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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3월 29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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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당, 중동발 추경에 “출퇴근 대중교통 한시 무료화” 포함 제안

조국 “정부 대책, 자가용 이용자에게 집중되는 구조에서 탈피해야”


 

조국혁신당이 29일 중동발 추경과 관련해 출퇴근 대중교통 한시 무료화를 제안한다고 밝혔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정부의 대책이 자가용 이용자에게 집중되는 구조는 탈피해야 한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다수 국민에 대한 직접 지원도 대폭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적었다. 이어 “위기일수록 국민의 경제 심리를 보호하는 것이 최우선”이라며 “정부의 발 빠른 추경 편성은 바람직하고 신속하게 집행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조국 대표는 “지난 25일부터 시행된 승용차 5부제에 민간기업도 동참하며 고통을 분담하고 있다. ‘출퇴근 대중교통 한시 무료화’로 국민의 교통비 부담을 실질적으로 줄이고, 자가용 이용자의 대중교통 이용을 유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원래부터 대중교통을 이용해 온 국민과 기꺼이 자가용 핸들을 내려놓는 국민 모두에게 차별 없는 혜택을 제공하고, 위기 극복을 위한 전 국민적 연대의 틀을 마련하는 의미도 있다”고 했다 

 

조 대표는 “지금 우리나라 대중교통 정책은 자동차 이용자의 전기차 또는 수소차 전환에만 집중하는 경향이 있다. 장기적으로는 파격적인 대중교통 정책을 통해 내연기관차의 주행 총량을 줄이는 것은 물론 에너지 대전환과 기후경제를 함께 달성해야 한다”며 “우리나라는 ‘모두의 카드’와 환승 시스템 등 세계 최고 수준의 교통 인프라를 갖췄다. 이번 추경을 중동전쟁에 따른 단기 지원에만 가두지 말고, ‘한국판 9유로 티켓’을 장착하는 중장기적 계획까지 담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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