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다음 달 21일 미국 워싱턴 백악관을 방문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한미 정상회담을 갖는다. 정만호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오전 춘추관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은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초청으로 다음달 21일 미국 워싱턴 백악관을 방문해 한미정상회담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정 수석은 “이번 회담에서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및 항구적 평화정착의 진전을 위한 한미 긴밀 공조방안을 비롯해 경제 통상 등 실질 협력, 기후변화와 코로나19 등 글로벌 과제에 대한 대응 협력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정 수석은 “양 정상은 이번 회담을 통해 한미동맹의 굳건함을 재확인하고, 양 정상과 국민들 간 우정을 바탕으로 양국 간의 포괄적이고 호혜적인 협력 관계를 확대·발전시켜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의 구체적인 방미 일정은 한미 간 협의를 통해 추후 확정될 예정이다.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을 중시하는 사회적 분위기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탄력 근무제가 활발해지면서 ‘주4일제’에 대한 직장인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잡코리아는 알바몬과 함께 직장인 1,164명을 대상으로 ‘주4일제 근무’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해 30일 발표했다. 먼저 주4일제 시행에 대한 우려는 없는지 조사했다. 설문 참여자들에게 ‘주4일제 시행에 찬성하는지’ 질문한 결과, 88.3%가 '찬성한다'고 답했다. 그 이유로는(*복수응답), △자기계발을 할 수 있는 시간이 생겨서(50.1%), △개인적인 업무를 볼 수 있는 시간이 생겨서(은행, 병원 등) (46.2%), △업무 스트레스를 겪지 않아도 돼서(25.0%), △교통비/점심값 등 돈을 절약할 수 있어서(21.3%) 등이 꼽혔다. 주4일제가 시행된다면 가장 먼저 하고 싶은 일(*복수응답)로는 △취미 생활 시작(44.5%), △쇼핑/운동 등 개인시간(35.5%), △아무 생각 없이 쉬기(30.7%) 등이 있었다. 주4일제 시행 시 직장인들이 가장 쉬고 싶어 하는 날은 ‘수요일’로 꼽혔다. 37.2%의 직장인이 가장 쉬고 싶은 요일로 수요일을 선택했고, 이어 △금요일(35.7%), △월요일(25.2%),
해양수산부는 ‘2022년 어촌뉴딜300사업 대상지 선정계획’을 마련했다고 30일 밝혔다. 어촌뉴딜300사업은 낙후된 어촌 어항을 현대화하고 어촌 특화개발을 통해 어촌의 활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으로 정부의 대표 지역밀착형 생활SOC(사회간접자본) 사업 중 하나다. 해양수산부는 2019년 70개소를 시작으로 2020년 120개소, 2021년 60개소 등 현재까지 총 250개소의 대상지를 선정해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해양수산부는 2022년도 어촌뉴딜300사업 대상지로 50개소를 새롭게 선정할 계획이다. 국가어항을 제외한 법정어항과 소규모 항포구 및 그 배후에 위치한 어촌마을이 대상이며, 공모 접수기간은 2021년 9월 6일부터 10일까지다. 최종 대상지는 시도 평가, 서류 및 현장 평가, 가감점 등을 고려한 종합평가를 거쳐 올해 12월 중 확정될 예정인데, 최종 선정된 대상지는 개소당 평균 100억 원(최대 150억 원, 국비 70%, 지방비 30%)을 지원받아 시설 개선 등을 추진하게 된다. 해양수산부는 이번 대상지 선정 시 지역의 상생과 화합을 중점적으로 고려할 계획이다. 그동안 어촌뉴딜사업은 ‘1개 마을-1개 신청’이 주로 이뤄졌으나, 2022년에는 2개
아브히지트 바네르지 매사추세츠공대(MIT) 교수(2019년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조지프 스티글리츠 컬럼비아대 교수(2001년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등 ‘2021 대한민국 기본소득박람회’ 국제 컨퍼런스 발표자들이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경제 위기 속에서 기본소득이 ‘방역 위기’와 ‘경제 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수단이 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지난 28일 오후부터 킨텍스 3층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 국제컨퍼런스는 아브히지트 바네르지 MIT 교수의 기조연설로 시작됐다. 