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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6월 04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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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단독] ‘슈퍼개미’ 김정환, 다원시스 주주연대 조직 동원 포착...투자자 혼란 부추겨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자가 대리인 통한 운영진 합류 요청, 홍보 동원 계획까지
다원시스, 퇴사직원이 주주연대에 내부정보 제공한 정황 발견 '내부감사' 돌입

 

다원시스 소액주주연대(이하 ‘주주연대’)가 자본시장법 위반 전력이 있는 ‘슈퍼개미’ 김정환 측과 연대하며 조직적인 행동에 나서고 있는 정황이 포착됐다.

 

해당 온라인 채팅방 대화에는 대리인을 통한 협의, 운영진 합류 요청, 홍보 동원 계획까지 구체적 내용이 담겨 있어, 시장 변동성과 투자자들의 혼란을 부추길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M이코노미가 입수한 카카오톡 채팅방 캡처에 따르면, 주주연대 대표 A씨는 김정환 씨 측과의 협력을 명시적으로 인정했다. 대화 내용에는 “공공연한 비밀이긴 했지만 김정환 씨 측과 전략적인 협력을 하고 있다”, “리퍼블릭케이 측에 요청하여 김정환 대표가 직접 참여하거나, 대리인을 섭외해 운영진에 합류시켜 법적 대응과 계좌 관리 등을 맡길 계획이다” 등 다음과 같은 발언이 포함돼 있다.

 

특히 김정환 씨는 현재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2심에서 유죄판결을 받고 상고 중인 인물임에도 불구하고 조직적인 행동에 중심에 서 있어 논란이다. 이번 협력이 단순한 주주 행동을 넘어 시장 신뢰와 기업 경영 안정성에 심각한 부담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 금융권 관계자는 “자본시장법 위반 전력이 있는 인물과의 공조는 당국의 감시 대상이 될 가능성이 높다”며 “허위·과장 정보가 유통되면 시장 변동성과 투자자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또한 다원시스 내부 관계자에 따르면, 일부 내부 직원과 퇴사 직원들이 주주연대에 내부 정보를 제공한 정황이 확인돼, 현재 내부 감사를 진행 중이다. 이 관계자는 “회사를 신뢰하는 대다수 주주님들이 허위 정보로 피해를 보지 않도록 모든 법적 조치를 강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이번 사안이 시장과 회사 모두에 중대한 리스크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한다. 대형 커뮤니티와 유튜브 구독자를 활용한 여론 형성은 주가의 급등락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으며, 사실 확인 없는 공격성 발언은 민·형사상 소송으로 비화할 위험이 크다는 것이다.

 

다원시스 측 관계자는 “허위 주장이나 근거 없는 비방에 대해서는 즉각 법적 대응에 나설 것”이라며, “사실 기반의 공시와 IR을 통해 투자자 혼란을 최소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이건우 리퍼블릭케이 대표는 "과거 김정환 대표와 함께 사업을 영위한 것은 맞으나, 검찰조사가 시행된 직후 김정환 대표는 대표직에서 물러났고, 현재는 별도의 회사로서 사업적 관여 또한 하지 않고 있다"며, "이번에 제기된 일은 주주연대 회장 본인의 독단적인 생각이었을 뿐, 저희는 하나의 주주로서 주주연대의 활동에 대한 지지에만 참여하겠다고 의사를 전달했다"고 반박했다.

 

한편, 이번 사태는 단순한 주주 행동을 넘어, 주식시장 신뢰와 기업 경영 안정성을 위협할 수 있는 중대한 사안으로 볼 수 있다. 일각에서는 금융당국과 거래소의 정밀 모니터링과 신속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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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하철 4호선 오전 한때 전 구간 운행 중단, 40여분만에 운행 재개
부산도시철도 4호선이 4일 오전 전동차 고장으로 전 구간 운행을 멈추며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이날 오전 9시 45분 무렵 낙민역과 수안역 사이를 운행하던 열차에서 이상 신호가 감지되며 차량이 멈춰 섰다가 40여분만에 운행이 재개됐다. 이상 신호는 고무 타이어에 펑크가 발생한 것이 원인으로 추정됐다. 고장은 무인운전 시스템을 갖춘 4호선 열차에서 발생했으며, 당시 열차에는 약 100명의 승객이 탑승해 있었다. 승객들은 역무원 안내에 따라 인근 역에서 모두 하차했고, 부산교통공사는 즉시 대체 교통편을 투입해 이동 불편을 최소화하려 했다. 부산시는 오전 10시 7분 긴급 재난문자를 발송해 4호선 전 구간 운행 중단 사실을 알리고, 시민들에게 버스 등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출근·이동 시간대와 겹치며 시민 불편은 더욱 커졌다. 부산교통공사는 현장 수습과 복구 작업을 진행한 끝에 40분 만인 오전 10시 25분 운행을 재개했다. 공사 관계자는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며, 시민들께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고 밝혔다. 이번 사고는 고무차륜 방식을 사용하는 4호선의 특성상 타이어 결함이 직접적인 원인으로 지목되며, 향후 유지보수 체계 점검 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