신용회복지원제도가 운영되고 있다.

이능환 시 생활경제과장은 “찾아가는 서민금융교육을 활성화 해 생계활동에 바쁜 서민들에게 보다 많은 금융정보를 제공하고, 사금융 이용 및 보이스피싱 등에 따른 피해를 줄이는 한편, 금융부담이 완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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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애 "외국인 무분별한 부동산 투기 차단...역차별 해소" 대표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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