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X 전문기업 LG CNS가 마이크로소프트(MS)로부터 ‘애저(Azure)로 AI 앱 빌드 전문 기술 역량(Build AI Apps on Microsoft Azure Specialization)’ 인증을 획득했다. LG CNS는 이번 MS의 인증 획득으로 글로벌 클라우드 서비스 3사(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웹서비스, 구글 클라우드)의 생성형 AI 전문 인증을 모두 보유한 국내 유일 기업이 됐다. 이번 인증은 MS 클라우드 플랫폼 애저를 기반으로 한 △AI 애플리케이션 설계·구축·운영의 사업 성과 △기술력에 대해 제삼자 감사를 통과하고 △고객 성공 사례 △직원 역량 강화 등의 엄격한 기준을 충족한 파트너만이 획득할 수 있는 최고의 자격이다. LG CNS는 제조·금융·공공 등 다양한 산업에서 △애저 오픈AI △애저 AI 서비스 △애저 앱 서비스 등 최신 마이크로소프트 기술을 활용한 대규모 AI 프로젝트를 수행해 왔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애저 AI 자격증 등 글로벌 공인 인증을 보유한 전문가 그룹을 통해 기술력과 신뢰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LG CNS는 마이크로소프트와 AI·클라우드 등 AX 분야에서 전방위적인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양사는 AI 도입을 고민하는 기업
1일 업계에 따르면 HD현대는 2025년 2분기 연결기준 매출 17조2,111억원, 영업이익 1조1,389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 줄었으나, 수익성은 대폭 개선돼 영업이익은 29.4% 늘었다. 상반기 누적 실적은 매출 34조2,980억 원, 영업이익 2조4,253억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조선·해양 부문이 전년 대비 높은 수익성을 기록하며 실적을 견인했다. HD한국조선해양은 고부가 선박 비중 확대와 생산 효율성 제고로 매출 7조4,284억원(전년比 12.3%↑), 영업이익 9,536억원(153.3%↑)을 달성했다. HD현대마린솔루션은 친환경 규제 강화와 신조 수요 증가에 힘입어, 주력인 애프터마켓(AM)과 디지털 솔루션 사업이 성장세를 이어갔다. 이 부문의 매출은 4,677억원, 영업이익은 830억원으로 각각 6.8%, 16.9% 늘었다. 건설기계 부문도 신흥국의 인프라 수요에 힘입어 견조한 흐름을 보였다. HD현대사이트솔루션은 매출 2조1,400억원(6.3%↑)을 기록했으나, 중국 법인 통합 과정에서 발생한 일회성 비용으로 영업이익은 1,514억원(10.6%↓)으로 소폭 감소했다. 반면 에너지·정유 부문은 부진했다. HD현대오일뱅크는 유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1일 “성공적인 한미관세 협상을 민생 회복과 성장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병기 직무대행은 이날 국회 본청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부와 함께 협상 결과와 후속 과제를 점검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민생경제와 우리 산업, 수출에 미칠 영향을 면밀히 분석하고 필요한 대책과 입법을 신속하게 추진하겠다”고 했다. 이어 “어제(31일) 한미관세협상 타결 소식에 코스피지수는 장중 연고점 3288을 찍었다”며 “지금의 흐름을 코스피 5000 시대의 동력으로 삼아 민생경제 회복과 성장으로 반드시 연결하겠다”고 덧붙였다.
