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꿈드림센터)은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관내 학교 밖 청소년 13명과 함께 ‘학교 밖 문화체험 프로그램(3차)’을 운영했다.
양평군 꿈드림센터에서 진행한 이번 문화체험 활동은 3회 양평청소년 영화제 ‘찾아가는 사전 영화제’ 참여와 청운면 외갓집 체험마을에서의 전통음식 및 농촌문화 체험, 양평 아프리카 박물관 견학 및 머그컵 꾸미기 체험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됐다.
특히 외갓집 체험마을에서는 인절미 떡메치기, 솥뚜껑 전 부쳐 먹기, 물놀이, 옥수수 따기 등 농촌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체험이 마련돼 청소년들이 또래와 함께 즐기며 친밀감을 높이고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아프리카 박물관 견학을 통해 세계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창의적인 만들기 체험도 함께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은 “친구들과 함께 영화를 보고 농촌 체험을 하면서 친해지는 계기가 되었고, 박물관 견학을 통해 새로운 문화를 접할 수 있어 좋았다”며 “앞으로도 이런 활동이 자주 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윤호 가족복지과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사회적 역량을 키우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 꿈드림센터는 용문면에 위치한 학교 밖 청소년 전용공간 ‘와락’에서 9세부터 24세까지의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상담, 교육, 문화체험, 자립, 복지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관련 문의는 전화 또는 센터 방문을 통해 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