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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이재명 랠리' 코스피 3년 5개월만에 2900P 돌파

 

코스피가 약 3년 5개월 만에 2,900대에 진입했다. 새 정부의 경제 정책 추진력이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하면서 외국인 수요 급증 등으로 '이재명 랠리'가 탄력을 받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4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1.35포인트(1.09%) 오른 2,903.20을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보다 15.47포인트(0.54%) 오른 2,887.32로 출발한 뒤 점차 상승폭을 키워 장중 2,903.94까지 올랐다.

 

코스피 지수가 2,900선에 오른 것은 지난 2022년 1월 18일(2,902.79) 이후 처음으로 이날 장중 고가는 이보다 하루 전인 2022년 1월 17일(2,919.67)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코스피 지수는 대통령 선거 전날인 지난 2일 0.05% 오른 것을 시작으로 이날까지 6거래일 연속 상승 중이다.

 

특히 새 정부 출범 이후 전날까지 6.04%(종가기준) 넘게 올랐고, 이날도 1%가 넘는 상승폭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이는 정치적 불확실성이 해소된 데다 새 정부 출범에 따른 정책 기대감이 유입됐고, 장기간 국내 증시를 외면하던 외국인 수급이 급격하게 개선되면서 지수에 상승 동력이 강하게 작용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698억원, 기관은 46억원의 매수 우위다. 개인은 633억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8.13포인트(1.05%) 오른 779.33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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