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은 교육 분야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서울대학교(총장 오연천) 관악캠퍼스에 언론인 양성과 중소기업 지원 기능을 갖춘 ‘IBK커뮤니케이션센터’ 건립을 후원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기업은행은 서울대와 관련 협약을 맺고, 새로 지어질 건물에 기업은행 영문 약자인 ‘IBK'를 붙여 영구히 사용하기로 했다. 연면적 3,300㎡ 규모로 지어질 IBK커뮤니케이션센터는 우수 언론인을 재교육·양성하는 언론인 교육의 요람으로서, 우리나라 언론과 미디어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기업은행은 건물 1층에 ‘IBK창업지원센터’를 개설해, 우수 벤처를 꿈꾸는 대학생·청년 창업자에게 컨설팅 및 창업 금융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IBK창업지원센터는 서울대의 우수한 인적·물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특허 보호나 기술 개발 등 여러 분야에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해주는 일도 맡게 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서울대의 IBK커뮤니케이션센터는 지난해 개관한 예술의전당 내 ‘IBK챔버홀’과 함께 &l
지난해 인삼과 녹용 밀수 적발 액(376억)이 정식수입액(288억)보다도 더 많게 나타나는 등 전년대비 5배 가까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세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인삼과 녹용 밀수단속 실적은 842톤, 729억 원 상당으로 같은 기간 동안 정식 수입된 물량(2,842톤, 1,485억 원)과 비교해 중량은 30%, 금액은 49%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인삼과 녹용 밀수가 줄지 않는 원인으로 국민들이 대표적 보양식품으로 인삼과 녹용을 가장 선호하고, 제약회사들도 각종 드링크 원료로 사용하는 등 직간접적인 수요가 꾸준한 때문으로 풀이했다. 인삼은 제약회사가 수출용원재료 등으로 사용하기 위해 시장접근물량 추천을 받아 수입할 경우에는 20% 관세율을 적용 받지만, 개인의 경우에는 관세율(222.8%)이 높아 사실상 수입이 어렵다. 그 결과 최근 5년간 인삼 밀수적발실적(772톤,565억 원)이 정상 수입실적(379톤,47억 원)보다 훨씬 높게 나타났다. 국내수요에도 불구하고 수입물량이 많지 않아, 밀수품을 국산으로 둔갑시켜 유통할 경우 기대이익이 큰 것도 또 다른 요인으로 분석됐다. 밀수 수법은 컨테이너 내 정상화물과 혼재
전국 대학생 2277명을 대상으로 ‘새 학기 대학생 소비지출현황’을 조사한 결과, 물가가 가장 많이 올랐다고 느끼는 항목은 ‘식비’가 40.8%로 작년(52.3%)에 이어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물가가 가장 많이 올랐다고 느끼는 항목은 ‘교통비’로 33.9%에 달했다. 작년(9.7%) 동일 조사 시 보다 24.2%나 껑충 뛰어 올라 작년에 비해 교통비 부담이 가장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2위를 차지했던 ‘등록금’(10.7%)은 작년(23.9%)보다 13.2%포인트 떨어져 3위를 차지했고, 이어 자취, 하숙, 기숙사비 등 ‘주거비’(5.2%), ‘교재비’(4.6%), ‘통신비’(3%), ‘전기/수도세’(1.8%) 순이었다. 실제로 소비 지출이 가장 많이 늘어난 항목도 교통비(29.6%)가 가장 많았다. 작년 1위를 차지했던 외식비(19%)는 3위로 내려갔고, ‘학습비(19.1%)’가 2위에 올랐다. 이어 ‘품위유지비’(15.7
28일 국제유가는 주요 국가들의 전략비축유 방출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미국 원유재고 증가 등으로 하락세가 이어졌다. 니넥스의 WTI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1.92/B 하락한 $105.41/B, ICE의 브렌트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1.38/B 하락한 $124.16/B에 거래가 마감됐다. 한편, 두바이 현물유가는 전일 이란의 핵협상 재개 보도 등의 영향으로 전일대비 $1.09/B 하락한 $122.07/B에 거래로 마감됐다. 미국이 프랑스, 영국 등에 전략비축유 방출문제 협의를 제안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유가 하락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프랑스 산업장관 에릭 베송은 28일(현지시각) 내각 회의가 끝난 뒤, 미국이 전략비축유 방출을 제의했으며 프랑스 정부가 긍정적으로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프랑스 재무장관 발레리 페크레스도 기자회견에서 프랑스 정부가 국제에너지기구(IEA)의 원유수급관련 보고서가 나오기를 기다리고 있으며, 이후에 전략비축유 방출을 결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미국 정부는 전략비축유 방출과 관련해 아무런 결정도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은 3월 23일(금)기준 미국의 원유재고가 전주대비
일동후디스는 위·장·면역 기능을 강화한 초유 발효유 ‘우디스케어3’ 출시하였다. 이번에 출시한 ‘후디스케어3’는 친환경식품전문기업 일동후디스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국내 최초의 2천억 유산균을 함유하고 있다. 2천억 유산균은 일반 발효유의 100배에 달하는 함량이다. 또한 이번 출시 제품은 항 헬리코박터 VacA lgY와 면역초유, 면역특허유산균, 꽃송이버섯추출물(베타글루칸)을 한층 보강하였다. 이에 일동후디스에서는 ‘후디스케어 3’ 출시기념 사진행사를 태평로 신한은행 본점 앞에서 개최하였다.