바네르지 교수는 케냐에서 시행중인 기본소득 실험을 언급하며 “2만3천 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하루에 1인당 75센트씩 12년간 지급하는 실험”이라며 “현재까지 2년간 데이터를 보면 기본소득이 사람들을 나태하게 만든다는 증거는 없었다. 돈을 받지 않은 대조군과 비교했을 때 노동시간이 줄지도 않았고 흥청망청 돈을 쓰는 게 아니라 자신이 원하는 분야로 창업이나 전업을 하는 등 변화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람들은 기본소득을 신중하게 사용했으며, 가난한 사람은 기본소득으로 인한 기회를 잘 활용했다”며 “기본소득이 사람들에게 가져다줄 수 있는 혜택은 소득 그 이상이다. 모든 사람들이 혜택을 받을 자격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조광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안양5)이 27일 안양서중학교로부터 감사장를 받았다. 이날 최흥재 안양서중학교장은 조 의원이 평소 열정과 헌신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기여한 공을 높이 평가해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감사장을 전했다. 조 의원은 안양서중학교의 교육환경 개선과 관련된 예산확보에 많은 노력을 했다. 장애인승강기설치공사에 약 3억4,000만원, 교사동이중창교체공사에 약 7억3,000만원, 공간혁신사업에 약 4억1,000만원 등이 지원되도록 도왔다. 조 의원은 “감사장은 학생들이 밝은 미래를 열어갈 수 있도록 더 열심히 일해 달라는 뜻에서 준 것으로 겸허하게 받아들인다”며 “교육인프라 구축을 통한 학교 교육환경 발전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지난 10일 발생한 경기 남양주시 다산동 주상복합 아파트 화재 피해자를 만나 위로하고 피해자들의 애로사항을 들었다. 이 지사는 27일 오후 도지사 접견실에서 남양주 다산동 주상복합 아파트 화재 피해자 대표 5명과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남양주시병)을 만났다. 피해자들은 이날 아파트 화재 피해와 관련 연기 분진으로 인한 건강상 문제, 복구 문제 등을 호소했다. 이에 대해 이 지사는 "여러가지로 어려운 점이 많을 것으로 이해한다. 오늘 주신 말씀을 토대로 남양주시, 김 의원실과 가능한 조치사항이 있는지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0일 화재로 상점들이 입주해 있는 상가 1~2층이 대부분 소실되고, 1층 주차장에 세워져 있던 차량 일부가 불타는 피해가 발생했다. 대피과정에서 입주민과 상가 이용객 등이 유독가스를 흡입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며, 입주민 72세대 246명이 유독가스와 안전 문제로 귀가하지 못한 채 이재민 대피소 등에 머물고 있다.
올해 ‘부’의 기준이 더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잡코리아와 알바몬 조사에 따르면 현대인들은 평균 49억이 있어야 ‘부자’라고 답했다. 이는 2016년 동일조사(32억)에 비해 17억 높은 수준으로, 5년만에 부자에 대한 눈높이가 53.1% 더 높아진 것이다. 잡코리아는 알바몬과 함께 최근 성인남녀 3,415명을 대상으로 ‘부자의 기준과 재테크 현황’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먼저 ‘얼마가 있어야 부자일까’에 대해 개방형으로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 평균 49억으로 집계됐다. 부자에 대한 눈높이는 잡코리아가 동일조사를 시작한 이래 매년 높아지고 있다. 지난 2016년 조사 결과 평균 32억 있으면 ‘부자’라 조사된 이래 2018년에는 40억, 2020년에는 46억, 올해는 49억으로 집계된 것이다. 특히 5년 전(2016년)에 비해서는 53.1%(17억)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 부자의 기준은 30대가 평균 52억으로 가장 높았고, 20대와 40대는 48억이 있으면 부자라 답했다. 부자가 되기 위해 재산을 모으는 방법으로는 ‘소비를 최소화한다(55.1%_응답률)’는 답변이 가장 높았다. 이러한 답변은 20대(59.4%) 30대(51.9%
임직원 성과에 대한 보상으로 '주식'을 주는 기업들이 대규모 IT기업을 시작으로 중/소규모 플랫폼 기업에서도 시행하는 등 대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주식 투자나 재테크를 하는 직장인이 늘면서 회사 주식으로 성과급을 제공하는 기업에 대한 관심도 높아진 추세다. 잡코리아가 직장인 842명을 대상으로 성과급 주식 보상 관련 조사를 진행한 결과, 직장인 63.3%가 '성과 보상 주식으로 받아도 좋다'라고 답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유로는(복수응답), '회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분이 들어서'가 48.4%의 가장 높은 비율로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는 '장기 성과를 위해 노력할 동기가 생겨서(40.3%)', '근로 의욕을 높여줄 것 같아서(36.4%)', '주가가 오르면 시세차익을 누릴 수 있어서(35.3%)', '어떤 형태든 보상을 받는 기분이 들어서(26.1%)'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성과 보상을 주식으로 받는 것을 긍정적으로 생각하지 않는 이유로는(복수응답) 55.3%의 응답률로 '주식 가치가 떨어질 수도 있는 위험성이 있어서'가 가장 높은 응답률을 보였고, '눈에 보이는 보상을 받고 싶어서(36.6%)', '주식을 현금화시키기까지 복잡하고 오래 걸릴 것
