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1.1℃
  • 맑음강릉 6.5℃
  • 맑음서울 1.7℃
  • 맑음대전 3.6℃
  • 구름조금대구 4.7℃
  • 구름많음울산 4.0℃
  • 맑음광주 4.3℃
  • 구름조금부산 6.5℃
  • 맑음고창 2.9℃
  • 구름조금제주 6.4℃
  • 맑음강화 0.6℃
  • 맑음보은 2.6℃
  • 맑음금산 3.5℃
  • 맑음강진군 4.8℃
  • 구름조금경주시 4.2℃
  • 맑음거제 4.6℃
기상청 제공

2025년 12월 21일 일요일

메뉴

국제


美 국무부 첫 공식 언급…“한미동맹, '李 리더십' 아래 번창할 것”

양국 정상 통화 나흘만에 처음 공개적으로 확인

 

 

미국 국무부가 10일(현지시간)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지지를 공식 표명하며, 그의 리더십 아래 한미 동맹이 더욱 심화될 것이라는 기대를 나타냈다.

 

태미 브루스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워싱턴 D.C.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관련 질의에 "이재명 대통령의 당선을 다시 한번 축하드린다"며 “그의 리더십 아래 양국 동맹은 계속해서 번창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이날 발언은 지난 6일 이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간 전화통화 이후 처음으로 미국 정부가 해당 통화를 대외적으로 확인한 사례다. 국무부는 통화 사실을 처음 언급했으며, 보다 구체적인 대화 내용은 백악관에 문의하라고 안내했다.

 

양 정상의 통화는 약 20분간 진행됐으며, 한국 대통령실은 통화 직후 양국이 관세 및 무역 이슈 관련 조속한 협상 타결을 위해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힌 바 있다. 두 정상은 가능한 한 조속히 직접 만나기로 뜻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양국 정상은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캐나다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기간 중 첫 대면 회담을 가질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나온다.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농협, 외부 전문가가 직접 개혁과제 선정해 혁신 앞당긴다
농협중앙회는 내년 1월부터 학계, 농민단체 등 외부 위원 중심의 ‘농협혁신위원회’를 출범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1월부터 ‘범농협 혁신 TF’를 시작해 18개에 달하는 혁신과제를 연일 발표하며 신뢰 회복 기반을 마련하고자 노력해 왔으며 이번에 추가 혁신방안을 발표한 것이다. 농협혁신위원회는 농협의 문제점을 객관적 시각에서 분석하고 혁신할 과제들을 추가로 발굴해 개선할 계획이다. 중앙회장 선출방식, 중앙회장의 역할과 책임 범위, 당연직의 운영 개선 방안 등은 물론, 지역농축협의 조합장 및 임원의 선거제도 개선 방안까지 검토할 예정이다. 또한 감사위원 및 조합감사위원을 임명하는 별도 추천위원회 구성, 외부위원 선출 의무화 방안 등도 검토 대상이다. 더불어 농협은 정부의 개혁과제를 뒷받침하기 위해 최근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농해수위)에서 논의 및 의결된 농협개혁법안이 현장에서 안착할 수 있도록 후속 조치를 조속히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최근 발표된 농협개혁법안의 주요 내용은 △인사추천위원회 규정 법제화로 임원 선출 투명화(후보자 공개모집 등) △조합장 선출방식을 조합원 직선제로 일원화 및 비상임조합장 3선 제한 △농축협 지원자금 기준 법제화 및 회원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