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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1월 12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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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한병도·송언석 첫 회동서 신경전 “내란 청산” vs “공천 특검”

韓 “2차 종합특검법, 처리될 수 있도록 협조”
宋 “국민들 피로 더 이상 높이지 말고, 민생 쪽으로”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와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2일 첫 회동을 가졌다.

 

이날 국회 본관 국민의힘 원내대표실에서 열린 회동에서 두 사람은 덕담을 주고받으면서도 주요 현안을 놓고 시작부터 신경전을 벌였다.

 

먼저 송언석 원내대표는 “통일교 특검법, 대장동 항소포기 국정조사,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국정조사, 강선우 의원과 김병기 의원이 포함돼 있는 공천 뇌물 관련해서 특검이 필요하다”면서 “아직까지 더불어민주당에서는 반응이 없다. 그 부분에 대해서도 좀 전향적으로 입장을 내달라”고 밝혔다.

 

이어 정청래 대표가 ‘2차 종합 특검법을 빨리 단독이라도 처리를 해야 된다’고 발언한 것을 언급하며 “국민들의 피로를 더 이상 높이지 말고, 민생 쪽으로 방향을 선회해서 갔으면 좋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이에 한병도 원내대표는 “송 원내대표께서 ‘새 부대에 새 술을 담자’는 표현을 하셨는데, 새 술을 새 부대에 담기 위해서는 잘못된 과거와의 단절을 위해 헌 부대를 과감히 청산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맞받았다.

 

이어 “우리 사회가 청산할 과제는 내란”이라며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도 불법 비상계엄에 사과한 만큼 오는 15일 본회의에 2차 종합특검법이 처리될 수 있도록 협조해 줬으면 하는 당부를 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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