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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1월 24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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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환 ‘기후에너지부’ 신설 “미세 조정 남아”

“탈탄소 전환, 국가 경쟁력과도 직결...2035년 NDC 목표 설정하겠다”

 

김성환 환경부 장관은 18일 ‘기후에너지부’ 신설과 관련해 “대통령실이 현재 책임 있게 마지막 미세 조정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국회 기후위기 특별위원회 제428회국회(임시회) 제3차 전체회의에 출석해 “제일 예민한 문제”라면서 “큰 틀에서 대통령실과 국정기획위원회 간에 협의가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각각의 장단점이 있지만 그 취지에 맞게 효율성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했다.

 

이어 “대체로 전 세계적인 추세가 기후를 총괄하는 부서와 에너지 부서가 같이 할 때 탄소를 저감하는 데 훨씬 효과적이라는 통계도 있다”며 “그것이 산업 발전에 도움이 되는 것은 매우 중요한 협업 과제”라고 말했다.

 

한편, 이재명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 기후에너지부를 신설해 에너지를 전환하고 기후위기에 대응하겠다는 뜻을 밝혀왔다. 국정위는 막판까지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정책실을 환경부로 이관해 환경부를 기후환경에너지부로 확대하는 안과 환경부 기후정책실과 산업부 에너지정책실을 통합해 별도의 기후에너지부를 신설하는 안을 두고 고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장관은 “올해는 탄소중립을 향한 핵심 정책을 수립하고, 제도적 기반을 강화해야 하는 중차대한 대전환의 해”라며 “폭우·폭염, 산불 등 기후 재난은 그 강도를 더해가며 매년 국민의 민생과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우리 산업의 탈탄소 전환은 국가 경쟁력과도 직결된다”면서 “2035년 NDC 목표도 설정하겠다”고 했다.

 

이어 “새 정부의 탄소중립 의지를 반영하고, 국내 산업의 실질적 탈탄소 경쟁력을 높이고, 국제사회에서 대한민국 위상에 걸맞는 도전적이면서 실현 가능한 감축 목표를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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