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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1월 31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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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세계 군사강국 첨단무기 시험장 된 '인도-파키스탄 공중전'

중국제 파키스탄 J-10 전투기, 인도 佛 라팔 전투기 격추
로이터 "세계군대, 미래 전장 대비해 전술, 장비 분석중"

 

 

중국제 파키스탄 전투기와 프랑스제 인도 라팔 전투기 간의 공중전이 세계 각국 군사 당국자들에게 향후 분쟁에서 통찰력을 제공할 수 있어 면밀히 분석되고 있다고 9일(현지시간) 로이터가 보도했다. 

 

최근 벌어진 인도와 파키스탄 간의 공중전에서 파키스탄 공군의 중국산 'J-10 전투기'가 인도 군용기 최소 2대를 격추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충돌은 중국과 유럽의 첨단 무기 체계가 실제 전투에서 맞붙은 사례로,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 군사 전문가들이 주목하고 있다.

 

로이터에 따르면 이번 교전은 특히 중국산 'PL-15 공대공 미사일'과 유럽 MBDA의 ‘미티어(Meteor) 미사일'이 실전에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며, 향후 대만 해협이나 인도-태평양 지역에서의 충돌 가능성에 대비하는 국가들에 귀중한 전술적 데이터를 제공할 수 있는 사례로 평가된다.

 

로이터는 미 정부 소식통을 인용해 “파키스탄이 J-10 전투기를 이용해 인도 전투기에 공대공 미사일을 발사했다는 데 대해 높은 신뢰를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양국 정부는 해당 무기 사용 여부에 대해 공식 입장을 내지 않았다.

 

국제전략문제연구소(IISS)의 항공우주 분야 선임연구원 더글러스 배리는 로이터에 “중국, 미국, 유럽 각국의 공군 전력 담당자들은 어떤 장비가 사용되었는지, 어떤 전술과 기술이 쓰였는지, 어떤 것이 효과 있었는지를 가능한 한 많이 파악하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만약 정말로 사용됐다면, 서방의 최고 무기와 중국의 최고 무기가 맞붙은 셈”이라고 덧붙이며 프랑스와 미국도 인도로부터 유사한 정보 획득을 희망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중국의 PL-15는 그간 서방에서 가장 위협적인 장거리 미사일로 분류되어 왔으며, 미국은 이에 대응해 록히드마틴과 함께 AIM-260 ‘합동 첨단 전술 미사일(JATM)’을 개발 중이다. 유럽도 미티어의 중기 업그레이드를 추진하고 있으나, 진전은 더딘 상황이다.

 

서방 분석가들과 업계 관계자들은 로이터에 "아직 훈련 수준, 무기 탑재 여부, 교전 거리 등 핵심적인 전투 정보는 확인되지 않았으며 지금 단계에서 무기의 우열을 단정하기는 어렵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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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국회 침투·체포 시도 이상현·김대우 준장 파면
12·3 비상계엄 당시 국회의사당 봉쇄, 정치인 체포를 시도한 이상현 전 육군특수전사령부 제1공수특전여단장(준장)과 김대우 전 국군방첩사령부 수사단장(준장)이 국방부로부터 파면 징계를 받았다. 국방부는 법령준수의무 위반, 성실의무 위반으로 이들에 대해 중징계 처분을 결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상현 준장은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전사 1공수여단장으로, 병력을 국회에 출동시켜 국회의사당 내부로 침투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이 준장이 비상계엄 당시 부하에게 “(국회의원들이) 국회의사당 본관 문을 걸어 잠그고 의결하려고 하고 있다고 한다”며 “문짝을 부셔서라도 다 끄집어내라”고 명령한 녹취가 재판 과정에서 공개되기도 했다. 김대우 준장은 당시 방첩사 수사단장으로, 방첩사 인력을 중심으로 체포조를 구성해 이재명 대통령(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주요 인사 14명에 대해 체포를 시도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재판받고 있다. 앞서 이들과 함께 국방부 징계위원회에 회부된 김현태 전 707특수임무단장, 정보사 고동희 전 계획처장과 김봉규 전 중앙신문단장, 정성욱 전 100여단 2사업단장 등 4명 모두 파면 징계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