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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檢, 명태균·김영선 구속영장 청구..."정치자금법 위반"

 

김건희 여사 공천 개입 의혹, 이른바 ’명태균 게이트‘의 핵심 인물인 명태균 씨에 대해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창원지법은 11일 오후 4시40분께 “김영선·명태균씨에 대한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구속영장 청구서가 접수됐다. 이들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는 14일 또는 15일 진행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명 씨는 2022년 6·1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창원의창 지역구에 당선된 국민의힘 김영선 전 의원 측으로부터 2022년 8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수십 차례에 걸쳐 세비 9천여만 원을 받은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를 받고 있다.

 

반면, 명 씨는 지난 8일 검찰에 출석해 “이 사건은 돈 흐름을 보면 금방 해결될 것으로 보며, 저는 이와 관련해 돈 1원도 받은 적 없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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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일 만에 땅 밟은 김형수...‘한화오션’ 하청 노사 임단협 타결
김형수 금속노조 거통고지회 지회장이 97일 만에 고공농성을 마치고 땅으로 내려왔다. 이를 두고 정치권에서 환영의 메시지가 쏟아졌다. 이언주 의원을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한화오션 하청 노사 임단협 타결을 환영한다”고 밝혔고, 진보당 의원단 역시 ‘고공농성 해제 기자회견’에 함께했다. 한화오션 하청 노사는 지난 17일에 2024년 단체교섭 의견 접근을 이뤘고, 거제통영고성조선하청지회는 19일까지 잠정 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거쳤다. 투표를 거친 뒤 이날 한화오션 하청 노사는 고공에서 임단협 조인식을 진행했다. 정혜경 의원은 동료 의원들과 스카이 차에 올라 금속노조 경남지부 거제통영고성조선하청지회 김형수 지회장과 오후 2시 32분께 고공에서 내려왔다. 윤종오 원내대표는 이날 “대한민국의 많은 노동자들이 고공으로, 벼랑으로 내몰리고 있다. 두번이나 노조법 2·3조 공동대표로 발의했다”며 “빠른 시간 내에 다시 진짜사장 교섭법, 노란봉투법, 노조법 2·3조 반드시 통과시켜 노동자들에게 희망을 만들어가겠다”고 했다. 전종덕 의원은 “늦어도 너무 늦었다. 그래도 97일 차, 오늘 내려오 돼 다행”이라며 “아직 고공농성을 하는 세종호텔 고진수 지부장, 한