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는 11월 13일 대구지역 취약계층에 겨울철 온기 넘치는 식탁을 선물하고자 지자체 및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안준영 가스공사 상생협력처장을 비롯한 직원들과 대구 동구청, 새마을협의회·부녀회, 유관 봉사단체 등 500여명이 참여해 배추 3400포기 분량의 김장김치를 담갔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는 대구 동구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와 장애인·보훈단체 등 1000여곳에 전달된다. 가스공사는 2014년 가을 대구로 본사를 이전한 뒤 매년 이 행사를 진행한 가운데, 지난 11년간 1만여곳이 넘는 소외 이웃 및 사회복지시설에 김장김치를 나누며 따뜻한 사랑을 전하고 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민관공이 함께 지역 공동체의 나눔 문화를 실천하고 확산시키는 소중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도시와 농촌이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를 설계하기 위해 전국 기초자치단체들이 한 자리에 모여 논의하는 토론의 장이 열린다.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는 "오는 19일 오후 4시 울산전시컨벤션센터 1층에서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도시–농촌 상생협력 정책토론회’를 추진할 것"이라고 13일 밝혔다. 수원시,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인구감소지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봉화군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지방자치학회, 국토연구원,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대도시연구원협의회, 수원시정연구원이 공동 주관한다. 이날 정책토론회는 지방시대위원회, 행정안전부, 산업통상자원부, 울산광역시가 공동 주최하는 ‘2025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의 공식 콘퍼런스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의미가 더욱 크다. 이날 토론회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의 개회사로 시작해 주제 발표, 패널토론으로 이어진다. 이재준 시장은 도시의 자원을 지방과 공유하는 ‘도시–농촌 연대형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다. ‘청량산 수원캠핑장’은 도시의 여가 수요와 농촌의 지역경제를 결합한 대표적인 도농 상생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이재준 시장은 “도시가 책임을 나누고, 농촌이 기회를 얻을 때 대한민국의 지속가능성이 확보된다”고
수원시 영통구에 소재한 미소마취통증의학과의원이 연말을 맞아 지역내 취약계층을 위해 릴레이 기부활동을 펼쳤다. 미소마취통증의학과의원(대표 김승범)은 지난 12일 영통2동 행정복지센터에 저소득 취약계층 주민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100만원 상당의 온수매트 8개를 영통2동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영통2동은 후원받은 온수매트를 관내 저소득 홀몸어르신 및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 8가구에 전달할 방침이다. 미소마취통증의학과의원은 따뜻한 마음을 담아 건강 선물세트도 후원했다. 영통3동 관내 저소득층 취약계층을 위해 100여 만원 상당의 홍삼선물세트를 기탁한 것이다. 이번 기탁식은 미소통증의학과에서 진행되었으며, 영통3동은 관내취약계층 어르신과 저소득가정에 고루 전달할 방침이다. 미소마취통증의학과의원은 지역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꾸준히 지원해 오고 있으며 평소에도 비정기적으로 꾸준하게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김승범 미소마취통증의학과 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