‘2021 대한민국 기본소득박람회’의 주요 일정과 콘텐츠를 사전에 살펴볼 수 있는 홈페이지 및 온라인 전시관 방문자 수가 지난 21일까지 20만 명을 돌파, 오는 28일 개막 예정인 박람회 본행사에 대한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 지난 1일 문을 연 홈페이지 및 온라인 전시관에는 21일 23시 기준 22만7,393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일평균 1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홈페이지 및 온라인 전시관을 찾아 기본소득 박람회에 대한 전국적 관심도를 입증했다. 2021 기본소득 박람회 온라인 전시관은 홈페이지(basicincomefair.gg.go.kr)를 통해 관람 가능하다. 홈페이지에 접속한 관람객은 온라인 전시관 아이콘을 클릭하면 온라인 전시관에 입장할 수 있다. 관람객이 가상공간에 마련된 전시관을 직접 둘러보면서 영상과 패널, 만화, 자료집 등 다양한 형태로 마련된 전시물을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온라인 전시관은 ▲기본소득 주제관 ▲기본소득 국내관 ▲기본소득 세계관 ▲지방정부협의회관 ▲청년기본소득관 ▲농촌농민기본소득관 ▲지역화폐관 ▲기본주택전시관 ▲기본금융관 ▲배달특급관 ▲기본소득 영상관 ▲아이디어 공모작품관 ▲기본소득 퀴즈&이벤트관으로 구성돼 있다
최근 IT인재 확보를 위해 기업들의 치열한 영입전이 벌어지면서 관련 직종 종사자들의 몸값이 크게 오르는 등 기업들의 채용수요가 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잡코리아가 올 1분기 자사 사이트에 등록된 IT직무분야 채용공고 13만5,000여 건을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간 대비 무려 21.1%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1일 밝혔다. 2019년 대비 2020년 증가율이 0.8%에 그쳤던 것과 확연히 비교되는 대목이다. 잡코리아에 따르면, 올 1분기 IT직종 인력 채용이 가장 많았던 업종으로는 △소프트웨어.솔루션.ASP(application service provider) 분야가 전체 IT직종 채용공고 비중의 21.2%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쇼핑몰.오픈마켓.소셜커머스(10.3%) △컴퓨터.하드웨어.장비(10.2%) △백화점.유통.도소매(4.9%)와 △웹에이전시(4.9%)가 상위 5위 안에 올랐다. 이외 △IT컨설팅(3.8%) △네트워크.통신서비스(3.6%) △전기.전자.제어(3.5%) △포털.컨텐츠.커뮤니티(3.1%)와 △게임.애니메이션(3.1%) 업종도 IT직 인재 채용이 많은 업종으로 꼽혔다. 한편, 채용이 많았던 IT직무분야는 업종에 따라 다소
경기도는 내일(21일)부터 열리는 ‘2021 경기우수상품 해외전시회(G-FAIR) 인도’를 시작으로 올해 해외 지페어(G-FAIR)의 첫 닻을 올린다고 20일 밝혔다. ‘경기우수상품 해외전시회(G-FAIR)’는 신흥국 등 해외 현지에서 개최되는 전시회로 도내 수출유망기업의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경기도 대표 단독 해외마케팅 지원사업이다. 올해 13회째를 맞는 ‘지페어 인도’는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 온라인 전시회와 연계해 개최된다. 현지 바이어는 인도 자사 사무실에서, 도내 기업들은 수원라마다 호텔에 마련된 상담장에서 온라인 화상시스템으로 실시간 상담하는 방식이다. 이번 ‘지페어 인도’는 인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트레이드 인디아’의 플랫폼을 활용해 G-FAIR 가상 온라인 전시장(live.koreasourcingfair.in)과 전시 부스를 구축, 마치 실제 전시장에서 전시·상담이 이루어지는 효과를 보이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해외 현지 바이어는 한국에 오지 않고도 온라인 공간의 기업 부스 내 비치된 인증서, 동영상 및 카탈로그를 살펴보고 구매·계약을 결정할 수 있다. 또 원활한 수출상담을 위해 전시회 기간 동안 통역 지원 및 사후 샘플배송 무료지원
