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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1월 31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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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직장인 2명 중 1명 "나는 워런치족"...점심시간 산책 즐긴다


코로나19가 불러온 인간 사회의 단절은 많은 사람에게 '코로나 블루(우울감)'를 일으켰지만, 직장인들은 점심시간에 가벼운 산책을 하거나 티타임을 갖는 등 식사 외 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잡코리아가 알바몬과 함께 직장인 520명을 대상으로 점심시간 활용 현황을 조사한 결과, 직장인 10명 중 8명이 ‘점심시간 외 활동한다’고 답했다고 17일 밝혔다.

 

식사 외 어떤 활동을 하는지에 대한 물음(복수응답)에는 점심시간 가벼운 산책을 즐기는 '워런치족'이 49.3%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워런치족'이란 워킹(Walking)과 점심(Lunch)의 합성어로 점심시간을 이용해 걷기 운동을 하는 직장인을 가리킨다. 다음으로는 '낮잠 및 휴식(35.8%)', '티타임 등 동료와 친목도모(24.0%)', '운동(16.4%)', '주식/부동산 관련 공부(11.4%)'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점심시간에 다른 활동을 하지 않는 이유에는 74.4%의 응답률(복수응답)로 '식사만 하기에도 시간이 빠듯해서'가 1위에 올랐고, '눈치 보여서(25.6%)', '원하는 활동을 접할 수 없는 환경에서 근무해서(20.7%)'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또 점심시간이 식사 이외의 다른 활동을 하기에 충분한 시간인지를 묻자 64.0%가 '아니다'라고 답했으며 '그렇다'는 응답은 36.0%를 차지했다. 직장인이 생각하는 가장 이상적인 점심시간은 1시간 30분이 64.6%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지만, 실제 직장인의 점심시간은 '1시간(69.6%)', '1시간 미만(20.4%)' 등의 순이었다.

 

한편 직장인 10명 중 6명은 직장 밖에서 점심 식사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이유(복수응답)로는 '잠깐이라도 답답한 사무실에서 벗어나기 위해(54.5%)'가 가장 많은 응답률을 보여 1위에 올랐고, 이어 '잠시라도 자유시간을 누리기 위해(39.2%)', '맛있는 식사를 하기 위해(38.9%)’등이 있었다.

 

직장 내에서 점심을 먹는 이유(복수응답)로는 ‘점심값을 아끼기 위해(39.8%)’, ‘밥 먹는 시간을 절약하고 자유시간을 더 누릴 수 있어서(35.9%)’, ‘나가기 귀찮아서(24.8%)’, ‘코로나 예방을 위해(18.9%)’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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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국회 침투·체포 시도 이상현·김대우 준장 파면
12·3 비상계엄 당시 국회의사당 봉쇄, 정치인 체포를 시도한 이상현 전 육군특수전사령부 제1공수특전여단장(준장)과 김대우 전 국군방첩사령부 수사단장(준장)이 국방부로부터 파면 징계를 받았다. 국방부는 법령준수의무 위반, 성실의무 위반으로 이들에 대해 중징계 처분을 결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상현 준장은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전사 1공수여단장으로, 병력을 국회에 출동시켜 국회의사당 내부로 침투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이 준장이 비상계엄 당시 부하에게 “(국회의원들이) 국회의사당 본관 문을 걸어 잠그고 의결하려고 하고 있다고 한다”며 “문짝을 부셔서라도 다 끄집어내라”고 명령한 녹취가 재판 과정에서 공개되기도 했다. 김대우 준장은 당시 방첩사 수사단장으로, 방첩사 인력을 중심으로 체포조를 구성해 이재명 대통령(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주요 인사 14명에 대해 체포를 시도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재판받고 있다. 앞서 이들과 함께 국방부 징계위원회에 회부된 김현태 전 707특수임무단장, 정보사 고동희 전 계획처장과 김봉규 전 중앙신문단장, 정성욱 전 100여단 2사업단장 등 4명 모두 파면 징계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