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11.9℃
  • 구름조금강릉 -4.4℃
  • 맑음서울 -9.1℃
  • 맑음대전 -8.6℃
  • 구름많음대구 -5.9℃
  • 구름조금울산 -4.4℃
  • 구름많음광주 -5.2℃
  • 구름많음부산 -2.0℃
  • 흐림고창 -6.2℃
  • 흐림제주 2.9℃
  • 구름많음강화 -9.9℃
  • 흐림보은 -11.7℃
  • 흐림금산 -10.5℃
  • 흐림강진군 -2.8℃
  • 흐림경주시 -5.2℃
  • 흐림거제 -1.6℃
기상청 제공

2026년 01월 31일 토요일

메뉴

금융


증권가, 삼성전자 자사주 매입에 "단기 반등은 가능"

삼성 전자가 하방 저지선은 마련할 수 있을 것
기업거버넌스포럼 "규모 작고 너무 늦었다" 비판도

 

삼성전자가 주주가치 제고 등을 위해 10조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결정한 데 대해 18일 증권가에서는 주가가 일단 반등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예상 했다. 그러나 중장기 주가는 실적 개선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는 지적도 따랐다. 

 

삼성전자는 지난 15일 이사회를 열어 향후 1년간 총 10조원 규모의 자사주를 분할 매입하는 계획을 의결했다. 이 중 3조원어치는 18일부터 내년 2월 17일까지 3개월 이내에 장내 매수해 소각할 계획이다.

 

지난 2017년 9조3000억 원 규모 자사주 매입 이후 7년 만이다.

 

이종욱 삼성증권 연구원은 이러한 결정에 대해 연합 뉴스와 인터뷰서 "주가 안정을 위해 자사주를 매입했던 2014년의 사례와 유사하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당시 3개월간 주가가 15.5% 하락하며 52주 신저가를 기록하고 있었으나 자사주 매입 발표 이후 3개월간 주가가 14.5% 상승했다"며 "무엇보다 자사주 매입 결정으로 액면분할 전 주가 기준 110만원(현 주가 2만2천원 수준)에서는 기업의 주주가치 제고 정책이 나타날 수 있다는 믿음으로 주가의 하방 지지선이 형성됐다"고 설명했다.

 

한편으론 자사주 매입 규모가 너무 작고 시기도 늦었다는 비판도 나왔다.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은 최근 발표한 논평에서 "그동안의 주가 하락과 시가총액, 현금보유 및 현금창출능력 대비 너무 작다"며 삼성전자가 올해 안으로 10조원을 모두 매입해 소각할 것을 권고했다.

 

포럼은 "애플같이 매년 배당 외 시총의 3∼4%의 자사주를 매입·소각하는 등 지속적인 주주환원 계획을 발표하기를 요구한다"면서 "3조원은 최근 수년간 주주들의 대규모 투자 손실을 감안하면 턱없이 부족하다"고 지적한 바 있다.



배너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국방부, 국회 침투·체포 시도 이상현·김대우 준장 파면
12·3 비상계엄 당시 국회의사당 봉쇄, 정치인 체포를 시도한 이상현 전 육군특수전사령부 제1공수특전여단장(준장)과 김대우 전 국군방첩사령부 수사단장(준장)이 국방부로부터 파면 징계를 받았다. 국방부는 법령준수의무 위반, 성실의무 위반으로 이들에 대해 중징계 처분을 결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상현 준장은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전사 1공수여단장으로, 병력을 국회에 출동시켜 국회의사당 내부로 침투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이 준장이 비상계엄 당시 부하에게 “(국회의원들이) 국회의사당 본관 문을 걸어 잠그고 의결하려고 하고 있다고 한다”며 “문짝을 부셔서라도 다 끄집어내라”고 명령한 녹취가 재판 과정에서 공개되기도 했다. 김대우 준장은 당시 방첩사 수사단장으로, 방첩사 인력을 중심으로 체포조를 구성해 이재명 대통령(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주요 인사 14명에 대해 체포를 시도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재판받고 있다. 앞서 이들과 함께 국방부 징계위원회에 회부된 김현태 전 707특수임무단장, 정보사 고동희 전 계획처장과 김봉규 전 중앙신문단장, 정성욱 전 100여단 2사업단장 등 4명 모두 파면 징계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