한화그룹에서 처음으로 실시한 고3대상 고졸공채에는 500명 모집에 14,006명이 지원해 28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번 고졸공채에는 남학생 8,949명과 여학생 5,057명이 지원했다.고교 2년생을 대상으로 하는 채용전제형 인턴에도 700명 모집에 8천여 명이 지원해 12대 1이 넘는 경쟁률을 보였다. 한화는 26일까지 접수된 지원자 중 4월10일 서류전형 합격자를 발표하고 합격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오는 4월 15일 서울 및 전국 주요 시도에서 한화인적성검사(HAT)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언어력, 수리력, 지각력을 측정하는 한화인적성검사(HAT) 합격자는 지원회사별, 지역별로 두 차례의 면접을 통해 5월 말경 최종 합격자를 발표하게 된다. 이번에 공채를 진행하고 있는 한화그룹 인사팀 문석 상무는 “지원자가 많아 고졸 취업전선도 쉽지 않다는 사회적 현상을 느끼게 되었다”고 밝히며 “이번 한화그룹의 총 1,200명의 고졸 신입사원 채용은 연초 김승연 회장이 밝혔던 ‘차별 없는 능력중심의 그룹문화’ 조성의지를 실천과, 능력 중심의 인재가 채용되는 사회분위기 조성에도 앞장서는 기업의 사회적 약속의 실천이다&r
‘근막동통증후근 환자가 급속하게 늘어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발표에 의하면 2007년 백22만3천7백13명에서 2011년에는 백9십만7천9십5명으로 56%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근육이 과도하게 긴장하거나 근육이 버틸 수 있는 힘보다 강한 충격이 반복될 때 발생의 원인이 된다. 분당서울대병원 재활의학과 임 교수는 “젊은 층은 근육에 긴장을 주는 잘된 자세가 주요 원인이고, 장년층 이상은 디스크나 ’척추관협착증‘ 같은 질환으로 약해진 근육을 평소처럼 쓰다 잘 생긴다”고 말했다. 강남세브란스병원 재활의학과 박 교수는 “최근 스마트폰을 구부정하게 장시간 보는 사람이 늘면서 중장년층도 목이나 어깨 등에 ’근막동통증후군‘ 환자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콘텐츠 이용자 보호에 앞장선다. 문화부는 콘텐츠산업진흥법 제28조에 따라 콘텐츠의 건전한 거래 및 유통질서 확립과 이용자 피해예방을 위해 ‘콘텐츠 이용자 보호지침’을 제정·고시한다. 이번 보호지침의 제정·고시는 콘텐츠 사업자들의 불공정한 약관과 서비스로 인해 이용자 피해가 날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들을 보호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는 판단에서 마련되었다. 특히 ‘2011년 디지털콘텐츠 이용 피해현황 및 경제적 피해규모 조사 분석’(조사: 한국콘텐츠진흥원)에 따르면 디지털 콘텐츠를 이용하는 과정에서 이용자의 29.4%가 피해를 경험하였으며, 직간접적인 경제적 피해 금액이 4,61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나는 등 콘텐츠 이용자를 보호하기 위한 대책이 절실히 요구되어 왔다.
