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가 대선 투표일인 3일 오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마지막 회의를 열었다.
윤여준 민주당 상임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이날 “투표 마지막 날이자, 선거 결과가 나오는 날”이라면서 “선거를 흔히 민주주의의 꽃이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민주주의의 정당성은 그 선거에 참여한 정치 세력들이 결과에 승복할 때 더 튼튼해진다”고 강조했다.
박찬대 위원장은 “오늘 대선은 윤석열의 12.3 내란 때문에 치르는 선거다. 국민 여러분께 간절히 호소한다”면서 “내란으로 무너진 민주주의와 헌정질서를 투표로 일으켜 세워달라. 윤석열 3년의 실정으로 파탄 난 민생과 폭망한 경제를 투표로 되살려 달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