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4일 국회에서 서울시 버스운행 정상화를 위한 기자회견을 열고 “강 건너 불구경한 오세훈 서울시장”이라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이어 “오세훈 서울시장은 오늘 저녁 퇴근길 이전까지 서울 시내버스 파업 문제를 해결하라”고 촉구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문제는 한강버스가 아니라 시내버스”라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이어 “어제와 오늘 이틀간 서울 시내버스 파업으로 시민의 안전과 일상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다"며 "출근길과 등굣길, 병원과 일터로 가야 할 시민들의 발이 멈추었고 노약자와 장애인은 한파에 안전까지 위협받을 수 있는 상항”이라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이번 서울시 시내버스 파업은 오 시장이 첨예한 갈등을 조정하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정치력이 없다는 것을 증빙한 것”이라면서 “‘4선의 ‘단순 행정경험’으로는 이렇게 복잡한 갈등을 해결할 능력이 없다는 것이 증명됐다”고 주장했다.
이어 “서울시는 이번에도 사전에 문제해결에 대한 책임감 없이 손 놓고 있었다. 시민의 발이 묶이는 것이 확정된 직후에서야 허둥대는, 사후약방문식 대응을 또 반복했다”고 비판했다.
그는 “노조의 파업은 예고된 일이었다. 서울시 버스의 통상임금 문제 역시 1년 넘게 방치된 사안”이라면서 “대법원은 이미 2024년 12월 상여금을 통상임금으로 인정했고 이를 서울 시내버스회사에 처음 적용한 동아운수 항소심 판결이 이미 지난해 10월에 선고됐다”고 전했다.
특히 “임금 인상과 재정 부담이 불가피하다는 사실은 서울시가 누구보다 잘 알고있는 문제”라고 꼬집었다.
또 “서울 시내버스는 이미 준공영제로 운영되고 있기 때문에. 버스 기사 임금 문제는 단순한 노사간의 갈등이 아니라. 실질적으로 서울시의 재정과 연결되어 시장이 해결해야 할 책임이 있는 일”이라고 강한 어조로 말했다.
박 의원은 “오세훈 서울시장은 오늘 저녁 퇴근길 이전까지 서울 시내버스 정 상화를 위한 책임 있는 해결 방안을 제시해야 한다”면서 “서울시민의 발을 볼모로 삼는 무능한 행정은 더 이상 용납할 수 없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책임지고 이 사태를 해결해야 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