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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직장인 3명 중 2명 "성과 보상, 주식으로 받아도 좋다"

 

임직원 성과에 대한 보상으로 '주식'을 주는 기업들이 대규모 IT기업을 시작으로 중/소규모 플랫폼 기업에서도 시행하는 등 대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주식 투자나 재테크를 하는 직장인이 늘면서 회사 주식으로 성과급을 제공하는 기업에 대한 관심도 높아진 추세다.

 

잡코리아가 직장인 842명을 대상으로 성과급 주식 보상 관련 조사를 진행한 결과, 직장인 63.3%가 '성과 보상 주식으로 받아도 좋다'라고 답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유로는(복수응답), '회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분이 들어서'가 48.4%의 가장 높은 비율로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는 '장기 성과를 위해 노력할 동기가 생겨서(40.3%)', '근로 의욕을 높여줄 것 같아서(36.4%)', '주가가 오르면 시세차익을 누릴 수 있어서(35.3%)', '어떤 형태든 보상을 받는 기분이 들어서(26.1%)'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성과 보상을 주식으로 받는 것을 긍정적으로 생각하지 않는 이유로는(복수응답) 55.3%의 응답률로 '주식 가치가 떨어질 수도 있는 위험성이 있어서'가 가장 높은 응답률을 보였고, '눈에 보이는 보상을 받고 싶어서(36.6%)', '주식을 현금화시키기까지 복잡하고 오래 걸릴 것 같아서(31.4%)' 등이 있었다.

 

한편 고액 연봉 등 파격적인 입사 조건을 내세우고 있는 IT업계로의 이직 관련 의견을 묻자 42.2%가 'IT업계로의 이직을 생각해본 적이 있다'고 밝혔다. 그 이유로는(복수응답) 'IT 분야가 유망 직종이라는 생각이 들어서’가 60.6%의 가장 높은 응답률로 1위에 올랐고, 이어서 ‘현재보다 높은 급여와 좋은 대우를 받을 것 같아서(39.2%), ‘IT분야가 다른 업계에 비해 대규모 채용을 진행하고 있어서(23.7%)’ 등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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