'김건희 국정농단' 특검이 1일 오전 서울구치소에 있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시도했지만 2시간 만에 실패하고 돌아왔다. 윤 전 대통령은 온갖 핑계로 체포를 완강히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변호인 접견은 이날도 신청해둔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파렴치한 행동을 계속하고 있는 윤 전 대통령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3대 특검 종합대응 특별위원회는 이날 "윤석열의 전체 구속 기간에 변호인 등을 접견한 시간은 모두 395시간 18분, 접견 인원은 348명"이라고 전격 공개했다. 특위는 이날 국회 기자회견에서 "395시간은 일수로 치면 16일이 넘는다. 비교할 수 없는 특혜"라고 언급하며, "1차 구속기간(1월 16일∼3월 6일) 동안 윤석열은 292명을 접견했고 접견 횟수는 151회이며 시간은 모두 341시간 25분"이라며 "2차 구속기간(7월 10∼29일)엔 56명 접견, 접견 횟수는 40회, 접견 시간은 모두 53시간 53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들은 "명단엔 국민의힘 윤상현, 권영세, 김민전, 이철규, 김기현 의원 등이 포함돼 있다"며 "그밖에 윤석열 1차 구속 당시 비서실장이었던 정진석, 당시 대통령비서실 제1부속실장이었던 강의구도 접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31일 한미 무역협상 타결과 관련해 “협상 시한에 쫓겨서 많은 양보를 했다는 느낌이 있다”고 지적했다. 송언석 비대위원장은 이날 국회 본청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에서 “그동안 우리나라는 자동차는 관세율이 제로였지만 일본은 2.5%를 적용받고 있었다”며 “동일하게 15%의 관세율이 적용되면 상대적으로 일본 차의 경쟁력이 커지는 점이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15% 관세율로 합의가 된 점은 일본이나 유럽연합(EU)과 동일한 차원이기 때문에 적절한 수준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신한투자증권은 글로벌 외환 핀테크 기업 스위치원과 MOU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스위치원은 환전, 외환 트레이딩, 외환 리스크 관리에 특화된 글로벌 핀테크 기업으로, 한국·일본·싱가포르 현지 법인을 기반으로 운영되고 있다. 주요 서비스로는 무료환전, 자동환전, 분할매매 등의 24시간 환테크 서비스 ‘스위치원(Switchwon)’과, 통합 외환 리스크 관리 설루션인 ‘스위치플로우(Switchflow)’가 있다. 2022년 서비스 론칭 이후 빠르게 성장해 2025년 8월 현재 월간 1,500억 원 이상, 연간 2조 원 규모의 환전 거래를 처리하고 있다. 신한투자증권은 미국주식 소수점 매매 서비스, 일본주식 단주 매매 서비스 등 지속적으로 다양한 해외 투자서비스를 출시한 바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스위치원 사용자에게 외화 기반 투자 경험을 제공하고, 환전부터 주식 등 증권 투자까지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고객 경험을 구현할 예정이다. 스위치원 서정아 대표는 “신한투자증권과 MOU를 통해, 증권 투자 시 발생하는 환전 비용에 대한 고객 부담을 없애고, 환전과 해외 증권 투자가 통합된 혁신적인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신한투자증권 한일현 플랫폼
한국전력은 한일병원과 함께 7월 31일부터 8월 1일까지 이틀 동안 강원도 전력설비 경과지 주민들에게 무료 종합 건강검진과 상담을 시행했다. 1일 한전에 따르면 이번 의료봉사는 한전 HVDC건설본부와 강원본부, 한일병원이 공동으로 진행한 민관 협력 사회공헌활동이다. 한전 기부금 6,000만원과 한일병원 사회사업기금 2,800만원 총 8,800만원을 투입해 지역주민 건강 지원에 나섰다. 한전은 이번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건강검진 목표 인원 250여 명을 채운다는 계획으로, 이날 1인당 24만원이 들어가는 정밀건강검진을 강원 정선, 평창 주민 97명 대상으로 진행했다. 한일병원 의료진 21명과 한전 봉사단 10명 등 31명도 현장을 찾았다. 검사 항목은 X-ray 촬영, 당뇨·췌장 기능, 간 기능, 종양 검사, 뇌·심혈관 질환, 혈액검사 등 17개 항목으로, 진단 후에는 개별 건강상담과 의약품도 함께 제공했다. 특히 주민들에게 장수를 기원하는 ‘건강국수’를 제공해 단순 건강검진 외 정서적 교류도 함께 이뤄졌다. 오는 11월에는 경북 봉화 주민들을 대상으로 두 번째 건강검진 활동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한전은 지난해 9월 한국전력공사 HVDC 건설본부와 강원본부가
NH투자증권이 미국 외 글로벌 시장에서의 투자 기회를 확대하고자, ‘영국주식 투자하고 테슬라 100주 받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해당 이벤트는 NH투자증권의 '나무와 QV' 고객 모두 참여 가능하며, 오는 9월 30일까지 진행한다. 특히 NH투자증권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국내 투자자들이 상대적으로 익숙하지 않은 영국 시장을 체험해볼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밝혔다. 