직장인 77%가 모든 근로자는 차별 없이 근로자의 날에 쉬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커리어는 직장인 302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왔다고 20일 밝혔다. 근로자의 날에 일반 직장인은 쉬지만 공무원은 정상 출근이 원칙이다. 또한, 5인 미만 사업장은 휴일근무 가산수당을 지급하지 않아도 되는 등 예외 조건들이 있다. 이에 대한 직장인들의 생각을 묻자 응답자의 77.2%가 ‘모든 근로자가 휴무해야 한다’고 답했다. ‘기존대로 예외 요건을 두어야 한다’는 답변은 22.9%였다. 기존대로 예외 요건을 두어야 한다고 답한 이들은 ‘내가 공무원이 아니라 회사원이라서’, ‘공무원은 근로자가 아니므로’, ‘공무원은 노동자이면서도 고용 주체가 나라이기 때문에’ 등의 개별 의견이 있었다. 직장인 10명 중 9명이 ‘매년 휴무인 근로자의 날에 쉰다(90.1%)’고 답했다. 이어 ‘개인의 선택이다’ 5.3%, ‘출근한다’ 4.6%로 나타났다. 이들 가운데 ‘근로자의 날에 출근하면 대체휴무로 쉰다(32%)’는 의견이 1위를 차지했고, ‘작은 회사라 가산수당 지급 의무가 없다(24%)’, ‘잘 모르겠다(24%)’, ‘수당을 받는다(20%)’ 순이었
경기도가 오는 22일 오전 10시 경기도 공공기관 이전과 관련된 현안 해결을 위해 난상토론회를 개최한다. 경기도청에서 진행되는 토론회에는 경기도의원을 비롯해 김종우 경기도공공기관노동조합연맹 의장, 이강혁 경기도공공기관이전반대범도민연합 위원장, 이오수 광교입주자대표협의회 위원장, 김용춘 경기도공공기관유치양주시범시민추진위원회 위원장, 임진홍 도시플랫폼정책공감 대표 등 공공기관 이전 찬반 의견을 대표하는 도민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토론회는 격의없는 자유로운 방식으로 경기도 공공기관 이전에 대한 찬반의견과 함께 이전과 관련된 각종 현안문제에 대한 견해와 의견을 피력하고 토론을 통해 해결점을 찾아보는 난상토론 형식으로 진행한다. 논의대상이나 세부 주제는 사전에 협의하거나 정하지 않기로 했다. 이번 토론회는 소셜방송 Live 경기(Live.gg.go.kr)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으로 관심있는 사람은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도는 지난 2월 17일 경기연구원,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농수산진흥원, 경기복지재단, 경기주택도시공사,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등 7개 공공기관의 이전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도 관계자는 “공공기관 이전에 대해 반대하는 입장과 찬성하
중소기업 대부분이 현재 인력 충원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잡코리아가 중소기업 192곳의 인사채용담당자를 대상으로 ‘인력 충원이 필요한지’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중소기업 10곳 중 9곳에 달하는 91.1%가 ‘인력 충원이 필요하다’고 답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들 기업이 꼽은 인력 충원이 필요한 직무 1위는 ‘영업직’으로 복수선택 응답률 21.7%로 가장 많았다. 조사에 참여한 중소기업 5곳중 1개사가 ‘영업직’ 인력 충원이 필요하다고 답한 것이다. 다음으로 인력 충원이 필요한 직무는 ‘마케팅(14.9%)’과 ‘영업관리직(14.3%)’이 많았다. 뒤이어 ‘생산/현장직(12.6%)’과 ‘IT프로그래밍(12.6%)’, ‘재무회계(12.0%)’, ‘연구개발(12.0%)’ 직무의 인력 충원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이들 직무의 인력 충원이 필요하다고 답한 이유 중에는 회사의 매출에 영향을 많이 미치는 직무이기 때문이라는 답변이 높았다. 조사결과 ‘회사의 매출 향상에 기여도가 높은 직무이기 때문’이라는 답변이 복수선택 응답률 44.8%로 가장 높았다. 그 다음으로는 ‘해당 부서의 업무가 늘어서(42.2%)’ 인력 충원이 필요하다는 답변도 상대적으로 많았다. 이외에는 ‘사
코로나19가 불러온 인간 사회의 단절은 많은 사람에게 '코로나 블루(우울감)'를 일으켰지만, 직장인들은 점심시간에 가벼운 산책을 하거나 티타임을 갖는 등 식사 외 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잡코리아가 알바몬과 함께 직장인 520명을 대상으로 점심시간 활용 현황을 조사한 결과, 직장인 10명 중 8명이 ‘점심시간 외 활동한다’고 답했다고 17일 밝혔다. 식사 외 어떤 활동을 하는지에 대한 물음(복수응답)에는 점심시간 가벼운 산책을 즐기는 '워런치족'이 49.3%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워런치족'이란 워킹(Walking)과 점심(Lunch)의 합성어로 점심시간을 이용해 걷기 운동을 하는 직장인을 가리킨다. 다음으로는 '낮잠 및 휴식(35.8%)', '티타임 등 동료와 친목도모(24.0%)', '운동(16.4%)', '주식/부동산 관련 공부(11.4%)'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점심시간에 다른 활동을 하지 않는 이유에는 74.4%의 응답률(복수응답)로 '식사만 하기에도 시간이 빠듯해서'가 1위에 올랐고, '눈치 보여서(25.6%)', '원하는 활동을 접할 수 없는 환경에서 근무해서(20.7%)'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또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