한국야쿠르트는 20일, (주)비락에서 생산된 자사의 과채음료 ‘하루야채 컬러’ 시리즈 3종(레드,옐로우,퍼플)에 대한 자진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리콜 사유는 제품 유통기한 표기 오류다. 제품 품질에는 전혀 이상이 없으며, 2012년으로 표기되어야 할 유통기한이 2013년으로 誤記된 것이 자진리콜의 이유다. 한국야쿠르트 관계자는 “유통기한 표기오류 제품 생산수량은 총70,000개”라며 “자진 리콜은 고객에게 전달 된 23,000개에 대해 실시하는 것이며 완료기한은 마지막 하나가 회수될 때 까지”라고 덧붙였다. 해당제품을 보유하고 있는 고객은 가까운 영업점이나 야쿠르트아줌마에게 교환을 요청하면 되고, 고객 상담전화 ☎1577-3651번을 통해서도 문의할 수 있다.
봄철, 입맛을 살리고 기분까지 화사하게 만드는 식용 꽃을 맛있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한 ‘식용 꽃의 종류와 올바른 섭취방법’을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정보를 제공한다. 식용이 가능한 꽃은 우리나라가 원산지인 진달래, 국화, 아카시아, 동백, 호박, 매화, 복숭아, 살구 등과 서양이 원산지인 베고니아, 팬지, 장미, 제라늄, 자스민, 금어초, 한련화 등이 있다. 식용꽃이라 하더라도 꽃가루 등에 의한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다. 따라서 암술, 수술, 꽃받침은 제거하는 게 좋고 특히, 진달래는 수술에 약한 독성이 있으므로 반드시 꽃술을 제거한 후 꽃잎만 깨끗한 물에 씻어 섭취해야 한다. 철쭉꽃에는 그레이아노톡신이라는 독성 물질이 있는데 절대로 먹어서는 안 되기 때문에 진달래와 혼동하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야 한다. 그밖에도 은방울꽃, 디기탈리스꽃, 동의나물꽃, 애기똥풀꽃, 삿갓나물꽃 등도 독성이 있어 식용으로 사용해서는 안 된다. 특히 장식용 꽃은 농약 등을 사용할 수 있으므로 식용을 목적으로 따로 안전하게 재배되는 꽃만 섭취하여야 한다. 이런 꽃요리는 비타민, 아미노산, 미네랄 등 겨울철 부족했던 다양한 영양성분을 제
물건을 잃어버렸을 때에는 현재 물건이 어디에 있는지 최대한 빨리 확인할수록 되찾을 수 있는 확률을 높인다고 판단해 물건 분실자가 120으로 신고하면 버스운행관리시스템(BMS)을 통해 운행 중인 버스와 연락, 실시간 소재를 확인하고 물건을 찾아갈 수 있는 곳을 안내해 주기로 했다. 기존에는 물건을 잃어버려 버스업체에 연락하더라도 해당 차량이 운행을 끝내고 차고지로 들어와야만 확인이 가능했으나 앞으로 물건의 실시간 소재 확인 서비스를 제공하면 다른 승객이 물건을 습득해 가져가는 등 유실될 가능성이 줄어들어 반환율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최근 불거졌던 일부 버스업체의 분실물 횡령 등 승객 분실물 무단사용 및 임의처리가 의심되는 경우에는 CCTV를 활용해 조사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등 버스업체의 분실물 보관·처리 또한 철저히 관리할 계획이다. 2009~2011년까지 서울 시내·마을버스에서 발견된 분실물은 총 41,394개로, 이 가운데 85.8%인 35,543개의 분실물이 주인에게 돌아갔다.