최근 영국 증시에 상장된 상품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고, 미국 주식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다양한 ETP(상장지수상품) 라인업이 있어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해당 상품은 미국 시장의 인기 종목과 지수에 투자하면서도 한국시간 오후 4시부터 시작하는 유리한 거래시간으로 투자자들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하고 있다. 대표상품으로는 테슬라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TSL3(3배), 마이크로스트레티지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MST3(3배), 나스닥100 지수를 추종하는 QQQ5(5배) 등이 있다. 이에 더해 월마다 배당을 지급하는 인컴셰어즈 ETP QQQY(기초자산: QQQ), SPYY(기초자산:S&P500) 등 다양한 ETF/ETP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이벤트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아모레퍼시픽의 에이피 뷰티가 8월 신제품을 선보인다. 아모레퍼시픽의 에이피 뷰티(AP BEAUTY)는 '리서페이싱 앤 리페어 에센스'(리서페이싱 에센스)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아모레퍼시픽에 따르면, 에이피 뷰티의 대표 라인인 M.D라인 신제품으로 선보이는 '리서페이싱 에센스'는 각질 제거와 리페어 사이클을 동시에 유도해 매끄러운 피부를 선사한다고 전했다. 특히 피부 특수 케어에서 복합 필링 프로그램 원리를 접목해 피부 부담 없이 강력하게 각질을 녹여 맑고 균일한 피부톤을 느낄 수 있다. '리서페이싱 에센스'의 핵심 성분은 PDRN Acid로, 저자극 필링 활성 성분을 섬세하게 조합한 복합체를 적용했다. 피부 표면의 각질을 녹이고 표피 심층부터 턴오버 주기를 관리해 각질 제거와 동시에 압도적인 리페어 효능을 제공한다. 이번 신제품은 산뜻하게 각질 제거를 돕는 리퀴드 필링 포뮬러로, 스킨케어 첫 단계에서 사용한다. 에이피 뷰티 '리서페이싱 에센스'는 8월 출시하며, 주요 백화점 에이피 뷰티 매장 및 아모레몰, SSG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아모레퍼시픽미술관(관장 전승창)이 하반기 현대미술 기획전으로 ‘Mark Bradford: Keep Walkin
금요일인 1일은 전국에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안팎으로 올라 매우 무덥겠고, 열대야가 나타나는 가운데 서울 기준 찜통더위가 10일째 이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전국이 가끔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겠다. 이날 오후에 강원 북부 산지에는 5~20mm가량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22~25도·최고 29~33도)보다 높겠다. 또한 당분간 밤에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3~27도, 낮 최고 기온은 30~36도가 되겠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36도, 전주 36도, 대구 36도, 인천 34도, 춘천 35도, 강릉 32도, 대전 35도, 광주 35도, 부산 32도, 제주 34도다.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1일 “더 이상 윤석열 전 대통령을 전당대회에 끌어들이는 소모적이고 자해적인 행위를 멈춰 주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송언석 비대위원장은 이날 국회 본청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더 이상 과거에 얽매여서 과거의 아픈 상처를 소환하는 과거 정쟁을 중단해 주길 바란다”며 “앞으로 국민의힘이 국민을 위해서 어떤 비전, 어떤 정책을 제시할 것인지 미래 경쟁을 보여 주시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어 “동지들끼리 서로 낙인찍고 굴레를 씌워 비난하기보다 서로 존중하면서 힘을 모으는 통합과 단합의 전당대회가 돼야 한다”고 했다.
LIG는 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개막한 ‘2025 서울썸머비치: 광복에 풍덩 빠지다’(이하 서울썸머비치)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서울썸머비치는 서울관광재단이 주최하고 국가보훈부 산하 서울지방보훈청과 공동 주관하는 서울 대표 여름 축제다. 올해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순국선열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의미를 더해 오는 8일까지 열린다. LIG는 행사 부제 ‘Let’s Dive Into Gwangbok’의 영문 약자(LIG)와 사명이 동일하다는 상징성에 주목해 참여를 결정했다. 회사 관계자는 “‘자주국방’을 기업 이념으로 삼는 방산기업으로서 미래 세대가 보훈과 안보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행사장 세종대왕상 뒤편에는 대형 수영장과 워터슬라이드로 구성된 ‘워터비치존’이 마련됐다. 이곳에는 LIG의 마스코트 ‘스원이’ 캐릭터가 설치돼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도심 속 모래사장 콘셉트의 ‘샌드비치존’, 빙수와 음료를 판매하는 ‘플리마켓존’도 운영돼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아울러 LIG넥스원의 대표 방산 제품을 스원이 캐릭터와 접목한 ‘스원이 원더랜드’가 조성됐다. 룰렛 게임과 기념품 증정 등 체험형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