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재난재해대책특별위원회(위원장 한병도)와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위원들(신정훈 위원장, 이광희·채현일 의원)과 함께 경북 의성, 경남 산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현장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
지난 21일 경남 산청에서 발생한 산불이 나흘째 이어지는 가운데, 이번 산불로 경남 산청에서만 12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한 위원장은 의성 실내체육관 임시 대피소를 방문해 의성군 관계자로부터 피해 상황 및 현황을 보고받았다. 이후 임시대피 중인 주민들을 찾아 피해복구와 지원을 위한 의견을 청취하며 범정부적 대응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와 함께 경남 창녕군민체육관에 마련된 산청 산불 진화대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에 방문해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며 애도했다.
한병도 위원장은 25일 “대형 참사가 발생한 지 3개월도 안 돼발생한 비극적인 재난으로 소중한 국민을 잃어 가슴이 아프다”며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대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무엇보다 피해 주민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