금융감독원은 29일(목) 여의도 금융감독원 2층 강당에서 유관기관과 함께 맞춤형 서민 금융상담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권혁세 금융감독원장과 이종휘 신용회복위원회 위원장이 참여하여 서민들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직접 상담한다. 금융감독원을 비롯하여 신용회복위원회, 자산관리공사, 미소금융중앙재단 등 13개 서민금융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에는 메리츠화재보험이 참석하여 서민 우대자동차보험에 대한 안내와 상담도 실시한다. 실생활과 금융거래의 유익한 금융 강연도 듣고 순번에 따라 자신에게 필요한 상담창구로 가서 원스톱 상담도 받을 수 있다. 행사참가자는 국민은행 및 한국이지론을 통해 새희망홀씨 등에 대한 대출가능 여부를 현장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국민 및 우리은행으로부터 새희망홀씨대출 상담을 받고 대출을 승인받을 경우 통상의 금리보다 0.5%p 낮은 금리 적용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금융감독원 www.fee.or.kr, s119.fss.or.kr및 한국 이지론 www.egloan.co.kr을 통해 가능하다. 참가비는 없다.
은행카드 빛 막기 위해 급하게 500만원이 필요했던 은평구 김모 씨는 대부업체 2곳 이상을 다녀 봤지만 거절당해 고심해 빠져 있었다. 그러던 중 친구의 ‘저축은행에 가서 상담해보라’는 조언을 들었다. “대부업체에서도 대출받기 힘든 현실에 과연 대출이 가능 할까?” 하는 의문이 생겼지만 밑져야 본전이라고 생각하고 저축은행에 대출신청을 했다. 그런데 뜻밖에도 저축은행 측으로부터 “1000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는 예상치 못한 말을 들었다. A저축은행에서 연35%로 대출받은 김모 씨는 주위 대부업체보다 저축은행이 대출받기 쉽다는 것에 놀랐다. 이렇게 ‘대부업체’에서 거절당한 저 신용자들이 저축은행으로 몰리는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대부업체들이 신규대출을 줄이는 반면, 일부 대형 저축은행은 실적개선에 나서면서 소액대출을 늘렸기 때문으로 분석 된다.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콘도등 기존 대출영역이 모두 차단된 현실에 단기간 수익성을 낼 수 있어 신규대출 확대에 확장하는 저축은행과 달리, 대부업체는 대출을 줄이고 있다. 지난해 3월부터 연체율이 점진적으로 늘어나 리스크 관리
2009년부터 올해까지 인터넷과 전화를 통해 대출을 받는 사람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여론조사기관에서 조사한 바에 의하면 2009년에 13.4%에 비해 지난해 무려 2배 가까운 26.2%로 늘었다. 같은 기간 전화대출은 7.5%, 대출인 모집은 2.1% 증가 추세를 보였다. 이에 반해 방문을 통한 대출은 40.6%로 15.2% 급감했다. 금융권별 대출 방법은 1금융권에선 방문이 55.9%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고, 1금융 이외의 금융권에서는 인터넷대출이 37.2%,전화대출이 34.8%로 인터넷과 전화가 큰 비중을 차지했다. 금융당국은 휴대전화 문자나 인터넷을 통해 대출을 신청할 때는 반드시 사전에 정식으로 등록된 업체인지 여부를 확인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15일부터 발효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으로 인한 자동차 업계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포드, 캐딜락, 크라이슬러 등 대표적인 미국 브랜드뿐만 아니라 미국에서 생산되고 있는 도요타, 혼다, 닛산 등의 유명 일본차들과 벤츠, BMW같은 인기 독일 브랜드 역시 관세 인하 가격을 적용하면서 국내 수입차 시장이 크게 확대될 전망이다. 한.미FTA 발효 이후 미국산 자동차의 수입관세는 기존 8%의 절반 수준인 4%로 낮아졌으며 4년 뒤인 2016년부터는 철폐될 예정이다. 배기량 2000cc를 초과하는 자동차는 개별소비세가 10%에서 8%로 낮아져 소비자들의 부담이 줄어든다. 미국차를 포함 미국에서 생산이 이뤄지는 타 수입차 브랜드도 평균 200~400만 원이상의 가격 할인을 대대적으로 진행하고 있어 연내 수입차 판매는 11만대 이상으로 예측되고 있다. 한미FTA 효과는 신차 시장만큼 빠른 반응은 아니지만 중고차 시장에도 여러모로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중고차 업계 관계자들은 소비자들이 다양한 모델들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나는 만큼 수입 중고차 역시 거래량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 중소사이트에 의하면 포드 토러스, 링컨 MKS, 머스탱과 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